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드럼 흉내내기
- 집에 연습패드 세트를 세팅한 후 느끼는 점은..'나도 드디어 집에서 연습을 할 수 있겠구나..' '연습을 많이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이라서...'실제 드럼처럼 소리가 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
- 이러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것은 전자드럼의 모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듈이 뭐냐구요? 쉽게 말해서..전자드럼의 소리가 들어 있는 음원 같은 장비입니다.
- 준비물 : 모듈, 센서(기통수+심벌수 만큼), 연결잭(기통수+심벌수 만큼), 전축(스피커, 앰프)
- 우선 모듈을 구입합니다. 새 것을 사도 되구요..중고 악기장터에 올라오는 물건을 사셔도 됩니다. 모듈은 Alesis사의 D4, DM5, 야마하의 DTXPRESS 등등이 있겠습니다.
- 다음으로 센서를 구입합니다. 센서는 낙원상가에 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000원정도 할겁니다. 센서는 다른게 아니라..동전만한 얇은 철판을 연결한 잭 같은 겁니다. 아주 간단하게 생겼죠.
- 각각의 패드 및 심벌패드에 장착된 센서의 역할은 패드의 울림과 충격이 얇은 판에 전달되면..그러한 파장을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는 역할을합니다. 그런 전기적 신호가 잭과 선을 통해 모듈에 입력되면 모듈은 기설정된 소리로 음을 발산하게 되는 거죠. 소리는 물론 모듈에서 책과 선을 통해 엠프에 전달되어 스피커로 나오게 되죠.
- 모듈의 음원을 소리로 듣기 위해서는 앰프와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집에 있는 전축을 이용해도 되구요 컴퓨터의 스피커가 좋은 거(앰프가 있는 거)라면 그 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새것을 살 돈이 없다면.. 버려진 전축을 운 좋게(?) 줍거나 중고용품 판매점에서..앰프와 스피커를 구입해도 됩니다.^^
- 위와 같이 조금은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전자드럼이 만들어 집니다. 예전에 소리나지 않는 연습패드는 이제..아주 휼륭한 전자드럼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운드로 여러 가지 드럼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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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트리거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외국 공연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기도 하네요~^^
그게 뭔소리죠?
모듈은 소리를 내장하고 있는 기계구요 거기에 사람이 연습 패드를 치면 신호가 모듈로 전달되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때 트리거를 쓰는거에요.. 드럼관련 쇼핑몰가보면 팔꺼에요~~! 그런데 모듈+트리거 이렇게 해도 가격이 꾀 나가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