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디자인 특화 대단지 선뵌다
한라건설,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1400가구 분양 돌입
충북 청주시에서 디자인 특화 아파트가 선보인다. 한라건설은 10월 청주 용정지구에서 한라비발디 아파트 1400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총 1400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AㆍBㆍC타입 835가구, 101㎡ AㆍBㆍC타입 520가구, 134㎡ AㆍB타입 45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아파트는 청주에서도 교통•주변 환경이 뛰어난 용정지구에 자리잡고 있다. 인근 용암지구가 가까워 생활 인프라 등이 풍부한 편이다.
특히 이 아파트 내•외부는 디자인 특화 설계가 적용돼 청주의 랜드마크(지역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 디자인 특화로 설계된 청주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세계 유명 건축사가 설계를 맡았다. 또 첨단시스템으로 무장해 편리함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이미지는 이 단지 조감도.
미국 유명 설계사와 함께 디자인 특화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무엇보다 디자인 특화 설계가 눈길을 끈다. 시공사인 한라건설은 미국 유명설계사인 미국 데스테파노 앤 파트너스사와 협력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입면디자인을 비롯, 조망과 통경축(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감안한 단지 배치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녹지율 약 50% 이상을 확보해 쾌적한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지하주차장은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고 별도의 보행동선도 마련돼 있다. 입주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전망 프리미엄 기대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조망권 프리미엄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 25층인 이 단지는 다른 아파트보다 단지고가 높은 편으로 청주 시내는 물론 주변 공원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다.
이에 우수한 전망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동쪽에는 선도산이 있고 서쪽에는 청주 시내가 보인다.
또 북쪽에는 호미골체육공원이 보이고 남쪽에는 단독주택 부지와 상업시설이 있어 4개면 모두 시원한 전망을 갖추고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청주시에서 최고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녹지율 50%이상의 공원 같은 아파트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의 또하나의 장점은 높은 단지 녹지율. 50%이상에 달하는 단지 녹지율로 마치 공원을 방불케 한다. 이 아파트에는 대규모 잔디마당과 놀이터,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에 마련될 약 2㎞의 순환산책로는 산수유길, 배롱나무길, 매화나무길, 단풍나무길 등의 테마를 갖추게 된다.
친환경 단지에 맞게 옥상도 정원으로 꾸며져 에너지 저감효과는 물론 입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대규모 멀티플라자는 입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 같다.
한라비발디만의 공간특화 설계 적용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의 특화된 공간설계도 눈길을 끈다. 한라건설은 고급 주상복합 펜트하우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부분 복층형 구조를 이 아파트에 적용했다.
또 일부 가구는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시공사는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스쿡탑,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쌀통 등 다양한 주방가전이 빌트인으로 제공해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줄 계획이다.
똑똑한 관리비 절약 첨단시스템 도입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에는 다양한 관리비 절약형 시스템이 도입된다. 우선 개별난방 보다 저렴한 난방비와 사용시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난방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지하주차장에는 자연채광 광덕트(빛이 흐르는 통로 또는 구조물)를 갖춰 자연 채광을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
또 단지에는 우수 재활용시스템을 설치해 저장한 빗물을 조경수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LED조명을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도 설치된다.
실내에도 각종 첨단 시스템이 설치돼 에너지 소비를 줄일 계획이다. 단지에는 기본적으로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AA등급예비인증)이 도입된다.
또 특등급예비인증을 받은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구축되고 무정전 전원공급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세대환기시스템, 동체감지기, 현관자석감지기, 전세대 스프링클러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이 마련된다.
또 엘리베이터는 자동호출이 가능하고 주차 위치 자동통보 기능을 갖춘 지능형 주차정보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으뜸’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에는 단지 규모에 어울리는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도 이 공간을 자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 시설에는 고급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던 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된다. 이 게스트 하우스는 방문객 전용공간으로 주방, 욕실을 갖춰 마치 고급콘도처럼 꾸며진 게 특징이다.
또 일반 보육시설과는 다른 키즈카페도 들어선다. 이곳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엄마들이 휴식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제공된다.
방음이 잘된 음악연습실도 계획돼 있다. 입주민은 이곳을 통해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연주하거나 연습할 수 있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곳에는 굳이 외부 스포츠센터를 찾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언제나 골프연습을 할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과 자세를 교정하고 필드느낌을 주는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또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룸과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등을 즐길 수 있는 GX룸도 설치된다.
게다가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본적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체력 측정실도 설치돼 입주민은 체력에 맞는 처방을 받게 된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한라비발디 단지에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은 백화점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을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견본주택 오픈
한라건설은 이달 29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336번지(청주온천 앞)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청약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3.3㎡당 평균 700만원 초중반대가 예상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3-287-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