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엔 냉면만 먹고 겨울엔 뜨거운 탕만 먹고 반대의 경우를 잘 안드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렁탕집은 여름에 냉면을 내고 냉면집은 겨울에 만두국이나 곰탕을 차려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는 칡냉면이라고 하는데 어디 공장제 면을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탕집이니까 육수는 믿을만 하겠지만 너무 달콤, 조미료 맛이 강하게 나오지 않나
염려됩니다. 제 입이 대중적이지 않은 것인지 이젠 달콤한 냉면을 먹으면 속이 느끼합니다.
인스턴트 냉면 육수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텁텁하구..
첫댓글 이열치열 (以熱治熱) 이라 하였지요.
제입은 촌스러워서 너무 달면 거북 스럽더군요.
현재 음료수도 단 음료가 더 많이 팔리는 현실이므로 초딩 입맛이 더 많다는 것이지요. 당 줄이기 별로 효과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