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신앙(거창성당) 24-1, 대부님의 당부
“가브리엘, 오늘 요셉 씨 미사 잘하고 갔어요. 오늘 안 보이던데? 무슨 일 있는 가?”
“어제 당직 후 오늘 아침 퇴근이라 피곤해서 미사 참석 못했습니다. 평일 미사 참석하려 합니다.”
“그래요? 밤새 일하면 피곤하지. 그래도 주일 미사는 챙겨야 합니다. 다음 달이 성 요섭 성월인 거는 알고 있지요. 요셉 씨한테는 특히나 중요한 달입니다.”
“네. 부활절도 있고 좋은 일입니다. 어르신께도 잘 설명드리겠습니다. 대부님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요. 좋은 날이니 만큼 특별히 헌금도 더 하면 좋겠습니다.”
“네, 어르신하고 의논해서 잘 챙기겠습니다.”
“또 봅시다.”
어르신의 안위와 신앙생활을 매번 신경 쓰고 챙겨 주는 대부님이 있어 든든하고 항상 감사하다.
2024년 2월 25일 일요일, 류지형
성 요셉 성월, 성당에서 중요한 달인가 봅니다. 처제와 대부님이 이렇게 챙겨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신아름
대부님께서 이렇게 살피고 챙기시니 감사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대부님이 있어 든든하네요.
송현이 어르신께서 성당에 다니시다 보니 성당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좋아요.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