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시작을 부산에서 맞이하며 일출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독특한 매력을 지닌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죽성성당과 야구등대는 아름다운 해돋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죽성성당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은 2009년 드라마 '드림'의 촬영을 위해 지어진 세트장이지만, 현재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바다와 맞닿은 바위 위에 세워진 성당의 이국적인 풍경은 일출 시간에 특히 장관을 이룹니다.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여 새해 첫날 많은 이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성당 뒤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환상적인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야구등대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에 위치한 야구등대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등대입니다.
야구공과 배트를 형상화한 등대는 부산의 야구 열정을 담고 있으며, 인근에는 갈매기등대도 함께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등대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촬영하기에 좋으며,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부산의 죽성성당과 야구등대는 각각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