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인가.. 언젠가? 하여간 중세 암흑기의 시칠리아 섬이 무대인데, 당시엔 프랑스 점령지였습니다. 시칠리아의 점령군 총독 이름이 몬포르테입니다. 젊었던 시절 시칠리아 주둔군의 장교로 원주민 아가씨와 열애를 해, 아들 하나를 얻습니다. 아들 이름이 "아리고"군요. 아리고를 낳은 여인은 점령군 장교와 사랑을 하여 씨앗을 본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해서 어린 아리고를 업고 야반도주를 합니다. 여인을 진정으로 사랑한 몬포르테는 그 사랑을 가슴에 품고 프랑스로 돌아가 평생 독신으로 지냅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 다시 시칠리아의 총독으로 부임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보니, 그 여인은 이미 운명을 달리했고, 아들 아리고는 시칠리아 독립운동 세력의 강력한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이 되어 자신의 생부인지도 모르는 채로 시칠리아 총독을 암살하려 모의하고 있습니다. 아... 운명의 장난이여! ... 운명의 장난이 아닌 것을 오페라로 만들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I Vespri siciliani, '(The) Sicilian Vespers' Composed by Giuseppe Verdi. Performed by Milan La Scala Chorus / Milan La Scala Orchestra with Cheryl Studer, Chris Merritt, Giorgio Zancanaro, Ferruccio Furlanetto, Gloria Banditelli, Enzo Capuano, Francesco Musinu, Ernesto Gavazzi, Paolo Barbacini, Mario Chingari, Ferrero Poggi. Conducted by Riccardo Muti. (자료집에서...편집)
"바람이 창문을 흔들어대는 밤. 당신은 음악을 듣는군요 음악은 사랑입니다"
zoomlove
첫댓글 잘 지내셨나요? 베르디의 또 다른 명작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멋지고 행복한 한주...가 되십시오~
귀한 곡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우리의 아픈 과거 역사를 들춰보는듯한..극 내용에 먹먹함과..거장 베르디의 작품답게..귀를 쫑긋 세우게하는 명 아리아들..그리고..줌러브님의 정성어린 포스팅에..감동..또 감동입니다.^^지금 극내용 줄거리와 대본을 읽으며.. 한시간 반을 훌쩍 넘기며 감상하노라니..점점 멋지고 아름다운..흡입력 강한.. 베르디 명작의 마법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초보라서..이 느낌 감동을 제대로 표현은 못하겠지만..音과 가수들의 인상깊은 아리아와 이중창들에서..넘치는 기쁨과 희열은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아~!!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이전에 경험해 보지못한..^^또 다른 음악세계에 대한 흥분된 기쁨과 전율..^^덕분에..멋진 음악과함께..행복한 아침 맞습니다.^^너무..많이..고맙구..또..고.맙.습.니.다..!!
에궁~!!시간을 붙잡아 매둘수도 없구..시디 3 - 10-11번까지 듣고 일어섭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ㅎㅎ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메너.. 선생님께서는 진정한 프로입니다어느 정도만 알아도 빗싼 관람료 아깝지 않겠습니다이 오페라도 가면무도회, 돈 카를로와 함께 고급스런 오페라 입니다이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를 감상하시는분중.. 여기에 말씀은 없어도 공감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좋은시간되십시오~
즐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답글이 늦었네요 좋은날 하십시오
어제는 날씨탓에 기분이 하루종일 우울했었는데...오늘은 음악이 행복함과 즐거움을 죄다 가져다 주네요우리네 삶도 비오고 흐렸다가 개인 맑은날이 있듯이..^^부라보~~~!! 입니다 ^^
고맙습니다좋은날 하세요~
이것도 안 나오네요.오늘 모처럼 날 잡았는데....제 컴이 뭐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런가요?
잠시 장애가 있었나 봅니다지금은 잘 들리고 있네요
첫댓글 잘 지내셨나요?
베르디의 또 다른 명작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멋지고 행복한 한주...가 되십시오~
귀한 곡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아픈 과거 역사를 들춰보는듯한..
극 내용에 먹먹함과..
거장 베르디의 작품답게..
귀를 쫑긋 세우게하는 명 아리아들..
그리고..
줌러브님의 정성어린 포스팅에..
감동..또 감동입니다.^^
지금 극내용 줄거리와 대본을 읽으며..
한시간 반을 훌쩍 넘기며 감상하노라니..
점점 멋지고 아름다운..
흡입력 강한..
베르디 명작의 마법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초보라서..
이 느낌 감동을 제대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音과 가수들의 인상깊은 아리아와 이중창들에서..
넘치는 기쁨과 희열은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전에 경험해 보지못한..^^
또 다른 음악세계에 대한 흥분된 기쁨과 전율..^^
덕분에..
멋진 음악과함께..
행복한 아침 맞습니다.^^
너무..
많이..
고맙구..
또..
고.맙.습.니.다..!!
에궁~!!
시간을 붙잡아 매둘수도 없구..
시디 3 - 10-11번까지 듣고 일어섭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ㅎㅎ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메너.. 선생님께서는 진정한 프로입니다
어느 정도만 알아도 빗싼 관람료 아깝지 않겠습니다
이 오페라도 가면무도회, 돈 카를로와 함께 고급스런 오페라 입니다
이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를 감상하시는분중.. 여기에 말씀은 없어도 공감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시간되십시오~
즐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답글이 늦었네요
좋은날 하십시오
어제는 날씨탓에 기분이 하루종일 우울했었는데...
오늘은 음악이 행복함과 즐거움을 죄다 가져다 주네요
우리네 삶도 비오고 흐렸다가 개인 맑은날이 있듯이..^^
부라보~~~!! 입니다 ^^
고맙습니다
좋은날 하세요~
이것도 안 나오네요.
오늘 모처럼 날 잡았는데....
제 컴이 뭐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런가요?
잠시 장애가 있었나 봅니다
지금은 잘 들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