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사법연수원 28기)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의 남편 이종근(29기) 변호사가 다단계 피해 액수 최대 1조원대 ‘휴스템코리아 사기 사건’에서 업체 대표 등의 변호를 맡아 총 22억원을 수임료로 받은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이 수임료는 다단계 사기 사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법조계에서는 “변호사가 살인 등 강력 범죄자라도 그를 변호하는 걸 나무랄 순 없지만, 이 변호사라면 적어도 다단계 사기 사건 피고인 변론은 피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 변호사는 작년 변호사 개업 당시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가정주부나 노인 등 (다단계) 피해를 당한 분의 사연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 분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회복하며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28일 오후 이 유튜브 방송은 비공개 처리됐다.
첫댓글 좋은 행동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변호사가 변호한 내역 일일이 문제삼는거 어디까지 할건지 모르겠네 그것도 본인도 아니고 배우자
22 솔직히.. 변호사들 깨끗하게 피해자 변호만 하는 사람 얼마나 있어 저걸 옹호할건 아니지만 변호사출신들 털면 다 나올듯
333 변호사 중 깨끗한 사람 몇명이나 된다고
444 약자,무료변호,재심 이런거만 하고 살란건가
그리고 박은정 검사는 남편이랑 상관없이 법조인으로서 활동한건데 남편이 활동한걸로 발목잡는거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남법조인들 정치할 때 똑같이 배우자 검증했을까
엥 박은정 검사 이미지를 망가뜨리랴고 그러네 ㅋㅋㅋㅋㅋ 이런건 국짐이 더 하지 않나?
변호사가 변호한 걸 뭐라하기 그렇지만 좀 법조계 의견에 동의하긴 함 본인이 유튜브 방송에서 말한 거랑 정반대되는 행보잖아
하나 하나 잡으면 남는 변호사가 있나 싶음..아무리 범죄여도 변호받을 권리는 있는거고 짜증나도 걔네들 변호해주는게 변호사 직업인데 뭐 어쩌겠음..심지어 박은정후보 본인도 아니네
착한 사람만 변호하는게 변호사가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헌법에서 정한바에 따라 재판을 받을 권리를 지켜주는게 변호사에요...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절차적 권리는 지킬수있도록 보호해주는 직업이 변호사라고
저렇게 변호한 내역 하나하나 파면 남는 변호사 누가 있고 어떤 변호사가 자기 직업윤리를 다하고싶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