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방세수 190억 원 이상 초과 달성 전망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1월 말 현재 지방세입 2,995억 원을 징수해 올해 목표액 2,877억 원 대비 118억 원 초과했다.
특히 12월 말 회계마감 시 190억 원 이상 초과 징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액 대비 초과세입 세목을 살펴보면 지방소득세(166억원↑), 재산세(65억원↑)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및 일부 산업분야 경기 회복 등으로 인한 법인 지방소득세 증가, 골프장 중과세율 환원 등으로 인한 재산세 세입 증가로 분석했다.
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세입 확보 노력을 했다. 정기분 지방세 납부기간에는 세무과와 읍면동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노력했고,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세원관리 및 비과세 및 감면 부동산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고액 체납액 징수를 위한 사업장 수색 및 압류를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 등으로 11월 말 현재 체납액 120억 원 정리하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달 신축, 지목변경, 차량 구조변경, 상속 등 취득세 기한 내 자진신고 안내문 및 감면부동산에 대한 추징안내문, 지방세 환급금 발생시 환급안내문 발송 등 현재까지 총 27,631건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정기분 세목에 대해 납부기한 안내 문자발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재산세 및 자동차세인 경우 납기 마감 7일전까지 납부한 조기 납세자(350명)에 대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서귀포시 지방세입 목표액은 올해보다 261억 원 늘어난 3,138억 원으로 설정했고,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거래 둔화 등 내년 세수여건은 더욱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철저한 세원관리 및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통하여 내년에도 지방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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