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겠네.. 경기장에서 응원 열심히 해라.
오~~ 필 승 코 리 아 오 오 에 오 오
영화를 볼 때마다 011 선전인듯한 그 한 석규가 나오는 거 있잖아.
그거 볼떄마다 피가 끓는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내는 염원의 에너지는 역시 대단한것 같다.
함성과 몸짓을 보고있으면. 나도 동화되서 흥분할수밖에 없게된다.
그 자리 그 곳에서 목청껏 응원하면 스트레스는 접근을 못하겠지?
오늘도 영화를 보고 왔다.
소림축구를 봤지.
완전히 만화드라.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리. ㅋㅋㅋ
소림에서 무술을 익힌 무쇠다리라는 주성치가 스트라이커로 나오고.
아 태극권의 고수 조미도 나온다. 조미 알지? 황제의 딸..
암튼 황당하다.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면 절대 못 막는다. ㅋㅋ
월드컵 중국이 우승한다.
짱이지.
무술이라는걸 너무 대단하게 표현해서 무술 붐이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까지 되드라.
주청치가 생활속에서의 무술을 역설하고 있거든.
바나나 껍질에 넘어졌을 떄, 공중회전을 하면서 착지하고.
주차하기 힘드니까 손으로 쳐서 차를 밀어버리드라. ㅋㅋ
칼을 막 휘둘러서 정원손질도 하구.
하긴 그렇게 황당한 괴력을 발휘하진 못하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무술을 익혀보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암튼. 영화평을 하자면, 만화한편을 본듯 하다는거다. (개연성을 찾으려고 하지마라.)
황당한 인물들도 웃기지만, 중간중간에 패러디도 많은 것같드라.
주성치가 홍콩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는 이유가 홍콩인의 정서를 잘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하든데.
내가 봤을때는 무엇인가의 패러디 인것 같은데.
그것이 무슨 영화 패러디인지는 모르겠드라. 그러니깐 재미가 반감되지.
주성치 형제들이 의기투합해서 모일때는 영웅본색의 패러디라는 것 정도만 알겠고.. 나머진.
아~ 마지막에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여자와 스쳐지나가는데.
그 장면은 CF 같드라.
"그 여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 라는 광고있잖아.
그런 느낌이 나드라.
홍콩 사는 사람이 본다면 웃을수 있는 장면이 더 많겠지.
정리하자면 현란한 무술동작을 볼만한데, 한국사람입장에선 추천해주긴..
좀 미더운 느낌이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
하지만, 확실히 잼있다. 어이없어서 꽤나 웃을수 있을꺼야. ^^
낼은 스파이더 맨을 볼것이란다. ㅋㅋ
기말고사전에 영화 좀 봐둬야쥐..
카페 게시글
잡담방
경기장에서 경기를 본다니. 부럽다. + 소림축구영화평
기태-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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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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