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쓰고 있는 옥장판도 시어머니께서 사주신 건데...여러번 옥
장판을 구입해보신 시어머니께서 요런게 좋더라 하시며 사주신 거랍니다
먼저 제가 사용해 본 옥장판은요....
제가 아직 젊은 탓에 단번에 몸이 가볍더라 좋더라 라고 말하기는 뭣하
구요...대신에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안좋을때는 뜨끈하게 지져서 땀
을 빼니까 좋더라구요. 제가 어렸을때부터두 뜨끈뜨끈한 것을 좋아해서
옥장판이 나오기 전에는 그냥 일반 전기장판이나 요를 사용했었는데 같
은 고온이래두 느낌이 조금 다르다고 해야하나요? 옥장판의 경우는 사우
나를 하고 난 후의 개운함 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전자파의 경우....비교하자면 일반 전기장판에
비해 옥장판의 경우 전자파가 훨씬 적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떻게 그걸
몸으로 아냐구요? 장판 위에 누워서 전화통화를 해보신 분들은 다들 아
실겁니다. 일반 전기장판 위에 누워서 통화를 하면 전화기 상으로 심한
잡음이 생기더군요. 전기장판에서 내려 오면 잡음은 사라지구요. 근데
옥장판 위에서는 그다지 잡음이 생기지 않더군요. 요게100% 정확하게 전
자파의 유무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비교는 될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옥장판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희 시어머님
말씀으로는 일단 옥이 촘촘히 많이 박혀 있는게 좋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옥이 많으면 무겁기는 하지만 누웠을 때의 느낌이 확연하게 다르답니다.
그리고 장판의 기능이 가격대별로 약간씩 차별이 있어요...고거는 매장
같은데 가셔서 비교해보시면 되겠네요.
아공..설명이 넘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