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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cept Mahler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번스타인의 10대 명반(교향곡)
리써렉션 추천 0 조회 627 10.05.10 11:4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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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10 12:29

    첫댓글 대단히 흥미로운 순위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거라곤 쇼7번 밖에 없지만 한번쯤 다 들어보고 싶네요. 시벨리우스 2번, 그리도 칭찬하시니 매우 땡깁니다^^

  • 작성자 10.05.10 19:58

    흥미롭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번스타인/빈필의 시벨리우스2번은 그의 말년의 연주가 그렇듯이 굉장히 늘어지는 연주로 이 역시 50여분에 달하는 연주입니다 늘어지다 보니 특히 4악장의 피날레에선 엄청난 강점으로 작용해 오버 좀 보탠다면 숨이 멎을 듯한 코다를 선사합니다 이 덕에 무조건 시벨리우스2번의 피날레는 길게 끌어야 한다는 선입견이 생겨 버려... 그 결과 이 곡을 녹음한 여러 지휘자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무튼 이 연주가 좋든 싫든 분명 들을건 많은 시벨리우스2번입니다

  • 10.05.10 20:17

    언급해주신 쇼스타코비치 5,7번과 브람스 2번, 슈만4번, 베를리오즈 환상, 드보르작9번을 저도 가지고 있는데 다 좋아하는 연주입니다.

    개인적으로 번스타인-브람스 1번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브람스 1번이라는 곡을 가장 처음으로 들었던 연주가 번스타인 지휘였거든요. ^^ 그 외에도 번스타인의 슈만 '봄'과 '라인'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시벨리우스 2번이 매우 궁금하네요^^

  • 작성자 10.05.10 20:42

    번스타인의 브람스1번도 정말 좋을거 같은데 조만간에 들어봐야 되겠습니다^^ 순위에는 못들었지만 번스타인의 '봄'과'라인'은 저도 좋아하는 연주입니다(아무래도 두곡을 4번 만큼 안 좋아하기 때문에 순위에 못들었을지도ㅎㅎ;;) 시벨리우스2번이야 뭐 대단한 연주이지요..그의 드보르작 9번을 좋아하신다니 필시 맘에 드실겁니다

  • 10.05.10 22:15

    그런데요, 번스타인이 부르크너 6번을 했었네요?? 그의 쇼스타코비치 7번은...... 제가 한때 좋아했던 하이팅크의 해석을 아주 통쾌하게(?) 날려버렸네요... ㅎㅎ 그의 슈만 4번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라얀의 빈 필 연주 이상으로 좋아하고 부르크너 9번은 쥴리니와 같은 반열에 두고 싶군요.. ㅎㅎ 사실 제 생각으로는 번스타인은 완벽한 예술가이자 그 자신이 완전무결한 예술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작성자 10.05.11 08:59

    그의 브루크너6번은 딴건 몰라도 정말 화끈한 연주입니다 번스타인님께선 이 연주가 맘에 드실지 안드실지는 모르겟지만요ㅎㅎ

  • 10.05.11 22:31

    제 맘에 들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동안 음원을 찾아다니면서도 이 음반은 발견하지 못한것이 문제지요... ^^;; 그런데, 카일베르트(BPO)의 부르크너 6번, 클렘페러(NPO)의 부르크너 6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번스타인이 60년대(정확히는 모름)에 언제나 저에게는 최고의 악단일 뉴욕 필과 부르크너 9번을 연주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저 이 음반을 접한 적이 없거든요. 이 음반은 대충 어떤가요....(이에 대해서는 답변을 주시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ㅎㅎ)

  • 작성자 10.05.12 10:04

    클렘페러의 브루크너6번은 제가 가장 처음들었던 브루크너6번이기에 의미가 남다른 연주입니다 카일베르트의 6번도 상당히 빨리 들은편인데 엄청 맘에 들었구요..문제는 지금 둘다 들은지 한 2 ,3년은 된거 같아 머릿속에 가물가물합니다 ;;(브루크너6번은 1년에 들어봐야 세네번 정도 밖에 안듣기 때문에;;) 번스타인/뉴욕필의 9번은 아쉽게도 저도 접한적이 없습니다ㅜㅜ

  • 10.05.12 22:24

    허허 어쩌면 처음 들은 것도 이렇게 일치 할 수가....! 저도 클렘페러의 6번을 통해 부르크너 6번을 처음 접했는데... 카일베르트는 제가 많이 접하지 못한 지휘자였는데 아직 부르크너를 잘 모를때 표지가 눈에 띄여서(-_-) 얼른 구해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웬 걸...... 아직 까지도 그 여파가 오래 갑니다. (들은지 1년이 넘었는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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