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은 탁월한 정보장교였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첫번째

[수수깡도사]

" 김훈(金薰,1948년 5월 5일~ (만 69세), 서울 | 쥐띠, 황소자리) [직업] 소설가 [데뷔] 1995년 소설《빗살무늬 토기의 추억》 [학력] 고려대학교 정외과 중퇴,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중퇴, 휘문고등학교 졸업 [경력] 2015.02 국립생태원 홍보대사, 2014.09 한국콘텐츠공제조합 명예조합원, 2007.12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 2002 ~ 한겨례신문 편집국 민권사회2부 기동취재팀 부국장급, 2000 ~ 시전문계간지 편집위원 [수상]『 2009 제29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2007 제15회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2005 제5회 황순원문학상』『 2004 제28회 이상문학상』『2002 제18회 서울언론인클럽 언론상 기획취재상』『2001 제32회 동인문학상』 [저서]《사랑 풍경》《칼의 노래》《현의 노래》《흑산》《공무도하》《남한산성》《내 젊은 날의 숲》《자전거 여행》《바다의 기별》《밥벌이의 지겨움》《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등 다수가 있다. / 김훈의《칼의 노래》 [책소개] "무장 이순신의 실존적 고뇌"라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그려낸 『칼의 노래』는 "한국문학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01년 동인문학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 작품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가 20세기 이후 가장 뛰어난 문학작품만을 선정 출판하는 '전 세계문학총서'로 번역 소개되었다. 한국문학작품 중에서 이 시리즈에 선정 출판된 것은 현재까지 이 작품이 유일하다.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그린 수작!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14권 『칼의 노래』.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열네 번째 작품은 한국문학사에서 대체 불가능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김훈의 역사소설로 전쟁터에서 명예롭게 죽고자 하는 무인 이순신의 인간적인 고뇌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조선의 명장 이순신이 일인칭 서술자로 등장해 죽기를 각오하고 전장으로 나아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임금의 명을 거부했다는 죄로 옥고를 치르다가 풀려나 삼도수군통제사를 맡게 된 정유년부터 노량해전에서 적탄을 맞아 전사한 이듬해 11월까지의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저자 특유의 남성적 문체로 이순신의 고독하고 불안한 내면을 예리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20세기 이후 가장 뛰어난 문학작품만을 선정 출판하는 ‘전세계 문학총서’로 번역 소개되기도 했다. " /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수수깡도사 배상 ***

이순신은 탁월한 정보장교였다

ㅡ 고도원 ㅡ

본 것은 본 대로 보고하라.
들은 것은 들은 대로 보고하라.
본 것과 들은 것을 구별해서 보고하라.
보지 않은  것과 듣지 않은 것은 일언반구도 보고하지 말라.

- 김훈의《소설 이순신-칼의 노래》중에서

충무공이 부하 장졸들에게 가장 엄중하게 지시한 정보 지침
입니다.
이순신의 해전 승리 요인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의 하나
가 정확하고 철두철미한 정보관리였음을 알게 해줍니다.
비단 정보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각자 자신의 직
업 영역에서 오늘부터 당장 적용해봄직한 지침입니다.

ㅡ 고도원의 아침편지 첫번쨰 / 5. 지혜를 주는 아침편지 中에서 ㅡ

아! 대한민국 / 정수라,장재현

[풀꽃편지]

보지 않고도 마치 본 것처럼 말을 지어내는 사람들의 심리를
우리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가끔은 필요에 따라 믿고 싶어하는 모습도 있게 되지요

말은 뱉고 나면 주워담을 수 없는 것인데
새삼 지난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