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완전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를 출시하기 위해 시 당국과 초기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공공 기록 청구를 통해 입수한 이메일 내용을 통해 테슬라 직원이 오스틴시의 자율주행차 태스크포스(TF)와 지난 5월부터 소통해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오스틴시의 자율주행차 TF는 지난해 설치돼 자율주행 기업 및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의견과 관련 사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한편 안전 교육·절차를 수립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17027?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