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2무 2패..
200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현재 성적이다.
2차례 무승부가 나오면서 스포츠 팬들의 최고 화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프로농구연맹(KBL)이다.
잠실야구장 옆 잠실실내체육관을 연고지로 한 서울 삼성 썬더스 프로농구단.
삼성 관계자는 "당초 야구경기보다 2시간 빠른 15시에 경기가 열리는 데다, 야구팬과 농구팬은 달라 괜찮을 것" 이라며 위안했었다.
하지만 TV중계관계로 8차전 경기시간이 16시로 한 시간 당겨졌다는 말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삼성 라이온즈와 같은 치어리더를 쓰는 대구 오리온스는 한국시리즈가 8차전까지 갈 경우 치어리더를 삼성측에 양보하고 대신 모비스 소속 치어리더들을 하루 임대해 홈개막전을 치르기로 했다.
참 어이가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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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치어리더도 임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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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쩔수 없죠 누가 7차전을 넘어갈지 알았겠습니까 ;
이지스 치어리더는 현대를 응원하고 있던걸요^^; 치어리더들은 무적체력인지..
아..지난 시즌 이지스 치어리더는 원래 현대 응원합니다...
저번에 오리온스가 우승할당시에는 삼성 라이온스에선 치어리더없이 경기했었죠 그전까지는 오리온스가 시즌을 빨리 마감해서 그런 문제(?)가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