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라도 의심치 말라 / 대행 스님
수행자는 모름지기
자기 자신에 대해 정직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자기의 근본이 곧 부처의 자리요,
오직 믿고 맡김으로써 근본자리에서 일이 되게 해야 한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하게 되면
당신은 당신 자신의 무한한 능력에 눈을 뜨게 되고,
자신에게 저절로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같이 평범한 중생에게
어찌 본래로 무량한 공덕이 갖춰져 있을까?'
하고 행여라도 의심치 말라.
그러한 퇴굴심(退屈心)이야말로
중생을 끝내 중생에 머물게 하는 것이다.
출처 : 가장 행복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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