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이 사고로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장로님 댁을 방문하엿습니다 .
침통한 표정으로 고갤 숙이고 잇는 장로님 가족앞에서
위로의 기도를 드리려 장로님 손을 잡고 기도를 막 시작한 목사님 .. 앞서 방문한 분들이 말햇을 기도내용과는
전혀 다른 기도를 이렇게 시작햇습니다 . [ 하나님 , 도대체 어디서 뭐하고 계셧나요 ? 열심히 누구보다
주님께 충성하고 열심히 교회 출석하고 교회위해 봉사하고 바치고 .. 주님께 충성햇는데 왜 , 우리 가정이
이런 고통을 받아야하나 주님을 원망하고 넋두리하는 저희를 용서해주세요 , 차라리 모든게 꿈이길 바라는거
주님은 아시죠 ? 아침에 나갓던 아이가 밝게 웃는 얼굴로 집안으로 들어오는걸 보고 싶습니다, 정말 보고 싶습니다 ] 울음이 섞이는 목사님 그 기도내용에 장로님은 흑 , 울음을 터드렷고 목사님은 계속 훌쩍이며
기도를 이어갓습니다 . [ 왜 우린 이렇게 우둔한지 .. 따뜻한 위로 건네고 싶은데 .. 그 어떤 위로도 소용이 없을만큼 무기력한 저를 도아주십시오 , 크신 주님뜻 담아내기엔 저희 그릇이 너무 작고 초라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신비를 알기엔 너무 무식합니다. 왜 하필 저희 가정에게 .. 하는 의문 품는 저힐 나무라지 마시고 주님의 뜻
온전히 깨달을수 잇게 도아 주십시오 ] 흠뻑 눈물 젖은 얼굴로 기도를 끝 마친 목사님의 손을 장로님이
두손으로 뜨겁게 꽈악 , 붙잡앗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말햇답니다 .
[목사님 , 고맙습니다 . 제 맘 알아주셔 감사합니다 . 오는분들마다 위로한다고 기도하는데 가슴이 꽉 , 막히고
더 괴로웟습니다 . 솔직히 뭐가 진짜 하나님 뜻인지 헷갈렷습니다 . 감사합니다 . 목사님 기도가 큰 힘이 됫습니다 ] .. 우린 남의 상처에 입으로는 위로가 되준다면서 오히려 더 상처가 되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세월호 참사 때
사고난지 좀 지난후 유족들이 다니는 교회 목사들이 하나같이 유족들에게 하는말이
[이제 그만 털고 열심히 교회 출석하고 충성 봉사 해야지 ? ] 엿답니다 . 그리고 당시 모 신문 보도를 참고하자면
당시 일흔 셋 가정이 자신들이 다니던 교회를 떠낫습니다 . 진정으로 남을 위로하고 싶다면
자기 온몸을 던지는
진정한 사랑입니다 .
첫댓글
사람의 죽음 앞에서는 어떤 위로도 무용지물이죠
세월호 참사가 벌써 올해 10 주년 맞는데
정부가 선거 앞두고 오핼 살수잇다며
기념행사 계획 취소햇다지요 ?
참 핑게두 존네 ㅠ .
교활하고 가증한 사기꾼 놈이 사악한 조댕이로 사랑 이란 명분 아래 지은 죄를 덮으려 하며......
인신 제사상 떡 없다하며 서운함에 마른침을 삼키는구나........
어느 신문 보도에 일흔셋 가정이 가짜 네놈 나이만큼 교당을 떠났다 하더냐 .........
[ 도라지님 가만히 잇지마시고
ㄱ ㅆ 욕 똑같이 해주세요 분하지도 않으세요 ? 참고만 잇음 병 납니다 . 저건 병 신이라 우리가 갖고 놀아도 심하게 못 대들고 가만잇는구나 ? ] 하고 더 우습게 보니 제발 용감히 맞쓰셔야 합니다 ㅠ 우리도 확 , 해주고 싶은데 한번 발을 담군 순간 똑같이 독사같이 물고 늘어질까바 눈팅만 하고 잇는거 용서해주세요 . 정말 저거 나쁜 인간이네요 . 가만잇으면
도라님이 정말 나뿐넘처럼 오해 받습니다 바보 소리 듣습니다 . 너무 심하면 도라님 영혼과 입술이 더러워지니 참다 참다
아주 독하게 한방 날려주세요 . 빨씨나 두더지한텐 꼼짝 못하는것들이 제일 만만한 도라지님에게 .. ㅠ
진짜 인간두 아닌 껍질만 크리스찬인 저것들 반드시 천벌 받을겁니다 . 저희가 기도해드히겟습니다 , 힘 내세요 ㅠ ]
글 보내주신 빛흑님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