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갑자기 이석증이 재발해서
하루왼종일 멀미와 어지럼증으로 고생하다
친정아빠 제자분이 하시는 대구 수성구쪽 이비인후과로
3년전 이사오기전 경산에서
집앞 준종합병원이 있어서 빨리 발견하고 약도 쉽게 처방 받을수 있엇는데
잠잠하던 몇일전 갑자기
재발하는 바람에
링거 투혼까지 마치고 든든한 약처방으로 돌아왓어요
2~3일동안은 약을 복용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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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가막히게
친정엄마 생신과 하루 차이
계획햇던 음식상은 차려드리지못하고
근사하게 외식하고 드라이브 하고 커피숍에서 이야기 나누며 정겹게 보냈구요
그리고 21일 바로 오늘은
해피~~해피데이입니다
두둥~~두둥~~자축 퍼레이드
제가 태어난 날이에요
여름에 태어났어도 더위를 왜이리 못이겨내는지
예리와 신랑의 생일축하
아침인사 듬뿍 받고
정말 결혼하고 처음으로 차려보는
나를 위한 생일상
카카오스토리에도
지인들의 축하메세지
판쌤도 축하축하 주셧어요^^
가입한 싸이트에서 온 축하문자
무려28개...이렇게 많이 가입했었나...아침부터 쏟아지네요
대략 난감.... ^^;
하지만 들은면
들을수록 기분좋은
생일축하인사
작고 마른 아이
잔병치례를 많이 해서
부모님 걱정을 많이 드렸던 어릴적 나
하지만 현재
169cm에 53kg로 잘 자람^^
o형 인척하는
a형이지만
둥글둥글한
성격을 바꾸어
물론
친정엄마의 성격을 많이 받아
앞에 나서서
끌어가는 스타일로 바뀐 나
보건쪽에
관심이 많았던 난
결국
치과위생사로 진로 결정
치과간호사로
맹활약을 했던 그때
19살에 만난 그저 친구였던
신랑과
멀리 돌고
돌아 결국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 하고
장녀인 나와는 달리 막내라서 애교많은
신랑땜에 늘
웃음을 달고 살다보니
더 깊게
패인 팔자주름^^
결혼
11차에 접어든 나이지만
아직도
시아버님에겐 새아가라 불리우는
결혼하고 처음 맞이한
명절때
곱게 차려입은
한복입은 모습
나를 꼭
닮은 딸을 낳고
이제는 아빠와
엄마의 모습을 반반 닮은
예쁜둥이 딸아이의 엄마가
되어
새롭게 찾은 취미 바느질 재능으로
예리옷도 엄마옷도도
직접 만들어 입고
모델놀이에
빠지며 즐겁게 보내고 있는 지금
나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다우~~~
엄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당^^
외식보단 직접 만든 저녁으로
그리고 선물받은 키티 아이스크림케이크
신랑의 선물은 피부과에서
기미.주근깨 레이저치료
내일 당장 예약하구 왔어요
예리의선물은 3개
1.2.3.4.5.숫자로 오행시
엄마를위한 상장
우째 요런걸 생각하고
만들엇는지
사랑편지담은 에그통
즐거웠던 생일도
이제. 1시간두 채 남았네요
ㅎㅎ. 행복해
즐거워요^^
첫댓글 자기전에 바세 들어와봤더니 ㅎㅎ
뽀시시님 글보고
단순 생일글인줄 알았더니
우왕~~^^ 얼굴보지않았어도 사랑받고자랐음이 보이네요
생일축하해요
다른것도 다 부럽지만
169cm키 우왕 젤 부럽다는 ㅎㅎ
다들많이들축아해주시고내심예리선물에 감동하여
주우욱 써내려갔네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두 뭐 중학교3학년쯤 조금씩크기시작했구요
그전에 항상선생님교탁앞
일번이었어요
그래서 혹키큰친구들과사귀면커질려나하고 옆에뒤에친구보단 나보다몇배는큰뒷줄친구들과친했다는얘기도전해지지요..축아감사합니다
우와 친근감가는 프로필 역사인데요
첨에 아프다 소식말곤 미소 훈훈하게 짓게되요
멋진인생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입니다 몸매 얼굴은 뭐 항상부러운분이지요~^^ㅎ
근데 이석증은 정말괴롭거든요 저도 이석증땜에 판샘한테 두번배우고 포기했어요
언제 어디서 재발할지모르는상태구 항상 어지럼증땜에 긴장하고 살거든요ㅎ
아프지말고 좋은작품 많이올려주세요 보는낙으로삽니다
행복이 듬뿍 묻어나는 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이 행복 쭉 이어지길요~~~
그리고 좋은 작품도 기대할께요.
생일이었군요
늦었지만 축하해요
뽀시시네 집안을 통째로 옮겨다놓은듯 생생해요
예리 양의 선물이 당연 압권이네요
딸 한테 상을 받는 엄마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있겠어요
이쁘게 태어나
이쁘게 자라
이쁜 딸 키우며
이쁘게 사는 뽀시시님
여기에 보탤건 건강이네요
아프지 말고 늘 생일 같은 날들 보내세요
넘 넘 이쁜 가족~~~
샘나요~~
내 딸은...........
맘으로나마 축하 보내요~~~~~
펄펄나는 이몸 상인동 빵이라도 번개치고픈 마음이.............
이쁘고 이쁘게 살아가는 뽀시시님 행복소리가 자꾸가 이명처럼 들리네요~~
건강하세요~~~~~~~~~
늦게생일축카해요
앞으로 주욱 ~~
더욱 더 행복한 나날들이길 ~~~
축하합니다^^
추카추카~~
다정한 엄마에 다정한 딸,,,너무 보기 좋고 예리양 기특 기특,,,
축하해요,, 일년 내내 생일인것처럼 행복 하세요,
보기 좋습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립니다.^^
멋지세요 이렇게 쭈욱 나열한글보니 저도 다시 과거를 되내이게되네요 사랑스런가족들이 함께이셔서 정말행복하시겠어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정말 행복한 선물이 한가득 받으셔서 음청 부러웠어요.
다음 생일날 될때까지 남은 364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