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동해의 지하자원에 관해서 궁금해 하시기에 고체 메탄(Natural gas hybrate)에 관한 자료를 퍼 올립니다. 현재 리터당 8천원인 해양심층수(1배럴은 약 159리터니까 배럴당 약 130만원!)와 미래의 에너지 고체메탄이 무진장으로 깔려 있지요. 일본넘들이 왜 독도를 넘보는디를 알수 있을 것입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망언이 있을 때마다 유행하는 국민가요다. 독도는 노랫말처럼 괭이갈매기.바다제비.슴새 등의 새들과 갯메꽃.왕해국 등으로 불리는 50여 종의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336호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다. 독도는 국제법적으로 영유권의 기준이 되는 자연섬이 아니 암초로 규정돼 있다. 자연섬이 되려면 나무가 자라고 식수가 있으며, 경제활동을 하는 2명 이상의 거주민이 있어야 한다. 독도주변해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한류와 남쪽에서 북상하는 따뜻한 난류가 교차하는 해역으로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황금어장을 형성한다. 회유성 어족인 대구를 비롯한 명태.꽁치.오징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오징어잡이 철이 되면 집어등 밝은 불빛이 독도 주변 해역의 밤을 하얗게 밝히곤 한다. 또한 해저 암초에는 다시마. 미역. 소라. 전복 등 해조류와 해양 동물들이 풍성히 자라고 있어 어민들의 주요한 수입원이 된다. 특히 1981년 서울대 식물학과 이인규 교수팀의 조사에 의하면 “독도의 해조식생이 남해안이나 제주도와 다른 북반구의 아열대 지역이나 지중해 식생형으로 볼 수 있기에, 별도의 독립생태계 지역으로 분할할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독도의 가치는 단지 자연경관과 생물자원에 머물지 않는다. 독도는 그 자체가 살아있는 지질학 교과서이며, 인근 바다 속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경제적으로 막대한 가치를 지닌 자원이 잠들어 있는 보고(寶庫)다.
● 세계적인 지질 유적
이러한해식작용의 결과로 칼로 깎은 듯 날카롭고 가파른 해식애(sea cliff)들이 만들어졌으며, 특히 서도의 북쪽과 서쪽 해안은 파식대지(wave-cut platform: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바닷가 해저의 평탄면)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지질구조를 갖는 독도는 지질학적으로 큰 중요성을 갖고 있다.
또한 독도는 해저 밑바닥에서 형성된 벼개용암과 급격한 냉각으로 깨어진 부스러기인 파쇄각력암이 쌓여 해수면 위로 올라오다가 대기와 접촉할 때 생기는 암석인 조면암. 안산암. 관입암 등으로 구성된 '암석학의 보고' 라고 한다. 해저 산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드문 예이며, 오랜 세월 동안 파식 및 침강작용에 의해 원래의 모양을 간직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한국해양연구원 정책조정실 권문상 박사는 “독도의 경우 바닷물 속에 거대한 산맥이 잘 발달된 사례”라며 “해저 산의 진화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세계적인 지질 유적” 이라고 말했다. ● 석유보다 비싼 해양심층수의 보고 독도를 둘러싼 동해의 평균수심은 1,500m 최고 4,000m에 이른다. 그 동안 이 지역은 1932년 일본의 우다이(宇田道隆) 교수가 주장한 “한류와 난류가 북위 40° 근처 표층에서 단순 교차하고 바닷속은 찬 바닷물로 채워져 있다”라고 하는 이른바 固有海水이론이 정설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1993년 실시된 한국.러시아.일본 3국이 독도 주변 해역 동해를 공동 연구한 ‘Creams Projet’에 의하면 1. 독도 주변 동해는 해양과 같이 표층수. 중앙수. 심층수. 저층수의 구분이 확연하다. 2. 수심에 따라 생물의 종류가 다양하다 3. 깊이에 따라 산소. 염분. 온도의 변화 속도가 해양과 일치한다. 4. 해수 온도의 변화에 따라 주변국의 기온에 영향을 준다 5. 해수의 움직임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수직 순환한다(일본 큐슈대해양연구소는 수심 3,000미터 지점에서 하루 50킬로미터를 이동하는 강한 해류를 발견함)는 사실을 밝혀내고, 미니해양으로 손색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통상 해양의 순환주기는 약1,000년이지만 독도 주위의 동해순환주기가 100년으로 밝혀져 세계 해양 연구의 모델로 떠올랐다. 미국은 98년 제2차 Creams연구에 5년 동안 약100억원의 예산으로 미해군을 포함한 연구인력을 대거 참가시켰다. 일반적으로 해수는 빙하를 만나는 순간 급격히 차가워진다. 거기에 염분이 빠져 나오면서 차갑고 무거워진 해수는 더 깊은 심해로 가라앉게 된다고 한다. 무거운 물줄기는 수심 200m에서 최고 4,000m 까지 깊은 바다 속으로 내려가 두꺼운 띠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해양심층수이다. 해양심층수는 최근 시중에서 ℓ당 8천원 이상의 고가에 팔리고 있다. 자동차 연료인 휘발유의 가격이 ℓ당 약 1400원(2004년 7월 기준)을 감안하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고가인 것이다. 심해를 흐르는 해양심층수는 표층수와 20도 이상의 온도 차이 때문에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고 연평균 5℃ 이하 저온이 그대로 유지되며, 빛이 없어 광합성 대신 분해만 이루어져 각종 미네랄과 함께 유기질 영양분이 풍부해진다고 한다. 또한 심층수는 순환 주기가 약 1천 년으로 아주 오랫동안 숙성된 물로써 질산염, 인산염 등의 함유량이 표층수 보다 수 배에서 수백 배나 높으며, 세균 수는 표층수의 1/10∼1/100 로 매우 적고, 환경오염물질의 피해, 다이옥신, 환경호르몬 등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깨끗한 물이다. 심층수는 향후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최근 세계 선진국들은 앞 다퉈 심층수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하와이 자연에너지연구소(NELHA)는 심층수에서 배양한 미세조류로부터 영양물질을 추출해 의약용 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또 하와이 사막지대에서는 바다에서 끌어 올린 심층수로 지온을 18도까지 식혀 사막지대에서 자랄 수 없는 작물들을 재배하는 실험이 진행 중이다. 일본은 생수는 물론 맥주.두부.김치 등 식품에까지 폭 넓게사용하고 있다. 또한 해양심층수는 최근 웰빙산업의 발달과 함께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및 피부관리에 이용하거나 화장품으로 활용하여 ‘해양요법(tarasotheraphy)’이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활발한 연구 성과를 얻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심층수연구센터장 김현주 박사는 “우리나라 동해 전체 해수의 90% 정도가 심층수”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2004년 경제관련 입법계획안의 주요 내용에 ‘해양심층수 이용법’ 을 예고하고 2005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동해 고성 앞바다에 심층수 취수시설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우리의 물 부족을 해소할 하나의 대안으로 떠 오르는 등 향후 개발여하에 따라 무한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곳이 독도 주변 동해 해역이다.
동해의 낮모습입니다.
동해의 밤위성사진ㅡㅡ;; 미국의 sts-111셔틀이 찍은 한국과 일본사이의 바다위성사진입니다. 밤 시간대 찍은 사진에 우리나라와 일본열도상의 도시 불빛이 생생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이해할수없는것은 한국과 일본사이의 바다속에도 엄청난 크기의 불빛이 나타나고 있는것입니다. 오징어잡이배 혹은 바다속 발광물고기일수도 있겠다는 추측도 해볼수 있으나 그 크기나 밝기가 설명 하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해저에 우리가 모르는 문명도시가 있는것은 아닐까요? 낮 시간대 위성사진에 보면 해저밑으로 지형이 보입니다. 나사에서도 이 현상을 아직 정확히 모른다고 합니다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