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얘기니까 '미국 의사협회의 인증 내과 전문의이자 노년 전문의'?
쩜 이상하죠?
2. 콜롬비아 대학교의 의과대학 임상 교수진(faculty of Columbia University's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중 한 사람이다.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는 구글 보니 그냥 의과대학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임상 교수'가 말이 되나요?
3. 진찰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노란 부분 저것보다 구체적이어야 할까요?
그리고 우리는 끔찍한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는 내 피를 엄청나게 뽑았으며, 뭘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귀 속과 목구멍을 오래도 들여다봤고, 어쩐지 겁나는 질문을 많이도 물어 보았다. 심지어 엉덩이까지 검사를 했다. (And stuck his finger up my butt.) 그리고 의례적인 “옷을 입으시고 제 진료실로 가서 잠시 얘기를 하시지요.”하는 대사가 빠질 수 없다.
안개꽃님이 자꾸 답해 주시니 감사하면서도 송구스럽네요..
다른 분이 답해주셔도 되는데.. ^^;;
첫댓글 3) 어차피 진료실 풍경이니... 항문검사라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손가락으로 촉진하는 것은 항문 치질/용종 검사일텐데... 아님 환자가 남자면 전립선이나 고환 쪽의 덩어리를 살펴 볼 수도 있고요. 2) 네.. 될 것 같은데요.. 연구실에 집중된 것 아니면 (병리학이나 조직학 등등) 대부분 병원 딸린 의대교수들은
남자 맞아요. butt이면 항문 검사가 더 맞을 것 같은데, 앞부분(?) 검사도 포함할 수 있나 보네요? 하반신을 검사했다고 할까나...
아뇨..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이나 고환 부분을 촉진할 수 있어요 (설명이 좀 거시기하지만.... 항문에서 위로 직장 쪽 방향이 아니고 회음 쪽 방향으로 촉진해요) 특히 전립선은요...
아아아아아 그렇군요... 거시기하네요. ㅋㅋ
임상진료를 하기 때문에 임상교수라 해도 될 것은 같아요. 아님 그냥 의대교수진이라 해도 될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