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언론노조 민낯 보여준 허위 인터뷰와 책 3권값 1억6천

[귀암(龜巖) 김재형]

[사설] 언론노조 민낯 보여준 허위 인터뷰와 책 3권값 1억6천

조선일보

입력 2023.09.02. 03:24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3/09/02/GGJ4QWNE6RCN5PYH46PTMG2YVE/

[사설] 언론노조 민낯 보여준 허위 인터뷰와 책 3권값 1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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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검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허위 인터뷰를 진행하고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신 전 노조 위원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뉴스1

검찰이 1일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신씨는 2021년 9월 김만배씨와 허위 내용으로 인터뷰하고, 이 내용을 지난해 3월 자신이 전문위원으로 있는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인터뷰를 마치고 김씨로부터 1억6000만원대 돈을 받았다고 한다.

뉴스타파는 이 인터뷰를 바탕으로 대선 사흘 전인 작년 3월 6일 ‘윤석열 후보가 2011년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에 등장하는 대출 브로커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로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검찰은 이 인터뷰 내용이 거짓이라는 정황을 파악했다고 한다. 이 브로커가 수사받으면서 윤 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었고, 김만배씨가 브로커에게 전화해 인터뷰에서 허위 내용을 말하더라도 문제 삼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은 그동안 이 인터뷰를 근거로 “검찰은 왜 부산저축은행 건은 수사하지 않느냐” “대장동 사건은 윤석열 게이트”라고 주장해 왔다. 신씨와 뉴스타파의 행태는 도저히 언론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가 없을 정도다. 대선 3일 전에 허위 인터뷰를 대서특필하자 다수의 야권 성향 언론들이 받아서 썼다. 이 정도면 어떤 세력의 전위대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신씨는 김만배씨로부터 1억6000만원대의 돈을 받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그것이 자신이 저술한 책 3권 값이라고 했다. 책 한 권에 5000만원 이상을 받았다는 해명을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나. 신씨는 2003∼2007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2013∼2016년에는 미디어오늘 대표 등을 지냈다. 명색이 기자 생활을 했다고 하는 사람이 내놓은 해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황당하다. 이런 사람이 수십 년 언론을 대표하는 노조 활동을 했다니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다.

Hope

2023.09.02 03:38:58

공정하고 날카로운 비판을 해야하는 언론인이라는놈이 정권에 아부하고 괴담 선동질로 돈까지 해처먹다니.....좌파 언론노조의 더럽고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는구나....이래서 주사파 사상과 이념으로 물든놈은 죽어도 안변한다는 진리....돈을 왜그리 밝히니?? 부끄러움과 수치심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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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2023.09.02 04:01:38

기가 막힌다는 말 밖에 더 할 말이 없다. 좌파 인물들 중에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국법질서의 준엄함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도 유분수지 책값이 5000만원 씩이라니. 국민들을 모두 저능아 취급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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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기도 감사

2023.09.02 04:28:19

기러기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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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옹

2023.09.02 05:34:05

최고의 경전인 하느님의 말씀 성경책도 몇 만원 밖에 안된다. 이놈이 하느님보다 위대, 아니 절대적 지위를 갖는단 말인가? 볼 것 없다. 당장 쇠고랑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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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3.09.02 05:10:01

진보라고 하면 보수보다 우월성이 있어한다. (그들은 진보라고 하나 우린 좌파라 부른다.) 그들은 뇌물에 취약하다. 돈에 결백하다면 성희롱. 폭행에서 걸려 넘어진다. 벼락출세에 급체를 하는가. 진보들이여 수신하고 제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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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06

2023.09.02 05:09:38

문죄명 추종 좌파들 제대로 된인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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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애인

2023.09.02 05:29:05

도대체 거짓만 있는 저들의 수괴를 어이 할꼬 사욕으로 나라를 지옥의 구렁텅이로 끌고 들어 왔네. 사람이 사는 법칙은 모조리 비틀어 자기 맘대로 이용하네. 정체가 뭐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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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거사

2023.09.02 06:28:25

언론이라는 제목을 붙이기가 부끄러운 사람이네, 언론이라고 이름만 붙이면 다 언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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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리

2023.09.02 06:59:11

타산지석, 조선일보 기자들도 정신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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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파

2023.09.02 07:36:33

이런놈도 국민통합 해야한다며 안고 가야한다고? 좌파를 박멸하지 않고는 국민통합이 안됩니다 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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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3.09.02 07:53:56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관상은 과학이라니까...저 낯짝 보면 알 수 있다. 거짓선동 인터뷰 댓가로 1억6000만원대를 처묵고 책값으로 받았다고? 책 한 권에 5천만원이 넘네. 금으로 만든 책이냐? 괴담 선동질로 돈 처먹는 귀신 들린 놈들! 문죄명 추종 좌파들 제대로 된 인간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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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e

2023.09.02 07:23:24

[문제의 핵심은 노조의 정치화] 그리고, 그러한 노조를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