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한국프로야구는 전력보강이라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전력을 보강하는 방법
1.FA영입
2.좋은 용병영입
3.트레이드
4.내부육성
인데 저의 내부육성에 의존하는 실정이죠. 거의 팀이동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FA는 솔직히 9시즌을 규정에 맞게 소화해야 주어지며, 보상금과 보상선수, 높은 몸값등으로 사실상 돈많은 삼성, lg위주. 타구단은 상상도 못합니다. 특히 히어로즈,,,(이택근FA로 풀리면 재계약 못할듯,,,)
그렇다면 용병영입? 이건 로또입니다. 우리 나라 야구가 수준이 높아져서 그저그런 용병 대려오면 국대선수보다 못합니다.
(어떤 팀은 3할에 20홈런타자 갔고 있어도 필요없다는데요 뭘,,,ㅡ,ㅡ) 사실상 제일 쉽게 외부선수를 영입할수 있는 방법이지만 확률이 로또라,,,
트레이드는 1진급 선수를 트레이드 하지 않습니다. 보통 거의 필요없는선수나 기대에 못미치는 만년유망주끼리 트레이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트레이드로 전력보강하기 참 힘들죠. 뭐 기아는 LG덕분에 이용규와 김상현이라는 홈런타자와 1번타자를 얻었습니다만,,,
(왜 나이많은 선수랑 트레이드를 하는건지) 사실상 전력외 선수를 데려온 것이기 때문에 힘들죠. 그리고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야 되기 때문에 트레이드도 1년에 몇건 없죠.
개인적으로 축구를 참 좋아합니다만, 축구는 한시즌 끝나면 선수 이동이 엄청나죠. 게다가 축구는 선수가 팀에 계약이 되 있어도 보상금을 지급하면 대려갈 수 있죠. (오히려 FA로 타팀가는 경우가 드물죠)
그래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FA기간을 줄이고, 대신FA금액 상한선을 두어거 거품을 방지하고, 최대 계약기간을 한정해 그 선수가 다시 FA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해서 FA거품을 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팀 이동도 활발해지고 야구도 저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첫댓글 FA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자꾸 제한을 가하는 방식보다는 제한을 푸는 방식으로 가야지요. 미국처럼. 기간을 7년정도로 하고 보상금제도를 없애고 선수등급에따른 신인지명권을 주는게 맞습니다. 7년동안은 구단과 협상은 할수 있지만 최저 연봉선에서 협상하고요. 우리는 계약금에 매년연봉인상하니까 돈이 많이 들죠. 그리고 현금트레이드도 활성화해야죠. 돈없는 구단은 선수팔아서 운영하고 대신 육성에 신경쓰면서 더 많은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가고. 솔직히 필요없는 선수인데 딴팀가면잘할까봐 데리고 있는 선수 많거든요.
보상금제도가 없어져야합니다....그렇게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되면 다른팀으로 이동이 수월해질겁니다...보상금이 높다보니 타구단에서 꺼리게되고 결국 선수이동은 대어급1~2명에 그치게되니 진정한 FA라고 할수없으니,보상금제도를 없애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