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누워서 로또 당번을 찾으려고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몸을 이리 뒤척 저리 뒤척거리며, 많은 자료를 뒤적거려봅니다.(6끝 주의)
머리맡에는 아내가 벽에 기대어 앉아있고, 그 옆에는 모르는 남자가...
밖으로 나갔는데, 가판대가 있고 가판대 벽에 많은 종이 쪽지들이
붙어 있어서 이것 저것 들춰봅니다.
그러다가... 가판대가 로또복권 판매하는 곳임을 알게 되었죠.
도저히 당번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이때 꿈 속에서 복권방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곧바로 동에 복권방에
찾아갔어요. 복권방이 있는 건물 한켠에서 사장님을 만났어요.
사장님은 아마도 세탁기를 돌리려고 한듯 합니다. (세탁기는 못봤고...)
"사장님, 제가 꿈에서 사장님 복권방에 갔는데, 사장님은 혹시
복권방 번호를 아세요?"
"내가 복권방 몇 년을 했는데 그걸 모를까."
복권방을 향해 가는데, ㄷ 자 모양으로 건물을 돌아야 합니다.
둘이 걸으면서... "사장님, 복권방 마다 번호가 다를텐데...
가판대 복권방 다르고, 사장님네 복권방 다르고, 지역마다 복권방
번호가 다르잖아요!?"
"그야 다를 수 있지!" 사장님 얼굴은 전혀 불편한 기색 없이 편안했어요.
음 11. 19
첫댓글 그래서 복권방 번호는
06,45래요?
지역마다 "다르다"
이 꿈은 `다르다'를 강조하고 있는데, `다르다'는 앞뒤가 같아서 쌍수 하나를 생각해보고
끝수가 모두 다를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연번이 가능하고... 전멸구간이 많아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꿈 공유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