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26일부터 연합집회가 31일까지 수도권교회 (7개 교회 와 선교지)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집회를 하였습니다. 야우테빽 교회의 식구들과 인도자들, 쿠에르나바까 인도자들이 ZOOM으로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느때보다 아프신분들이 참 많아서 말씀을 들을 마음의 준비가 된 영혼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의 가족들이 전도가 되었고, 계속 이어지는 말씀(수요, 주일말씀)에 들어와서 말씀을 배우고 있어서 감사가 됩니다. 정부에서 아직 교회당을 열지 못하게 해서 조심스럽게 인원을 제한하면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답답하고, 심방을 다녀서 만나서 교제를 하고 접촉을 해야하는 데 그 부분이 많이 아쉽고, 기도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꾸에르나바까 전도집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집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의 경비원 Oscar오스카(47세) 라는 분이 지난 1월집회말씀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었고, 이어서 말씀을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경비를 하기 때문에 긴밀하게 접촉을 하고 교제를 잠시하고 말씀에대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감사가 되었고, 계속 수요말씀을 유튜브로 보고 있고, 말씀을 듣고 싶어하셔서 감사했고, 아직 쿠에르나바까에 구원받은 영혼이 없었는데 이 분이 첫 형제님이 되신 것 같아요. 교회당을 개방할수 있는 시기가 되면 오스카도 교회에 나와서 실시간으로 말씀을 배우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인이 몇 달전에 집을 나가서 혼자 산다고 합니다. 많은 아픔과 슬픔으로 있던차에 전도지를 전해 받아서 읽어보고, 말씀을 더 듣고 싶어서 저희에게 성경공부를 해 달라고, 질문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아직 갓 태어난 귀한 영혼이지만, 교회에서 정상적으로 교제하고 말씀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노방전도를 집회전에 했습니다. 교회당주변에 길거리에서 장사하시는 분들과 그동안 얼굴을 보고 사귀고 있는 분들을 초대했고, 모두 편안하게 집에서 온라인으로 듣었을 듯 한데 , 어떻게 들었는지 알수 없고, 문자로만 이야기할 수밖에 없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들었던 분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온라인집회 장점은 멀리서도 장소 시간의 구애없이 들을수 있어서.. 초대하고 싶은 분들고 가족들을 많이 전도할수 있는 계기가 된듯합니다. 야우테뺵의 형제 자매님들도 많이 전도하시고 참석하셔서 함께 집회를 성황리에 했습니다. 쿠에르나바까교회당에 비록 아무도 안왔지만, 온라인으로 생중개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곳 대도시에도 많은 찾는 영혼들이 있을텐데 그 영혼들을 붙여달라는 기도가 많이 됩니다. 아직 코로나가 잠잠해 지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자유롭게 전도할수 있겠다 싶습니다.
게레로의 선교지 인
뗄로로아판 집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있었습니다. 이스깔리 여화동목사님인도로 집회가 있었고, 그 곳에 가서 대면집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같이 동행을 못해서 다만 사진으로 집회모습을 전해 받았습니다. 3가정이 연결되어서 말씀을 들었다고 하는 기쁜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인 아주 미약한 지역이고, 위험한 곳입니다. 비올레따 자매님혼자 외롭게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르만도 전도사님(현지 멕시코인)이 3월부터 그곳에 이사를 해서 맡아서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부인이 몇 달후에 아이를 낳게 되어 친정에 가있고, 형제님혼자 당분가 지내야 하는 상황인데 주님이 형제님의 건강과 그곳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기도가 됩니다. 교회당도 크고 적당한 집을 얻어서 당분간 교회당 겸 집으로 살고, 모임도 할수 있을듯합니다. 연결된 3가정 모두 잘 말씀안에서 떨어지지 않고 붙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말씀의 씨가 내려서 뿌리가 내리기 까지 참 많은 수고가 필요하고 기도가 됩니다. 때로는 낙심되고, 조바심도 나고, 무엇보다도 동역자가 없어서 외롭고, 많은 눈물과 어려움들을 말로 표현할수 없을 듯합니다만, 그 열매들이 교회에 채워질 모습을 기대하며 주님의 역사를 믿으면서 힘을 내는 것 같습니다. 주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귀한 구원받은 성도들로 채우지기를 각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부탁을 간절히 드립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고, 누군가가 와서 복음을 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영혼들이 있을줄 압니다. 그 길로 자연스럽게 영혼들을 붙여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야우테빽 인근 띠꾸만지역에는 격주로 토요일 오전에 가고 있습니다. 그곳 가족들을 대상으로 계속 세미나를 하고 있습니다. 시골이고, 순수하고, 말씀을 듣는것이 많이 생소하고, 여러번 설명을 해줘야 이해하는 듯 합니다. 다들 어른들이고 나이가 있으셔서요… 이렇게 장시간 앉아서 말씀을 배우질 않았던 것 같아요. 듣는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올리비아자매님 가족들입니다.
게레로주 주도시인
칠판싱고는 토요일 오후에 모이고 있습니다. 3명의 자매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새로운 분들이 자주 빠지지만, 조금씩 듣는 영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곳도 참 많은 우여곡절끝에 이곳저곳 모임장소를 구하다가 일년넘게 조그만 판자집에 모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도도 더디게 되지만, 구원받은 디아나자매님이 참 예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4명의 딸을 키우면서 , 모임이나 말씀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기도도 열심히 합니다. 여러 가족들을 그동안 전도했지만, 아직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남편과 시댁식구들이 다 다른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영적인 싸움도 있고, 말씀을 잘못 배워서 우리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듯합니다.
3월2일부터 칠판싱고 집회가 있습니다. 디아나자매님의 남편이 마음의 문을 열고 전도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이번집회가 성황리에 잘 이루어 지도록 전도의 열매가 맺힐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교회당을 계속 구하고 있는데, 적당한게 있었는데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번집회기간에 선교사와 자매님들이 다니면서 집을 구할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모든 상황이 지금은 어렵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함께 간절히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3월15일에 야우테뺵에 대면집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야우테뺵에 최근에 전도가 활발히 되고 있고, 작년말부터 꾸준히 말씀을 들으신 몇분이 구원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의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들을 위해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2주전부터 코로나상황이 조금씩 좋아져서 교회에 모임을 허락을 했습니다만 아직도 대부분의 형제자매님들이 교회에 많이 안나오고 대면과 온라인으로 주일에 모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에서 회복이 안되신 분들이 있고, 마음이 멀어진 분들도 있어서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기도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