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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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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경제 이야기 탄소하나화학공업 소개
쑥섬에서 추천 2 조회 560 22.01.15 09:0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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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1.15 11:39

    첫댓글 부연설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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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의 큰 문제점이 태울 때 이산화탄소를 발생 시켜 지구온난화를 일으키고 미세먼지를 배출한다는 점인데, 석탄 가스화 공정에서는 석탄을 태우지 않고 화학 반응시키는 것이기에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같은 오염물질 배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고효율 친환경 기술이다. 가스화로 얻어지는 일산화탄소와 수소는 태우면 큰 발열량을 내어 가스터빈에 사용되어 발전 연료로 사용될 수도 있다. 전력업계에서는 이를 크린콜(Clean Coal) 기술이라고 부른다. 석탄 내의 유황(S)은 가스화 반응으로 수소와 결합하여 황화수소(H2S)가 되는데 이로부터 황산을 생산할 수 있어 유상판매가 가능하다. 오염물질이 될뻔 했던 유황 성분이 경제적으로 부가가치를 높여준다. 그리고 고온(1300도 이상) 화학반응에 의해 석탄내의 무기물질 들은 용융 슬랙 상태로 되어 환경문제가 없는 건자재로 활용될 수 있어 석탄 내 불순물 처리 문제가 해결된다.

  • 작성자 22.01.15 11:44

    기술적인 과제는 갈탄을 가스화한 후 촉매 등을 사용하여 황 화합물 등을 분리하여 청정한 합성가스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과제가 기술적으로 해결되고 있는데 완성되면 석탄 가스화는 석탄을 고효율에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로 변신하게 된다. 기후변화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북한판 "그린 뉴딜" 정책이 탄소하나화학산업 창설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이제 비료도 카바이드가 아니라, 석탄가스에 포함된 수소와 질소를 반응 시켜 암모니아를 얻어 여기서 질소비료를 생산하는 방법으로 옮겨가고 있다. 값싼 갈탄에서 가스화를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화학섬유, 비료, 화학제품을 합성해 낸다는 것은 북한에게 21세기의 먹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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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인 문제들을 모두 해결했기에
    대상물 공사가 착수된거고 이미 완공되어
    가동중일겁니다.

  • 작성자 22.01.15 12:01

    부산시는 해외 수소 수입을 위해 "남·북·러 수소생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부산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남부발전 등과 체결하였다. 북한과 러시아에서 갈탄으로부터 수소를 뽑아 액화하여 부산으로 갖고 와서 수소발전과, 연료전지, 수소차에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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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되야 할텐데...

    ▲부산시가 추진하는 수소 벨류체인 흐름도 ⓒ 월간수소경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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