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올해 3분기 노트북 컴퓨터 칩의 판매 강세에 힘입어 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42%나 증가, 1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78억 달러였으며 이 매출규모 역시 작년 같은 기간대비 20%나 증가한 것이다. 인텔의 CEO 크레이그 배럿은 인텔이 컴퓨터 관련 사업에서 전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칩셋 출고량 최대치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냈다고 밝혔으며 이는 불황때 투자를 강화한 것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자리수의 매출 향상과 수익 2배로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4분기에도 매출이 81-87억 달러선이 될것으로 전망하여 4분기 역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 수치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수치보다 높은 것이다. 한편 수익 마진도 상승하여 지난 2분기 50.9%의 전체 마진에서 58.2%로 상승했으며 4부기 수익 마진은 6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