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에서 계속-
▲ 13:04 위는 호룡,올라가는 외촌...
▲ 이 꽃나무 이름은?
▲
▲ 13:14 피아노 계단을 내려간다.
▲ 14:12 건배도 하고...
▲ 14:34 물회집에서
▲ 16:02 늦은 점심을 마치고 나니 4시가 넘었다.
자리돔 회집까지 걸었으니, 날머리다 어딘지 모르겠다. 대충 4시간 정도 쉬고 걸었나 보다. 지난 번 동기회 등산대회와 같이 탐라 자리돔 횟집에 갔는 데, 손님
이 너무 많아, 옆에 별관을 내 준다. 전에 지나다 보니, 자리돔 고기 다듬고 있는 집이던데, 돈 많이 벌어 새집 장만한 모양이다. 우리만 별체에서 먹는다. 그 날
주인집 처녀가 고생을 많이 했다. 종업원이면 팁이라도 줄려고 했는 데.... 주인 가족인데..
찬치에 간 영평아부지와 능선옆에님도 부르고, 늦은 점심을 든다.
원래 자리돔 회와 칼치조림을 먹기로 했지만, 칼치가 없단다. 그래서 자리돔 구이와 옥돔구이 시켜 점심을 먹는다. 모두를 푸짐하게 들고 나서 울산팀은 바로
가고, 부인들도 따로 빠지고, 나머지는 모두들 당구장으로 간다. 두 패로 나눠 당구를 쳤는 데, 이쪽 판-윤풀,영평아부지,능선따라-에는 겜비를 능선따라가 냈
다. ㅋㅋㅋ 저 쪽은 모르겟고... 2주 만에 다시 찾아온 탐라물회집!
이 집 자리돔 회가 제일입니다. 윤풀은 이 곳에 자주옵니다. 위치는 영도다리에서 소방서 쪽까지 직진해서 약 150m 전에 좌측에 영도메디칼 빌딩이 잇는 데
이 곳에서 우회전해서 남항시장족으로 약 100m 들어가면 탐라물회 집이 있슴다. 전전날 정도에 바람이 심하게 불면 문을 안여는 수가 있슴다. 자리돔이 제주
에서 오거던요!
이 다음 168차는 동기회 봄 소풍입니다. 동래 온천장 윤산을 타고 가서 오륜대 감나무 집까니 가는 코스로 잡아 보겟습니다. 그 날도 이날 같이 늦은 점심을
감나무집에서 들려고 하니, 각자 간식하고, 좋은 약주 조금씩 지참바랍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