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너무깊게잠들었는데.....
깨고싶지않은꿈.....내옆에 하서가있다...^ㅇ^
"자냐?"
하서?..아직도 꿈에서 못나온건가.하서가 웃고 있다.
"하서?"
"어..쿡..서방님얼굴 벌써잊었냐?병신.쿡.."
"하서야>_<"
"어어.갑자기왜이렇게 애가됬냐.잠옷은 또뭐고..쿡..하여튼 송율아알아줘야된다니
까..^^"
"요즘 왜 안온거야.많이바빴던거야?"
"어..좀 일이있었다.밥은 잘챙겨먹었고?또 반찬투정한거아니지?"
"당연하지!^ㅇ^누구랑 한약속인데!"
"씨발.. 시끄럽다 했더니 김한서 너냐?"
아악-0-저자식 때문에 소곤소곤 얘기했는데!귀신같이알고 일어났다!역시나.한서눈썹이 꿈틀거린다.ㅠㅁㅠ
"뭐야.이새끼가 여기왜있어.."
"나도 이지옥같은병원안오고싶었는데 이형님이 십사대 일로 맞짱까다다쳣잖냐!-0-"
"미친놈.나간다.송율아.밥잘챙겨먹어라."
"벌써가게?ㅠ_ㅠ"
"저새끼때문에 재수없어서 일찍갈란다.간다."
-콰앙!!
너무오랜만에 만났는데.
또언제볼지도 모르는데...
많이 보고싶었는데....가버렸다.......
"흐읍..."
"엉?-0-토끼아가씨 울어요?!"
다 이놈때문인데,은하수때문인데 아무일없다는얼굴로 장난치는 이놈이 너무밉다.
"울지마요-0-토끼아가씨.선물줄께요!"
"훌쩍-,.-무슨선물?"
"눈감아봐요-0-;"
"훌쩍-,.-왜?"
"얼른-0-"
살포시 눈을 감아주었다.그리고 내손에 느낌좋은 뭔가가 쥐어졌다ㅇ_ㅇ
"됬어요-0-"
헉-0-....길다린귀를 추욱늘어뜨린 토끼인형.
"동생이에요-0-잘키워요"
그리곤 이불을 홀라당 뒤집어쓰고 몇분간 킥킥되더니 이내 쌔근쌔근 잠이들어버린듯
하다
귀여운짜식*-0-*
토끼인형이 동생이라..훗..^ㅇ^
"이름짓자아~ㅠㅁㅠ"
"싫어-0-인형이 무슨이름이있어?!"
한시간전부터 똑같은말만 반복중이다.
저놈은 질리지도않나!!
"이름짓자ㅠ_ㅠ"
"이씨!한번만더 말해봐!!이 토순이 창밖에 집어던져버린다?!!"
"ㅇ_ㅇ"
"머야-0-왜그런눈으로봐!"
"벌써 이름지어났으면서 내숭은-0-"
"내가언제!-0-!"
"근데 촌스럽게 토순이가 뭐야-0-흐응~좋아,토순이-0-"
"인형은 이름없대도?!!!!!-0-^^^^^^"
"율아동생은 토순이-0-♬아이구나!촌스러워>0<♬"
그리곤 문을 콰앙 닫고 나가버린다-_-
또 어디구석에가서 혼자 킥킥되고있을 그놈이 눈에 훤하다.ㅠ_ㅠ
토순이가 뭐야.토순이가!-0-
힐끔 토순이를 내려보자 이것이 나를 야리네-0-!!
"뭐야!난 니이름 토순이라고 한적없다 ?!은하수 저놈이 맘대로 지었어-0-!!!"
계속 야려댄다.ㅠ_ㅠ
나원참,서러워서 살겠나!이제는 인형한테까지 야림받고!
토순아,미안하다-0ㅠ내가 다 미안해ㅠ_ㅠ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연애 ]
언제나스마일인내남편^──^*②
쪼옥-3-
추천 0
조회 8
04.01.15 14:24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토순 ㅋㅋㅋㅋㅋ 잘읽었다=ㅇ= 에법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