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부짖는 영혼들을 나는 안다...
겉으로 화려한 모습들을 갖추고...희희덕 거리지만...?
그 얼굴 뒤에 숨은 고통과 불안함과 부족함을 나는 다 알기에....
그들을 안쓰러워 하며...
가슴 아파 하며...
그들이 이미 놓쳐버린...그 절벽의 꽉 막힘을 나는 다 알기에...
그러한 그들을 안타깝게 여기며....
불쌍하게 여긴채..
그러한 그들의 마음 한자락에 아직도 펄떡펄떡 숨쉬고 있는 그 양심들을 알기에..
나는
그들을 위하여...
오늘도 기도한다.
미래가 약속되지 못함을 그들은 알기에...
무언가에 쫗기듯이...
오늘만을 챙기며...
그 악착같은 집요함으로...물질적 보상만을 바라는 그들을 알기에...
이해하기에..
그래서 그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며...
그들의 미래를 위하여...
오늘도 나는 기도한다.
슬픈 자화상에 미쳐서...
얼굴 뜯어 고치고..
화장하고
팩바르고..
온천을 찾아 다니며..
몸에 좋은것...
기왕이면 맛있는것...
영양 듬뿍 한것들 쳐 바르며...
먹고...
마시며...
허울울 감추기 위한....명품에 미치고...
그것을 즐기며..
그것에 만족하며..
남들이 알아 주지 않음에 슬퍼하며..
그래서 명품 알아 줄만한 시선들이 모인곳을 찾아 다니며...
동안에네...몀품 복근이네 뭐네? 하면서...
그저....허울좋은 연예인들을 해바라기 바라보듯이...바라다 보며...
미친듯이 그들을 따라 다닌채...
그들이 하는양을 따라하며...
마치 무엇에 홀린듯이...
그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려고...만족감으로 바꾸려고...
악착같이 돈들여서...허망을 기쁨이라고 표현들 하지만...?
그러나 그렇게 악착을 떨면서....그들은 가슴 한켠에 무너지는 벌망을 감춤을 나는안다.
나는 본다.
그래서 그들은...그들끼리...더 악착을 떨고 있음을 나는 안다...나는 본다.
그렇기에...그러한 대중들이 우습기도 하고...기가 막히기도 하며...
안타까워서...그들이 놓쳐버린...그 아스라한...추억들을 알기에...
그러한 그들 대중들의 가스 한켠 먹먹함을 드러다 보기에..
그러는 와중에서...그들이 놓쳐 버리고...
실수하여 묻어둔...그 기억의 편린들을 찾아내어서...
그러한 희생물들과...안타까운 영혼들을 위하여...
그렇게 그렇게 나는 기도한다.
그들이 알거나...말거나...간에 관계없이....
마치...현대 생활에서,...나오는 쓰레기들을 그들이 모른체 눈 돌려 버리지만...
누군가는 말없이...? 치우는 것처럼...
나는 영혼의 쓰레기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쓰다듬으며...
결코 낭비나....버림받음이 아니라고...그들을 위로하고...
쓰다듬으며...같이 아파하고..같이 눈물 흘리며..
파편같이 흩어진...그러한 그들을...둘러다 보며...
내일을 약속하는 기도를 하여 준다.
그래서...
그러한 그들은 알고...안도하며...그들의 다음 생을 위하여....길을 떠난다.
그러나...지금 당장만...바라도 본채...
무엇을 잃은지도 모른채...
악착같은 탐욕과 그 무서운 집요한 집착만을 즐기는 자들은...
모른다.
다만 모르기에...
그들은 입을 헤 벌리고...
그 기름진 얼굴과...두둑한 몸짓을 해댄채...
순간에 미쳐버린...하이에나처럼....
마구 먹고 ...마시며...마치 쾌락만을 쫗는 정신병자들처럼...미쳐 간다.
그들은 미래를 모른다.
내일 당장 어찌 될지 관심도 없고....
그들은 떠나야하는 숙먕 따위애는 시선을 거둔채...
무심하고..무관심하게...외면한채....
오늘과 당장의 만족만을 추구한채.....
그래도 딴에는 슬퍼들 한다...
더 많이 가지지 못하여....안타까워하고...
더 많이 채우지 못하여...갈증으로 목맨다.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음에 그들은 절망하고..
더 많은 물질적 허용이 안됨에..좌절한다...
그게 그들에게 주어진...모자람이기에....
남의 것도 나의 것이며...나의 것은 더 나의 것이다.
그것을 채워주지 않는 조건에....그들은 좌절하고...
그것을 만족시켜 주지 않는 여건에 황당해 하며...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환경들에 분노하고...성을 낸다.
브레이크 고장난 차처럼...
그들은 질주할뿐....멈추어야 함을 이미 잊었다.
우리에게 주어진...그 아름다운 강산이 이미 망쳐졌고...
그들의 마음대로 깍고 치우고..버리고...망친것들을
그들은 개발이라 우긴채...그 사이에서...만들어진..추악한 돈놀음에...눈이 돌았다.
그러한 그들에게는 자기 만족일뿐...
미안함도...서글픔도..아쉬움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다.
다른 대중들은...그 와중에....돈벌고..일자리 얻고...그렇게 협잡한채...
다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하여 어쩔수 없었다? 하며...비웃음을 가진채...
서로 헐뜯고...
서로 물어 찢으며..
이간질 하고...시시비비하며...
말장난과 어중간한 놀림...사기치고...
자신의 욕심때문에...사기 당하며...
무엇을 잃은지도 모른채....
가정은 가정대로 망가지고..
가족은 가족대로 찢겨진채...
이제는.....
자신 하나만을 즐기려...그 모든 귀찮음으로...가정을 팽개친다.
이렇게 어울리고..
저렇게 어울린채...
혈육도...피의 순수함도 다 망가진채...
어울렁 더울렁....미쳐간다.
이제는 가치관도...사라진채...
의리도 신용도...다 개뿔인 세상으로 변질된채...
사명감도...의무도..책임도 다 사라진채...
오직 따지고 시시비비하는 권리주장뿐이다.
그 누구도 책임 지지 않는다.
어느 구석에선가? 울음들이 끝이 보이지 않게 들리고 멈추지를 않는다.
어느 연구실에서....당연한듯이..상처받는 짐승들과 가축들이...그렇게 희생당한채..
실험실에서...수술실에서...인간을 위한다는 핑계로....살육당하고...
어느 구석에서...살육당하며..먹이라는 핑계로 발라지고...
나머지 인간들은 뜯어 먹고..삶아 먹고..구워먹고...튀겨먹고...회쳐먹고...찌져 먹고...
온갖 요리라는 이름으로 먹어치우고... 모든 식물...동물...물고기...
기타등등들을 마구 먹어치운채....
전혀 미안해 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은채...
당연하게...잊고...아니 쳐다 보지도 않은채...온갖 먹거리로 만들어지고
공급되고...그리고 남는것들은 쓰레기로...버려진다.
그 사이에서...한해에...150만마리가 넘는...햇볕조차 제대로 보지도 못한 짐승들이...
인간을 위한 연구 재료로...희생되어 사라진다.
인간을 위하여서....그들은 그것을 이해 할까?
마구 수술하고...이종교배하고...온갖 수술을 다 당한뒤에...
그들은 안락사라는 이름으로....사라진다.
아.........?
그들은 어찌하여서...그러한 숙명으로 태어나고 죽어 사라지는가?
마치 가난한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어른들이...마구 잡이...희생을 강요하듯이..
미국이..자국의 이익을 위하여...남의 나라...슬픈 백성들을 마구 희생 하였듯이...
전혀 미안해 하지도 않고...
문제제기가 되면..그저 얄팍한..이중적..쓴웃음을 지은채....형식적 립서비스만 하듯이...
언제나? 강자를 위한...약자들의 희생은 멈추지 않은채...
마치 물결 흘러 가듯이...그렇게..그렇게...지워지고 잊혀져 가며...
서글픈...역사의 시간은 흘러가고...
그렇게 70억명이 넘는 사람들의 식사로...엄청난...동물과 식물의 희생은 당연하게...
그저 당연하게...이루어지는 이 세상이...어찌 아름다울수가 있는가?
희생자들은...희생자의 운명을 어찌 그리 타고 났던가?
그러나...그 이면에는...바로 우리 인간들이...죽고 난뒤에..다시금..
되돌이표의 윤회의 덫에 빠진채...
다시금..온갖...희생물들로...태어남을 우리가 인정 못하듯이...
아니...인정 하는 사람들과...거의 99.99999%는 인정 하지 않기에...
지독한 이기심으로 인한...그 무너진...양심바닥을 뒤집은채...
눈감고...귀막고 사는 현실이 아닌가?
아니던가?
그대들이여....
모른체 말라...
다 어느정도..어렴풋이 다 알면서도....모른다고 고개 잦지 말라.
그래서...잘 사는것보다는 잘 죽음이 더 중요함을 가르치려 하여도...
듣지 않고,.,.
배우지 않으며...
아해 하지 않으려 하고...
이해할 수준이 아닌척 하며...
인간이라고 희희낙락 한다고...과연..그 일들이 지워질까?
잊혀질까?
그래서...그것을 알기에...
모든 대중들을 불쌍한 영혼들이라 하고...
엑소더스의 그 환란속에서....
카오스의 혼돈이라고 이 세상을 정의 하는것이야?
이 세상이 바로 지옥이야....?
또 다시 지옥을 떠 돌...불쌍한 영혼들....
그래서 다시 태어나지 않음만이...가장 위대한 탈출이며...
자유이며..
성공이라고 가르쳐도...
알아 듣지도 못하고...알아 들을수 없는 수준이니...
할말 없는 게지...?
오늘도...카오스의 세상은 또 돌아가고 있다.
탈출하지 못한 영혼들이 엄청나게 다시 돌아오듯이...
혼돈은...멈추지 않는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무시하여도...
당장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무시하여도...
지옥의 고통을 노래하고...비명소리는 끝이없다.
그런데도....이곳저곳에서....악착을 떨고...
이기심과 집단 이기심들이 뭉친채...
서로 서로 뜯어먹고...죽이며...사기치고...강도질 하고..도둑질하며...
간음하고...간통하고...자식이 부모를 패고...죽이고...남편이 아내를 죽이고...패며...
아내가 남편을 죽이거나..패며....돈뺏고...뺏기지 않으려..싸움질을 하고..
근간에는패륜이 넘쳐서....애비가 딸을 강간하고 강탈하며...여자로 보고....
엄마가 아들의 여자가 되기도 한채...서서히 모두다 미쳐가고...
소위 배운 인간들은...스와핑으로..그 몸 욕구충족을 위하여..미쳐가고...
바람 피우고....서로간을 속인채...그저 가정을 남의 눈때문에...유지한채...
서로간의 이질감때문에..가장 행복하여야할 가정이 이미 지옥으로 변한채...
늙어 이혼하고...젊어 이혼하고...또 뒤섞혀 사선으로 인연들이 이어진채..
남 의 눈만 신경쓴채...다들 미친것을 감추고...
포장한채....그저 그럴듯 한 온갖 군상들이 보여주는 폼생폼사로...
정말 지겨운 세상살이들을 연출하고 있다.
이제는 시숙이 제수씨를 성폭행 하려다가 실패하여도,.....전혀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또 그러한 인간을...자그마치..나라 살림을 하라고 뽑아주는 지역 민심의 그 놀라운 배짱은..전 국민들을 경악하게 하며...
온갖 헛소리들을 아무런 양심가책도 느끼지 못한채..마구 찌걸이기도 하며,,,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는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은 어느 당은...
도리어 국민들에게 호통치며...무조건 외국인을 상대로 담론하면...
국가이기주의자로서..국수주의자로 몰아 붙힌채...말상대도 못하게 한다.
자신의 나라 국민은 우습고...외주이주자는 떠받든채...
온갖 외국인들의 범죄는 알려질까? 쉬쉬하고...
국내 거주자는 잠재적인 범죄집단으로 몰아간채...
상대적 박탈감...상실감을 더 몰아준채...
얼마나 국민 이 우습게 보이면....아예 그들끼리의 나라를 만들어 갈까?
이젠 한숨조차 아깝다.
아뭏튼...미친게 분명하다..
나도 미쳐가고...너도 미쳐가고..우리 모두 미친 세상을 살아간다,.
이제는 슬픈 눈물조차 마를까?
날씨마저....음산한채...春來不事春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