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명박 서울봉헌과 정장식 포항시장 그리고 서찬교 성북구청장

[위원장]

인간은 종교적 동물이다는 말이 있다.

사람 하나에 종교 하나 있다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종교의 자유와 고유의 영역을 인정해 주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류는 종교 때문에 갈등을 겪어 왔고 겪고 있으며 겪을 것이다.

종교의 행태는 크게 신을 믿는 무리와 정신세계의 수양과 깨달음을 추구하는 무리로 나뉘어 진다.

종교의 창시자가 제시한 어떠한 대상에 얼마큼 강한 믿음을 내느냐에 따라서 영적 반사이익이 커지는 형태와 인간의 마음속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는 형태로 나눌수도 있을 것이다.

어떠한 대상을 쫓아 신앙의 자유를 누리든가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여 해탈을 하시든가 그것은 인간의 절대적 선택권에 속할 것이므로 인간 존엄성의 원천적인 기본인 것이다.

지구촌의 촌락을 형성하는 국가처럼 사회는 다변화 다양성을 띄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대륙과 해양의 연결 고리처럼 지리적 반도국가로서의  변화의 바람이 거세고 다양성이 보장된다.

일설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종교 백화점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구촌의 모든 종교가 들어와서는 실패하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민족의 순박함과 포용성을 대변해주는 말일 것이다.

내종교가 중요하면 남의 종교도 중요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것처럼 개인의 종교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

내것만 강조하다 보면 부득이 마찰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문제는 고위 공직자가 공직을 이용하여 자기종교를 강조하는 몰상식에 있는 것이다.

공무원은 국가를 대변하여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받들어 모시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원칙을 스스로 위배하는 공무원은 퇴출시켜야 한다.

공무원이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정장식 전 포항시장 그리고 현재 서울시 성북구청장을 지내고 있는 서찬교 성북구청장을 손꼽을수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자기가 믿는 종교의 신에게 서울시를 바치겠다는 어리석음을 만천하에 공식적으로 선언해 버린 것이다.

참으로 웃지못할 코메디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 특별시 시장님께서 서울시를 신에게 바치겠다는 전대미문의 공언을 하고서도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버젓이 임기를 마치고 한술 더 떠 이제는 대통령을 해보겠다고 동분서주 불철주야로 설쳐댄다.

저런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보겠다고 설쳐 대는 꼬락서니가 더더욱 가관인 것이다.

최근 불거진 "사찰이 무너지게 하소서" 대규모 광란의 현장 "어게인1907"에도 축하의 영상 메세지를 보내 서울봉헌 못지않은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질렀다.

정장식 전 포항시장은 포항시장 재직시 본인의 종교 세계대회에서 포항시를 본인의 종교로 만들겠다고 공언 하는가 하면 본인의 종교 선교사업 재원으로 “포항시의 재정 1%”를 사용을 명시하는등 너무나 어처구니 짓을 저지르고도  잘못을 인정치 않고 사과는 커녕 실무자 탓으로 돌리고 1년 6개월 후 경북 도지사 출마하면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겨냥한 정치적 의도가 담긴 공식 사과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언론 플레이를 했다.

정장식 전시장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서찬교 서울시 성북구청장은 정릉계곡의 우상을 숭배하는 어두운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성북구에 보냈다고 망언을 하는 등 불교폄하 발언을 일삼았다.

더구나 교동협의회라는 국가기관인 동사무소와 자신의 종교 단체와 복지사업을 한다는 명분아래 국가기관이 자신의 종교를 선교를 하도록 시스템화 하려다 타종교 지역연합회 관계자들의 강력한 항의와 대책에 추춤하여 한발 물러서는듯 하면서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아 범불교도 대회를 유발시켰다.

성북사암연합회측은 12월20일 음력 초하루날 각 사암에서 초하루 법회를 보고 각 사찰에서 점심공양을 하신후 곧바로 성북구청으로 이동하여서 범불교도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설명>성북사암연합회는 11월 28일 대책회의에서 서찬교 구청장 사퇴 촉구를 결의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정장식 전 포항시장, 그리고 서찬교 현 서울시 성북구 구청장은 헌법 상의 종교의 자유,헌법 제19조 2항에 명기된 정교분리의 원칙을 위배 했을 뿐만 아니라 형법 제123조의 직권남용의 범죄행위를 저질렸다.

아무리 우리 사회가 情이 많은 사회라 해도 공직을 이용한 종교편향및 종교차별은 근절되어야 한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미국에서의 고위 공직자의 종교 편향은 인종차별과 마찬가지로 여겨 즉각사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현재 진행중인 서찬교 구청장 퇴진운동은 아주 고약하기가 이를데 없는 정릉계곡의 우상 이라는 단어와 어두운 세력이라는 직격탄을 맞아 격분한 정릉계곡에 암자를 갖고있는 스님들이 발벗고 나섰다.

서찬교 성북 구청장은 본인이 믿는 종교의 신이 정릉계곡의 우상을 숭배하는 어두운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성북구에 보냈다

고 후안무치한 망언을 했다.

또 , 국민의 세금으로 구청에서 발주한 2003년 12월 10일경 완공된 미아리구름다리 조명공사의 준공식자리를 의도된 수순하에 성탄절을 핑계로 예배형식으로 치루었다. 

더구나 구청장 공인 휴대폰 컬러링을 찬송가로 했으며,

우리사회의 미풍양식인 사무소 개소식때 치루는 고사를 우상숭배라 표현하는등, 고위 공직자로서 우상숭배라는 타종교 비하발언을 남발하였다. 

이런행위는 구민의 민의로 선출된 구청장의 직위를 망각하고 자신의 종교적 위치인 장로를 수식하는 하나쯤으로 여기는 것이 분명하다.

우상숭배라는 표현은 대한민국 헌법 역사상 고위 공직자로서 언론에 보도된 첯 케이스이다.

일반인도 개인의 인격적 결함을 드러내는 우상숭배라는 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인지상정일진대 지방자치제 하에서 지역대통령격인 구청장으로서 우상숭배라는 표현을 남발하였다는 것은 고위 공직자 이전에 인간적 인격적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 

헌법을 유린하고 직권남용과 타종교 비하발언 우상숭배를 남발한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즉각 국가와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모든 공직을 사퇴하고 인격수양에 전념하기 바란다  

[연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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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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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유아]

인간의 원죄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