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약 40cm이다. 몸 빛깔은 연한 갈색 또는 연한 회색에 3개의 넓은 흑갈색 가로띠가 있는 것과 연한 갈색에 많은 어두운 갈색
얼룩무늬가 불규칙하게 교차되어 있는 것이 많다. 겉모습은
조피볼락과 매우 유사하며 두 종을 함께 통칭하여 ‘우럭’이라고도 부르나 누루시볼락은 조피볼락에 비하여 지느러미 가장자리에 푸른빛이 섞여있고 꼬리지느러미 끝부분에 흰색 테가 있다.
해안에서 수심 200m 내외의 얕은 바다의 암초지역에 사는 천해어로 봄에 새끼를 낳는
태생어이다. 한국 중·남부 및 일본에 걸쳐 분포한다. 5~6월에 낚시로 많이 어획된다.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조피볼락에 비하여 지방이 많아 열량이 높다. 다른 볼락류와 마찬가지로 구이나 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하여 식용한다.
첫댓글 새로운것을 알았네요, 맛도 좋아보이네요,
침선낚시의 후휴증??? ㅋㅋㅋ
좋은 정보에 일단 감솨를 드려봅니다. ㅋㅋㅋ 다 똑같은 우럭인줄 알았는디@.@;;
첨 접하는 누루시...감사합니다.죤정보.
요녀석을 낚시꾼들은 참우럭이라고도 부르던데요...저희 장모님은 우럭으로 안쳐주십니다.ㅜ,ㅜ...잡아갔더니 회로는 사용안하시고 매운탕용이라고 하십니다..아마도 그쪽에선 흔해서 그런 듯 합니다..연안쪽에서는 구경하기 힘들어서 귀한데 말이지요...^^
이거를 우리는 개우럭이라고 한 것 같은디...첨 들어보는 이름... 누루시....걍 개우럭이라고 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요새 우리말 많이 고치던데 이것도 고쳐야 할 듯....
아주 얕은 바다에서 사내요. 수심 200m 이내..
인터넷에 보면 최원장님이 올린 맨윗사진의 짙은무늬가 보이는 볼락류가 누루시볼락이라 소개되는데..
만재,홍도 등지에서 만나는 누루시볼락은 윗사진과 다른듯했습니다. 조피볼락들 위에 떠있는 누루시볼락 첨부된 사진(펌) 처럼 조피볼락보다 약간 푸른기가 돌고 무늬가 고르고 빵이 좋고 지느러미 가장자리 부근에 흰부분이 보입니다. 하여간 낚아보면 천체적으로 조피볼락보다 매끈한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