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먼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새로운 기술을 가진 바이오기업도 대거 출동했다.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CEO 마이크 넬리·사진)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단백질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AI 신약 개발 기업들과도 차별화한 기술이다. 이 회사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 3차원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에 꼭 맞는 단백질 기반 약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 등 비만약, 연 40조원의 매출을 내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인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 항체 등이 모두 단백질 기반 의약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2202?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