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삯월세로 아파트를 얻었습니다.
무보증에 1년 계약을하고 6개월에 180씩 분납하기로 했는데요.
맨처음에 집을 보러가도 되냐고 묻자 집주인이 봐도되긴하지만 남학생들이 살고있어 별로일것이다. 도배 싹 깨끗하게 해줄테니 걱정말라 하시더라구요.
싼가격에 혹해서 알겠다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고 입주해보니 화장실문은 썩어있고 장판은 곰팡이에 도배한 벽은 곰팡이 위에다한건지 벌써 살짝 누렇고 창문 방충망은 다른집과달리 청ㅌ테이프로 대충, 심지어 냉장고를 콘센트에 꼽자 전기차단기가 내려가네요. 너무 더러워 청소업체를 불러 청소했는데 세면대는 달랑거리니 조심하라고 곧떨어지겠다 하시고 변기는 노폐물이 너무 심하게 안닦여 어찌할수없답니다. 정말 도배만 해주셧습니다.
전에 살던사람들에게 전화해보니 자기들때는 더심해다더라구요. 현관옆에 곰팡이가 너무심해 자기들 살때 타일을 싹 붙여주기로 해놓고 다시 자기들 이사할때 깔거라고 말바꾸더니 그걸 타일이 아니라 벽지로 붙이셨냐 저한테 되물을시더라구요.
계약은 집두인분이랑 직거래로 했구구요. 특약사항엔 중도에 제 임의대로 나갈시 집주인은 돈을 물어주지 않는다.만 써있습니다. 수리에 대한건 적어넣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수리를 받지못하는건가요? 집주인이 거부하면 전 그냥 살아야하나요? 월세는 원래 다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