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람세스 vs. 모세...
novia님께서 초기냐 후기설이냐를 제기 하셨는뎅
제가 보는 관점은 후기입니당...
사실 초기설이 있는거는 알고 있었는데 제가 접해온 자료는 모두 후기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것들이라...쩝...
제가 볼때는 초기설은 역사학자의 주도에 의해서 만들어 졌고
후기설은 기독교 학자들에 의해서 만들어 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당
구럼 서두는 여기서...
즉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말로 요약이 될수 있겠지요, 그 뒤로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노예처럼 비참한 삶을 살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찰스헤스턴 주연의 십계를 떠올려 보십시오) 게다가 이스라엘 민족은 하루가 다르게 수가 번창하여 이집트인들을 위헙할 수준까지 올라오고 말았습니다, 뭐 먹구 애만 낳는지 원...ㅡㅡ 사실 당시만 해도 피임법이라는게 없었으니까 여자들은 항시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이건 피임법, 뭐 콘돔이니 약따위가 발견되기 이전까지 계속 됩니당) 뭐 당시에는 식구수=노동력 이라는 공식이 맞혀져 들어갈 때니까요. 거두절미 하고 이에 위헙을 느낀 파라오는(세티때로 추정) 이스라엘 민족의 어린 아기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끔찍하죠... 산파들에게는 아이가 태어나는 즉시 죽이라고 까지 명령 하죠... 여기서 모세의 일생은 시작됩니다, 다행히 모세는 이 학살을 피할수 있었지만 부모들과 함께 있을수 있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커가다 보니 울음소리가 나는 거였죠, 그래서 그의 부모들은 하는수 없이 모세를 역청을 바른 광주리에 담아 나일강에 띄워 보냅니다, 불안한 모세의 어머니는 모세의 누이 리브가를 시켜서 모세가 담긴 바구니를 쫒아 가게 하고, 그 바구니는 나일강에서 목욕을 하던 공주에게 발견이 되고 그때부터 모세는 이집트 궁정 생활을 하게 됩니다
휴...ㅡㅡ 너무 길당...
세월은 흘러 모세가 장성하여 어른이 되었을때 그는 공사터에 나갑니다, 거서 자신의 민족이 학대당하고 있다는거에 분노하죠, 결국 이스라엘 사람을 학대하던 이집트인을 죽여 버리고 토껴 버립니다...ㅡㅡ 그리고 광야로 들어가 거기서 십보라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거기서 세월을 보내길 몇년 그는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갔다 하나님을 만나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이집트로 돌아온 모세는 이집트의 왕과 한바탕 싸움을 버립니다(치구 박는거 말고요) 그리고 자신의 민족을 풀어 주지 않으면 하나님의 10가지 재앙이 내릴거라고 하죠, 이집트 왕은 콧방귀도 안뀌고 모세를 무시 합니다, 그리고 재앙이 내릴때마다 모세에게 여러가지 조건을 대며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모세는 무조건의 해방을 요구 하구 결국에는 10가지 재앙까지 내려 버리고 파라오는 자신의 첫째 아들을 잃습니다
이에 낙심한 파라오는 이스라엘 인들에게 무조건의 해방을 허락합니다, 참으로 그들에게는 기쁜 날이 아닐수 없었습니다(그래서 현재도 교회에 가시면 이집트를 탈출한날 그때부터 이스라엘 인들이 지키는 명절중 하나인 유월절인가 뭔가 할튼간에 출애굽을 기념합니당)
근데 이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덜 나가고 보니 이 파라오가 짜증이 난겁니다, 그래서 다들 잡아 들이려고 손수 정예의 군사를 이끌고 홍해로 나갑니다. 이 장면부터가 그 유명한 홍해의 기적 즉 강물이 양쪽으로 쫘악~ 하고 갈라지는겁니다, 그리고 그들을 뒤따르던 군사들은 모두 죽어 버리죠
출애굽의 경로는 대략 2가지로 구분 됩니다
첫째 예상하고 있는 경로는 술(Shur)로 가는 길을 따라 가는 길입니다(정확히 술로 가는 길이 뭐하는 길이었는지는 모릅니당, 그냥 그렇게 적혀 있습니당) 그래서 그길을 따라 경유를 해서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 행로로 따랐을 경우 성경에 나오는 시내산(시나위산)은 에벨헬랄 산이 되고 가데스바네아 브네야간을 통해서 가나안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 길은 아무리 길어야 20년이면 가나안땅으로 들어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건 그다지 신뢰하지 못하는 부분 입니다,
둘째길은 시나이 반도를 경유해서 가는 길인데 수에즈만을 옆에 끼고 호렙산을 경유해서 아카바 만을 다시 끼고 올라 갑니다, 이 경우는 호렙산이 시내산이 됩니다, 이경우는 바란광야를 거치고 가데스바네아 브네아렌으로 해서 다시 아카바 만(시나이 반도와 현재 아랍민족이 있는곳-어디지..? 시나이 반도 바로 옆의 장화같은 반도 말입니다-사우디, 이라크 등등 국가들이있는곳)쪽으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서 모압땅을 경유해서 여리고 즉 가나안 땅으로 들어 갑니다, 이 경로일 경우 40년이 족히 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를 가장 확실한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의 길은 이들의 길이요 이제 남은건 이집트의 문제뿐
첫째로 당시 왕이 누군가에 대한거가 가장 중요할텐데 제가 보고 배운걸로는 후기설 즉 세티2세때와 람세스2세때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걸 소재로 만들어진 소설이나 영화도 거의다 이걸 시대 배경으로 잡고 있습니다, 혹시 초기설에 대해서 아시는분이 있으면 해설좀 부탁드립니다.(심지어 이집트의 왕자에서는 모세가 람세스의 이복동생으로 나왔었죠-근데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둘째로 첫째의 후기설을 기준으로 볼때 람세스2세후의 이집트는 몰락해 갔습니다, 물론 급속히 망하지는 안았지만 망해갔죠, 저는 이걸 눈여겨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노동인력, 즉 이스라엘 민족이 나간후에 노동력의 부재라고 봐야 하겠지요, 이스라엘 민족은 분명 노예였기 때문에(수도 엄척났었고) 임금따위를 지불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이집트 인들은 노동관련직보다는 다른쪽으로 우회하게 되었죠, 그러다 이스라엘 인들이 빠져 나가고 노동력의 부재로 인하여 잠시 주춤 하는사이 노동력의 부재를 막지 못하고 서서히 몰락하지 않았나(물론 후에 다시한번 전성기가 왔지만-람세스 3세까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