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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20-21 KBL 신인드래프트 : 우리 팀엔 누가 필요할까? (1)
킹콩마스터 추천 2 조회 3,636 20.11.08 21:02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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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08 21:14

    첫댓글 오리온은 웬지 지금 이순간에도 한승희 뽑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고 있을 거 같아요 ㅎㅎ

  • 작성자 20.11.08 21:53

    감독들이 당장 쓰기엔 한승희가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사실 오리온은 한승희, 박진철이 밀리면 가드나 슈터 뽑고 팀의 가드진을 타팀 백업 센터랑 트레이드해도 되는 옵션이 있지요

  • 20.11.08 21:44

    2편도어서올려주세요~~

  • 작성자 20.11.08 21:50

    2편은 특정팀에 분량이 매우 길겁니당.

  • 20.11.08 21:4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0.11.09 00:06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1.08 21:47

    정독완료
    2편도어서부탁드려요

  • 작성자 20.11.09 00:06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1.08 22: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필력이 너무 부럽네요. 삼성 썬더스는 킹마님 글처럼 즉전감인 박지원, 양준우 선수를 뽑는 선택지와 팀의 미래에 필요한 이근휘, 이우석, 차민석을 뽑는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 대학리그가 정상대로 열렸으면 더 판단하기 편했을텐데 너무 어렵네요.

  • 작성자 20.11.08 22:11

    이번 드래프트 특징이 1픽은 물론이고 최상위 로터리도 확실하다고 보기가 어렵다는 거죠. 반대로 1라운드 중위권으로 내려갈 수록 선택의 폭과 여지가 넓어지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로터리팀보다 9,10 순위 팀들이 더 맘이 편할거에요.

  • 작성자 20.11.08 22:11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1.09 11:34

    삼성은 가드도 필요하지만 김준일이 부상이 잦고 또 FA때 어떤 결과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한승희가 남아있다면 한승희를 픽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한승희가 언더사이즈 빅맨이긴 하지만 센스가 있고 화이팅도 있어서 김준일 백업으로서 좋은 활약을 해줄 것 같아요. 박지원은 그 전 드래프트 때 픽한 김진영과 비교해봤을 때 비슷하거나 슛팅 부분에서 김진영보다 부족하다고 보고 중복자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박지원, 한승희 중에서는 한승희를 우선 선택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 의견입니다.

  • 20.11.09 17:06

    @박감독 박감독님, 저랑 같은 의견이십니다. 대학가드중에 천기범,이동엽 넘는 선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작정현 정도가 아닌이상.....저도 한승희 추천합니다..이상민감독이 선호하는 슛있는장신포워드툴....장민국,임동섭과 같은 과요..
    장민국과였으면 좋겠습니다. 리뷰에서 보아하니, 한승희는 궂은일도 잘해준다 들었습니다. 김준일의 백업 및 fa등으로 이만한 픽은 없다
    고 생각합니다..

  • 20.11.08 23:23

    필력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분석력또한 매우 날카로우셔서 감탄하고 갑니다~^^ 혹시 기자가 아니신지요???^.^ 아 제 개인적으론 삼성은 적합성 여부완 별개로 박지원, 양준우를 픽할 수 있다면 박지원을 먼저 픽하리라 봅니다. 슛이 문제긴 하지만 그렇다고 신명호처럼 대놓고 새깅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신장, 패싱력, 수비, 리딩 부분에서 올 드래프티 가드 중 최대어인 박지원을 과연 패싱할까 싶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홍대부고-연세대 직속후배인 것도 플러스아닌 플러스 요인이라 보고요.

  • 작성자 20.11.08 23:23

    둘 중에 누굴 픽해도 이상하진 않지만, 천기범이 슛 문제로 초반에 어마무시하게 고생했던거 생각해보면 그래도 기본 슛툴이 있는 양준우가 좀 더 낫지 않나 해서 우선순위로 넣어봤습니다 ㅎㅎ

  • 20.11.08 23:40

    @킹콩마스터 넵. 근데 말씀드렸듯이 적합성면에선 양준우지만 실제 픽은 박지원일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보는 겁니다 ㅎㅎ

  • 20.11.08 23: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가드는 어느팀이든 박지원이 될것 같습니다. 오리온도 한승희 안되면 박지원을 노리고 기존 선수 틀드로 빅맨 보강도 방법 같기도 하네요. KT편에서 허훈 백코트 파트너로 누가 최상으로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20.11.09 00:05

    가드 순번에서 탑 2안에는 박지원, 양준우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우석은 가드로 보기에 애매해서.,.) 개인적으론 양준우를 조금 더 높게 쳤기에 우선적으로 적어보였네요. 사실 KT는 둘 중에 누가오든 도움이 될거 같긴합니다.

  • 모비스는 성적낼거 다 내고도 드래프트 풀 좋을땐 픽을 잘받는것 같아 부럽네요 ㅜㅜ

  • 작성자 20.11.09 00:07

    모비스는 하위픽도 쏠솔하게 뽑아서 잘 키워쓰는 팀이라 ㅎㅎ...

  • @킹콩마스터 모비스가 하위픽에서 선수들 잘 뽑아쓴거야 유명하죠 ㅋㅋ 다만 스리핏 이후 리빌딩 좀 해야겠다 싶으니 이종현을 픽하고(이종현의 부상은 불운이니 어쩔수없다차고..) 양동근 은퇴 후 리빌딩 좀 해야겠다싶으니 박지원 이우석 등등 쏠쏠한 드래프트 풀에서 상위픽을 차지하는... 뭔가 잘될 팀은 운수마저 잘풀리는것 같은 그런게 부럽다는...

  • 20.11.09 00:00

    이근휘는 5순위 이후의 픽을 가진 어떤 팀도 뽑을 수 있는 카드 같아요. 슛폼에서 군더더기가 없고 완성도도 높고 릴리즈도 빠르다고 봤는데 릴리즈가 느리다고 보셨다니 저랑은 다르게 보셨네요. 스크린활용이나 오프더볼무브는 되려 프로에서 시험해볼 부분 같습니다. 중위원팀 에이스다보니 스크린이나 오프더볼 하지 않고 그냥 쏴줘야하는 경우가 많아보였거든요. 되려 프로레벨에서 더 복잡한 패턴을 잘 수행할 지, 빡신 수비 틈새로 슛찬스를 만들지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 작성자 20.11.09 00:03

    슛이 갖춰져서 올라가는 자세에서 볼이 나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슛을 갖춰서 올라가는 자세에서 흔들림이 없는게 좋아보였습니다. 프로레벨에서 탄탄한 스크린 시팅을 받으면 더 좋은 활용도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양대에서 스크린 서줄 선수가 워낙 없다보니...

  • 20.11.09 00:04

    되려 슈터치고는 큰 키 같진 않은데 탄력이 좋은 편 같아서 (특히 슛올라갈때)탄력으로 키를 극복할 런지 기대도 됩니다. 패턴실행능력,오프더볼무브가 금방 프로레벨에서 먹힐 수준으로 올라가고 공간 만들어쏘는 개인기도 갖춘다면. 코트 어디서든 슛을 날려대는 클래식한 슈터가 될 거 같아서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0.11.09 00:06

    @B.ROY 슛 타점이 은근히 높기도 하죠. 포물선도 좋구요. 운동능력이 나빠보이지는 않은데 사이드 스텝에서 너무 쉽게 돌파를 허용하는 점이 걸립니당... 이건 팀 디펜스 적인 측면에서 보완이 가능할것 같기도 하구요

  • 20.11.09 00:08

    @킹콩마스터 수비는 맞아요 본능적으로 빨리 반응하는 타입은 아닌거 같습니다. 예측능력으로 느린 반응을 커버해야할 타입같아요. 프로에서 잘 배워야겠죠

  • 20.11.09 00:1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만약 박지원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유재학 감독이 과연 박지원을 뽑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슛 없는 가드는 죽은 가드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라 과연 슛 없는 박지원을 선택지 내에서 고를지...순번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 된다면 제 생각엔 뽑을 확률이 낮을 것 같긴 합니다

  • 작성자 20.11.09 00:21

    순번내로 남아있다면 양준우라는 카드도 있긴하지요. (물론 비교는 아직 안되지만) 양동근을 생각해보면 양준우가 좀 더 그에 비슷한 롤을 맡길만한 선수이긴 한데...

  • 20.11.09 00:27

    이용우 선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개인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봤는데 언급이 많이 없네요

  • 20.11.09 01:16

    저도요 이번 버블을 통해 상당히 인상적인 선수인데 관심이 그닥 없네요 득점력과 패싱력 다 좋은 것 같은데 ...

  • 작성자 20.11.09 01:48

    컴페리즌으로 두경민 스럽다란 이야기를 많이하는데, 그 말따라 안정된 슈팅을 기반으로 스크린을 이용한 플레이가 좋은 선수입니다.
    온전한 1번으로는 보기 어렵지만, 간간히 보여주는 패싱 센스도 좋은편이구요. 다만 볼 핸들링이 좋은편은 아니라 메인 리딩으로서는 약간은 의문입니다.
    로터리 급으로 불리는 박지원, 양준우보다 그런 면에서 좀 아쉽네요

    좋은 보조 리딩 2번과 함께한다면 (정말 잘 풀렸을때) 김낙현 롤 처럼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학년때부터 득점력이야 워낙 좋았고 동기인 주현우와 픽앤롤도 건국대의 주무기였지요. 빨리 불리면 1라운드 중반에 언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선수와 비교해볼 선수가 단국대 윤원상이었는데 이번 버블 리그때 워낙 죽을쑤는 바람에...

  • 20.11.09 01:16

    간만에 개념글 정독했습니다. 두번째 글이 기다려지는군요 ㅎ

  • 작성자 20.11.09 01:48

    감사합니다. 대학리그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 20.11.09 06:56

    이 글을 팀 관계자들이 반드시 봐야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합니다!

  • 작성자 20.11.09 07:24

    에구 과찬입니다. 다 적고 나니 저도 이게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네요

  • 20.11.09 09:50

    잘 봤습니다. 모비스 팬으로서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건 차민석입니다. 장신포워드가 없는 팀에서 기대를 가지고 과감하게 베팅했던 김상규가 현재로선 실패로 돌아가는 상황이고 가드보다 상대적으로 보강하기 어려운 포텐있는 장신포워드 자원이라는 점에서 차민석을 1순위로 생각합니다 (팀에서도 박구영코치 보내서 계속 체크했던거 감안하면 팀역시 많이 고려하고 있다고 봅니다). 차민석이 앞에서 뽑힐시에는 본문에 적어주신대로 박지원을 뽑았으면 합니다. 슛에 아쉬움이 있긴해도 1차 대농리그 엠비퓌고 그만한 사이즈,운동능력,스피드 가진 1번은 구하기 쉽지 않다고 봐서요. 차민석,박지원 둘 다 못뽑게 될시엔 고민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 어차피 차민석 놓치면 상위픽에서 포워드를 픽하기보단 필요포지션인 가드를 픽하는게 우선이라고 봐서 양준우,이준희 또는 가드보다는 2-3번에서 보조 볼핸들러로 활용할만한 이우석 중 한명을 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양준우는 육각형 선수라 생각하지만 상위리그에서도 좋은 육각형 선수가 될지 미지수고 이준희는 가드로서 최상의 사이즈,피지컬이지만 슛이 많이 아쉽다는 약점이 있어서 누굴 뽑아도 못뽑은쪽이 아쉽진 않을거 같아요.

  • 작성자 20.11.09 09:52

    글을 다 적고 나니 제가 모비스 전력을 잘못 평가했던거 같습니다. 확실히 차기 년도에도 확실한 상위지명이 될걸로 예상이 안되다 보니 기회될때 서명진처럼 빠른 복권형 플레이어 지명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 20.11.09 11:52

    삼성입장에서는 빅맨이 급하다고 봐서 한승희가 댕기기는 하지만 사이즈 땜에 박준영,김경원 처럼 못쓰게 되지 않을 까 걱정되네요. 솔직히 저는 낮은 순번을 받아서 이근휘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 20.11.09 17:08

    삼성을 응원하고 이상민감독을 잘 아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단신슈팅가드 겁나 싫어합니다..어지간해선 안쓰고 안뽑을듯 합니다..

  • 20.11.09 11:57

    잘읽었습니다 2탄 기대중 ㅎㅎ

  • 20.11.09 17:02

    개인적으로 삼성은 지금 가장 좋은 천기범이 있고(물론 군입대중이긴 합니다만, 1시즌 있으면 돌아오죠.) 이동엽,김현수,이호현,김광철등이 양적으로 짙게 포진되어 있다고 봅니다. 현대학리그가드중에 천기범,이동엽 넘을수 있는 선수가 과연 있을까 싶네요. 전 회의적으로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삼성이 재미보고 있는 포워드 농구, 한승희를 뽑았으면 해요..박지원이 남아있으면 박지원 뽑을거 같은데, 박지원은 슛이 너무 없고 2대2전개능력도 별로라고 들었어서, 프로에서 수비수정도로밖에 활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네요. 단, 이상민 감독이 홍대부고-연세대 직속으로, 뽑는다고 한다면, 다르지만, 개인적으론 한승희가 남아있으면 무조건 한승희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이상민 감독이 좋아하는 슛있고 운동능력 괜찮은 장신포워드이기도 하구요. 박진철은 무조건 아니라고 봅니다. 감독이 안써요. 송창무꼴 날겁니다.ㅠㅠ;;

  • 20.11.11 15:09

    좋은글 감사합니다. 2편도 기대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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