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 해설위원이 방문한 스리랑카에 무슨 일이?

[김수영1]

​안녕하세요

희망친구 기아대책입니다.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지구 다른 한 편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현장이 있습니다.

기아대책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스리랑카에서 취약한 이들의

희망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출생증명서가 없는

아이들이 있다?!

바둘라 소르나토타 지역에

거주하는

모하메드 자밀이라는

아동을 소개합니다.

모하메드는

기아대책 결연아동이며,

 자녀 6명 중

한 아이만 출생증명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하메드 부모는

출생증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초등교육만 받고

성장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인신고와 출생증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결국, 대대로 이어온 현실이자

출생증명서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크게

부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가기 전까지

인식하지 못하다가

아이들이 학교에 등록할 때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모하메드와 남매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모하메드 남매가

직면한 어려움>

▶️ 학교 등록, 장학금 등

교육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사회적 낙인이 찍히고

특정 활동이나 대회에서

배제될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면서

신분 확인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의료, 은행 및 고용과 같은

서비스 받는 데 필수적인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농장에 사는

아이들의 5% 정도가

출생증명서가 없는 상태이며,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 지금보다

더 많은 아이들의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대책은

모하메드와 같이,

출생증명서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아동보호관찰관(CPRO)과 

협력하여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모에게는 출생 신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인식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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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혼인신고!

3년 전, 타밀 사원에서

전통적인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있습니다.​

라지타 메리 부부는

경제적인 문제와

혼인신고 및 출생과 관련된

교육, 사회 전반적인

인식 부족으로  

자녀의 출생증명서와

관련된 어려움에

부딪히기 전까지

공문서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9개월 된 아이에게

필요한 출생증명서를

받지 못한 상태)

<부부가 직면한 어려움>

▶️ 정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어,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 아이를 위한 출생증명서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에게 필수적인

의료,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 뒤 늦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에

많은 휴가 일수가 필요하고

재정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등록 절차를 진행하는데

주저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에 기아대책은

CRPO(아동보호담당공무원)와

협력하여 도움을 주었습니다.

혼인신고 과정,

필요한 단계들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

그 결과! (두둥⚡)​

부부는 가족의 행복을 위한

공식 문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해했습니다. 

아동보호담당공무원과

기아대책의 도움으로,

혼인신고를 위한

계획을 세웠고

가족의 발전을 위한

서류 절차를 우선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자녀의 권리와

미래의 기회가 보장되면,

더 이상 사회적 배제나

차별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사례는

가정을 이룰 때에

필수서류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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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지부

👨🏻‍🏫알아보기👨🏻‍🏫

스리랑카 중부 산간에

위치한 '바둘라 지역'

- 해발 800-1200m 산간지역

- 가장 가난한 지역

- 전체 인구 중 약 37% 빈곤 가구

- 최근 물가 인상에 따른 식량 위기 심화 지역

8~12년간 장기적인

공동체 개발 사업 진행

1,400명 아이들이

후원자와의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업 현황🟢

1) 아동개발사업

2013년부터 수도 인근

빈민 밀집 거주 지역에서

아동 대상 방과 후 교실 및

유치원, 주말 외국어 교실,

급식을 통해 아동들의 전적인

성장을 지원

2) 식수위생사업

교육부에서

요청한 식수시설이 부족한

학교 대상 우물 시추 및

정수 시설 보급을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

3) 교회 사역

교회 건축 및 가정 교회

사역을 통해

스리랑카 내 소규모 교회

지도자 양성 및 전도 활성화

사역 수행 중

유치원 기반 교회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전도 활동

🟢사업 계획🟢

1) 주민 조직화 및 리더십 교육,

주민 주도 지역 문제 해결

2) 가구 소득 증대 사업

3) 주민 금융 문해력 향상 및

저축 조합 설립

4) 아동 학대 경감 및 보호 체계 강화

5) 학교 시설 개선 및 교사 역량 강화

6) 빈곤 가구 대상 긴급 지원 및

아동 학업 지원​

상당수의 스리랑카 아이들은

(200년 전 영국 식민 시대에

차 지배를 위해)

인도에서 스리랑카로 강제 이주한

인도 남부 타밀족입니다.

스리랑카에서 원래 살고 있던

주민들과는 달리

물려 받은 땅이 없다 보니

대대로 찻잎을 따는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부모님 세대에서도

교육을 받지 않았고

또 그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도 학습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도 학습 의욕이 낮습니다.

또한 부모님 모두 일용직

노동에 종사하기 때문에

방과 후에는 돌봄 공백

상태에 놓인 경우가 많습니다.

14년의 시간이 흘러

맺은 열매

그리고 호프컵⚽

/

충분한 식량을

섭취하지 못하는 가정,

연간 디폴트 스리랑카

물가인상 57% 폭등세,

식량 지원이 필요한

아동 56,000명

경제 위기로 가장 취약한

어린이가 위협에 노출

/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바둘라 지역 아이들

하지만

기아대책은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희망이 시작되고

희망이 현실이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올해 6년 만에 열리는

2024년 HOPE CUP

축구대회에

스리랑카 아이들이

출전하게 됩니다.

👏🏻 👏🏻

⚽2024년 HOPE CUP⚽

자세한 내용은

페이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주세요!

지난 5월,

호프컵 명예대회장

박문성 해설위원께서

직접 스리랑카 해피센터에

방문하여 호프컵에

출전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해맑은 미소와

힘찬 파이팅으로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

(박문성 해설위원께서 더

신나 보이는 건 비밀🤫)

저희보다 아이들이

몇배는 더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OPE CUP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이 생겨나고

그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송순영]

희망이 현실이 되는 꿈을 함께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