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153 - 남모르는 고난의 길 / 苦難の道 / Silent suffering

[대태양/김현수]

남모르는 고난의 길

참어머님께서는 하늘신부의 성혼식을 올리기 전후 온갖 고난을 딛고 승리의 길을 걸으셨다. 절대적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절대적 대상으로서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본보기노정을 가셨다. 참어머님께서는 어떤 역경이라도 섭리라면 뚫고 나가는 강한 면모를 보이셨다. 참어머님께서는 ‘내가 걸어온 길은 생각하기만 해도 견디기 어려운 고난의 연속이었다.’라고 회고하셨다.

1 아버님이 어떤 분이란 것을 알고 있기에 여러분은 똑같이 그리고 단순히 내가 대단히 행복하고 모든 면에서 완전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시고 원래 완전한 모습으로 태어나셨으니까 자신은 아무 노력도 할 필요 없이 오로지 그 위치에 뽑히게 된 분이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천주의 어머니로서 아버님을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갖고 있고 삶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나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님께서 그 위치에 서시기 위해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기에 나도 당연히 나대로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견디기 어렵고 감당키 어려운 십자가를 졌던 것입니다. 물론 나도 처음부터 완전한 인간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완성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도달해야 되는 기준은 너무나 높아서 때로는 목표까지 가는 것이 정말 불가능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대단히 어려운 시련과 고난과 절대적인 신앙이 필요했습니다. 나는 그런 입장에 있었습니다. 지난날 이러한 사정과 내가 걸어왔던 노정에 관하여 돌이켜 생각할 때면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집니다. 이것에 대하여 말하려면 고난과 시련의 기억들이 모두 다시 생생히 나타나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것을 얘기한다는 것이 대단히 괴로운 일입니다.

2 내가 걸어온 길은 생각하기만 해도 견디기 어려운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아버님에게 시련을 주신 것같이 나에게도 몇 번이고 시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탄도 아버님과 예수님을 시험한 것과 같이 나 역시 시험하였습니다. 메시아가 통과하신 것과 같은 그런 가혹하고 지독한 시련을 이 약한 여성이 통과하였습니다. 나는 참으로 거친 바다에 뜬 작은 돛단배와 같았습니다. 한편으로 그 당시는 나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제일 깊이 느낀 때이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친히 나타나셔서 계시를 주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한 직접적인 인도가 없을 때에도 나를 사랑하고 지켜 주려고 하는 주위 사람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인도하고 계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때가 그토록 어려운 시련과 고난을 인내해야 되는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그때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하나님의 은혜에 가득 찬, 정말로 하나님께서 같이 해 주신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때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완성을 향하여 고민해 왔던 성장기간이 끝나고 하늘이 바라시는 기준에 도달한 내가 그 당시를 되돌아볼 때 그 고난에 찬 기억 모두가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나는 아버님과 언제든지 깊이 얘기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님과 나 사이에는 끝이 없는 화제와 한없는 이해가 있었고 무한한 신뢰로 가득 찬 대화가 있었습니다. 아버님과 그렇게 많이 얘기하지 않아도 깊이 서로의 사정을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님께서 통과해 오신 사정과 내가 걸어온 길이 신비할 정도로 너무나 닮았기 때문입니다. 아버님과는 공통된 하나의 목적을 깊이 이해하고, 그 때문에 불굴의 신앙으로 모든 것을 인내하고, 모든 고난과 싸워 완성기준에 도달해서, 이제 사탄이 일절 침입할 수 없는 기준까지 걸어왔다는 승리감이 있습니다. 아버님과 내가 서로 마주볼 때 서로서로 느끼는 승리감에 의하여 나는 한없이 위로를 받고 평안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나는 나 자신의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뜻을 성취하시는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나는 정말로 천국과 지옥을 모두 통과해 왔는데, 그 어느 쪽도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완전히 성숙된 인격을 형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일 내가 천국의 기쁜 일만을 누려 왔다면 천국의 생활을 그렇게 깊이 맛보고 감사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나는 지옥의 제일 밑바닥까지도 통과하고 그 쓴맛도 보았습니다. ‘이 이상, 이렇게 어려운 길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나에게는 없습니다. 이 길을 계속 간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길을 가라고 하십니까?’라고 수없이 물었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참으로 지치지 않는 불굴의 신앙과 결의와 인내였고, 그것이 오늘의 나 자신을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천국 가는 길에 있어서 천국적인 면만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옥적인 면도 당연히 예기(豫期)해야 됩니다. 지옥의 밑바닥 감옥을 통과할 것도 당연히 예기해야 됩니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는 제일 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과할 때 여러분은 더욱 굳건히 설 수가 있고, 원만하고 총합적인 인격과 영성을 갖춘 인격자로 더욱 성숙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을 더욱 깊이 체휼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체험이 언젠가 여러분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 승리와 인내의 기록이야말로 어느 날엔가 여러분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

人知れず歩まれた苦難の道

真のお母様は、天の新婦として立つ聖婚式を前後して、あらゆる苦難を踏み越え、勝利の道を歩まれた。絶対主体であられる神様と真のお父様のみ前に、絶対対象として、絶対信仰、絶対愛、絶対服従の手本としての路程を歩まれた。真のお母様は、いかなる逆境にあっても、摂理であれば、それを貫いて進む強いお姿をお見せになった。真のお母様は、「私が歩んできた道は、考えるだけでも耐え難い苦難の連統でした」と回顧された。
 
１ お父様がどのような方かを知っているため、皆さんは、それと同じように、ただそのまま、私（お母様）が非常に幸福で、すべての面において完全な人であるに違いないと考えるでしょう。「あなたは神様がそのように創造され、本来、完全な姿でお生まれになった方ですから、御自分では何の努力もする必要がなく、ただその位置に選ばれたのです」と考えるかもしれません。そして、天宙の母として、お父様に出会い、幸せな家庭をもって、人生を楽しんでいるというのが、私に対する人々の一般的な見解でしょう。しかし、お父様がその位置に立たれるために苦難と十字架の道を歩まれたように、私も当然、私なりに、信じられないほどの忍び難く、耐え難い十字架を背負ったのです。
 
もちろん、私も初めから完全な人間として出発したのではなく、完成まで進ま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到達すべき基準があまりにも高く、時には目標までたどり着くのが本当に不可能であると思われたこともあります。その使命を果たし、神様の期待に応えるためには、非常に困難な試練と苦難、そして、絶対的な信仰が必要でした。私は、そのような立場にいたのです。過ぎし日のこのような事情と、私が歩んできた路程に関して振り返って考えてみるとき、涙があふれるのをどうすることもできません。これについて話そうとすれば、苦難と試練の記憶がすべて生き生きとよみがえるので、私はそれを話すのが非常につらいのです。
 
２ 私（お母様）が歩んできた道は、考えるだけでも耐え難い、苦難の連続でした。神様は、選ばれたお父様に試練を与えられたように、私にも何度も試練を下さいました。そして、サタンも、お父様とイエス様を試みたように、私に対して、やはり試みました。メシヤが通過されたような過酷でひどい試練を、このか弱い女性が通過したのです。私は実に、荒々しい海に浮かんだ小さな帆舟のようでした。一方で、その当時は、私に訪ねてこられる神様の恵みを、最も深く感じた時でもありました。
 
私が苦痛の中にいるときも、神様は、自ら現れて啓示を下さり、導いてくださいました。そのような直接的な導きがないときも、私を愛し、守ってくれようとする周囲の人々を通して、（神様は）絶え間なく導き、啓示を下さいました。ですから、当時は、大変に困難な試練と苦難に耐えなければならない時だったにもかかわらず、同時に、その時こそ、最も美しく、神様の恵みに満ちあふれた、本当に神様が共にいてくださることを実感できる時でもありました。このようにして、完成に向かって苦悩しながら歩んだ成長期間が終わり、天が願われる基準に到達した私が、その当時を振り返るとき、その苦難に満ちた記憶がすべて、喜びに変わったのです。
 
私はいつでも、お父様と深い対話をし、交流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お父様と私の間には、尽きない話題と限りない理解があり、無限の信頼に満ちあふれた対話がありました。お父様とそれほど多くの話を交わさなくても、深く互いの事情を理解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なぜなら、お父様が通過してこられた事情と、私が歩んできた道が、神秘的なほど、非常に似ていたからです。お父様とは、共通の一つの目的を深く理解し、それゆえに不屈の信仰ですべてのことを忍耐し、すべての苦難と闘って完成基準に到達して、今やサタンが一切侵入できない基準まで歩んできたという勝利感があります。お父様と私が向かい合うとき、互いに感じる勝利感によって、私は限りなく慰められ、平安を得ることができました。
 
３ 私（お母様）は、自分自身の体験を通して、神様について、神様がどのようにそのみ旨を成就されるのかについて、多くのことを知りました。人生において、私は、本当に天国と地獄をすべて通過してきましたが、そのどちらも、神様が期待される、完全に成熟した人格を形成するために必要なものだったことを知るようになりました。
 
もし私が、天国の喜ばしいことだけを享受してきたとすれば、天国の生活をそれほど深く味わい、感謝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でしょう。私は、地獄のどん底までも通過し、その苦い味も体験しました。「これ以上、このように難しこを進み続ける力が私にはありません。この道を進み続けるのは絶対に不可能です。神様！ なぜ私にこのような道を行けと言われるのですか」と、数え切れないほど尋ねました。私に必要だったのは、真に朽ちることのない不屈の信仰と決意と忍耐であり、それが今日の私自身をつくり上げたと言えます。
 
皆さんが天国に行く道において、天国的な面だけを期待してはならないというのです。地獄的な面も当然、予期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地獄のどん底の監獄を通過することも、当然、予期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れこそ、神様の恩恵を感じられる最も貴い部分であると言えます。そのような過程を通過するとき、皆さんはより堅固に立つことができ、円満で総合的な人格と霊性を備えた人格者として、さらに成熟す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そして、天国をより深く体恤できるでしょう。そのような体験が、いつか皆さんの誇りとなるでしょう。勝利と忍耐の記録こそ、いつの日か皆さんの誇りとなるでしょう。

Silent suffering
True Mother walked the path to victory by overcoming all manner of difficulties, both before and after the Holy Wedding at which she became Heaven’s Bride. She was the absolute object partner before God, the Absolute Subject Partner. She walked the model course of absolute faith, absolute love and absolute obedience. For the sake of the providence she demonstrated a strength of spirit that allowed her to break through all obstacles. She recalled, "The path I walked was a succession of ordeals, each one so difficult that it is painful to think about."
 
1 Since you understand who Father is, all of you may think I am very happy. You may simply think I am perfect in every respect. You may think, "Because God created you to be like that, and since from the beginning you were born perfect, you were chosen for the position of True Mother without needing to make any effort of your own." Your general view of me might be that since I am married to Father and am the True Mother of the entire cosmos, I must have a happy family and be enjoying my life.

This is far from the reality. Father walked the path of the cross and suffered immensely in order to stand in his position. Therefore, I in my own way also had to carry a difficult cross. No one, in fact, can understand my course and the unbearable suffering it entailed. I was not a perfect person from the outset; rather, I had to walk a path toward perfection. The standard I had to attain was very high. Sometimes I even thought it was impossible to continue on my path and reach the goal. I had to suffer through very difficult trials and maintain absolute faith in order to complete my mission and meet God's expectations. Such was my position.

When I look back and think about my circumstances in those days and the course I walked, I cannot hold back my tears. My weeping becomes uncontrollable. To talk about my past life is very painful, because the memories of my trials and tribulations vividly reappear. (True Mother, 1977/05/03)
 
2 It is unbearable even to think about the path I walked. It was a succession of trials that caused suffering difficult to endure. Just as God tested Father after He chose him, God did the same to me, again and again. And just as Satan tested Father and Jesus, he also tested me. Women may be weak compared to men, yet still I had to pass through severe and intense trials, comparable to what the Messiah passed through.

Sometimes I felt like a small boat tossed about on the raging ocean. Yet these were also the times when God came to visit me and I felt His grace most deeply. It was when I was in the midst of suffering that God personally came to me and gave me revelations and guidance. When He did not give me direct guidance, He continually guided me through people around me who loved me and strove to protect me. So, although in such times I had to persevere through the harshest suffering and the bitterest ordeals, they were also truly the most beautiful times, completely filled with the grace of God, times when I was able to actually feel that God was with me.

Now I have finally arrived at the standard that God desires. I have finished my time in the growth period, a time filled with constant struggles as I headed for perfection. Now when I look back, all the memories of that time, so filled with suffering, are changed into joy.

Since then I am always able to converse deeply with Father. Father and I have conversations on endless topics. The understanding between us is vast, and our sharing overflows with limitless trust. Even when Father and I do not exchange words, we can deeply understand each other's situations. The reason is because what I went through so resembles the circumstances Father faced and the path he walked. It is a mystery how my course and Father's are so much alike.

Both Father and I deeply understand the one common goal and purpose that we share. Because of that, I endured all my suffering and fought through it with faith to finally arrive at the level of perfection. Now I feel victorious, because I have climbed up to the standard where Satan can no longer invade me. When Father and I exchange glances based on this victory that we mutually feel and share, I am able to receive unlimited comfort and peace. (True Mother, 1977/05/03)
 
3 Through many experiences with God, I came to learn a great deal about how He accomplishes the Will. In my life I truly have traveled to both heaven and hell. I came to realize that both kinds of experiences, not just one or the other, were necessary to completely mature my character and make me the person God expects me to be. If I had experienced only the joys of heaven, I would not be able to deeply appreciate the taste of life in the kingdom of heaven, and therefore I would not be grateful for it.

I had to travel even to the very bottom of hell and experience its bitter taste. Countless times I said, "I do not have the strength to continue on this difficult path any more. I absolutely cannot take another step. It's impossible. God! Why are You telling me to go this path?" I was required to have endurance and determination. I needed to have truly unwavering faith that would never fray. These qualities, I believe, are what made me who I am today.

I am telling you that when you are on your way to the kingdom of heaven, you should not expect to experience only the aspects of heaven. In fact, you must anticipate experiencing aspects of hell. You must absolutely anticipate that you will also travel to the rock bottom of hell, to the dungeons of hell. But I can assure you that these experiences are truly the most precious, for they will guide you to feel God's grace.

When you go through such a course, you will be able to stand more firmly and be a more mature person. Your character and your spirituality will become well-rounded. And you will be able to feel the kingdom of heaven deep down in your bone marrow. Such personal experiences will always be your pride. Truly the record of your victory and endurance in those situations will become your pride. (True Mother, 1977/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