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것도 제2차세계대전 당시에 대공포용으로 개발된 시한신관의 일종으로 들었었는데... 군대에서 보았었던 교본에서 "한국전쟁" 당시에 야포탄에도 이것을 설치하여 쏨으로서 북한군 진지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하긴, 적진 바로 위에서 터지면서 파편이 비오듯 쏟아졌을터... 마치 토마호크 미사일이 목표지점에서 폭발하던 사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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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다 입니다.
대게 고사포탄에는 시한신관과 접근신관이 달려있기 마련인데요
접근신관의 경우에는 2차대전 태평양전쟁시 미국이 서둘러 개발하여
극비에 보급이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지요. 그런데 유럽 전선에서는
시한신관포탄이 제일 많이 사용되었다는 것인데요 일정시간이 지나면
신관의 타이머가 작용하여 폭발하는 것이지요.
지상에서 폭격기의 고도를 측정해서 그곳까지의 포탄비행시간을
알아내어 신관에 장입시켜 포탄을 발사한다 는 것이지요.
접근신관의 경우에는 포탄과 비행체간의 거리를 전파로 측정하여
폭발을 일으킨다는 다소 복잡한 메카니즘이 사용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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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영화에서 공중전을 다룬 장면을 보면 폭격기들을
폭격을 위해 적지역 상공을 날아가면 그지역에 있는 고사포부대에서
포를 쏘는데 이포탄들이 폭격기 주면에서 마구 터지던데
이 포탄들은 일정한 고도까지 올라가면 터지는 건가요, 아니면
포탄자체에 타이머기능이 있어서 터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