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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북경대 연설에서 "많은 사람이 걸어다니면 그게 곧 길이되는 것이다."는 중국의 대문호 루쉰의 말을 인용하며 양 국민의 심금을 울리는 명연설을 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중과 한.중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십니다.
출국 전에는 온통 '사드'로 덮였던 언론이, 현지 일정이 시작되자 '홀대론' '혼밥' 등 차마 듣기도 민망한 단어들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기자폭행' 사고까지 겹치면서 '외교참사' '구걸ㆍ조공외교'라는 조롱까지 난무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중국언론들이 대대적으로 호평을 쏟아내기 시작하고 국내언론도 사실에 입각한 평가를 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모두 다 아시다시피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함께 산적한 외교안보적 난제들을 인계받았고, 정부는 우리 경제의 미래지향적 발전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들께서 한·중 양국이 사드문제로 인해 관계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조속히 해소되길 바라고 계시다는 점도 감안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국빈 방중과 한.중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의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협력 관계를 조속히 정상 궤도로 복원시키고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양 정상은 기존의 회담 외에 전화 통화 등을 활용한 ‘소통 Hot Line'을 구축하기로 합의하였고, 기존 경제, 통상, 사회, 문화, 인적 교류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오던 양국간 협력을 정치,외교, 안보, 정당간 협력 등 분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한 고위급 전략대화를 활성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중 정상간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4가지 원칙에 합의하여 이를 천명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이렇듯 양국 관계를 다시금 발전시켜 나가자는 생각은 우리 뿐 아니라 우리 정상을 국빈으로 초청한 중국도 마찬가지였고, 양국은 이번 국빈 방중 및 정상회담 등 일정과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하였습니다.
이번 국빈 방중과 한.중 정상회담을 평가하실 때 실질적인 성과와 내용을 객관적인 잣대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당초 단독과 확대를 포함, 정상회담이 총 1시간1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1시간 5분이나 초과하여 총 2시간 15분이나 개최되었고, 시 주석 내외는 한중이 공동 주최하는 문화행사에 우리 정상 내외와 함께 참석하였으며, 펑리안위 여사는 김정숙 여사를 국가대극원에 초청하여 함께 둘러보며 환담하는 일정을 마련하는 등 손님으로서 배려하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었습니다.
우리 정상께서 중국측에게 홀대를 받았다고 하는,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부 우리 언론에서 문제화되었는데, 이는 손님을 초대한 중국측에 대한 결례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중국 언론은 중국측이 문 대통령 방중에 성의를 다하고 있으나,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일부 한국 언론이 보도하여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번 국빈 방중 행사와 회담의 성과와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므로 몇가지 사안에 대해 나름대로 설명을 드립니다.
(콩쉬안유 부장조리의 공항 영접)
콩 아시아 담당 부장조리는 현재 공석인 류전민 아시아 담당 부부장(차관, 주유엔대사 내정) 역할을 대행중이며, 동시에 한반도사무특별대표(차관급) 겸임하고 있는 만큼, 차관급 인사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과거 우리 정상의 국빈방중시 주로 중국 외교부 차관급 인사가 공항 영접하였으나, 노무현 대통령 방중(06.10월)시 추이텐카이 부장조리 영접, 이명박 대통령 방중(12.1월)시 당시 류전민 부장조리 영접 등 사례도 있었습니다.
(중국 도착일 시진핑 주석 부재)
한중은 양 정상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상회담 일자(12.14)를 먼저 확정하였고, 이를 전후로 여타 중국 지도부 인사 면담 등 일정을 조율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12.14 공식행사이며, 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운데 그 외 시간에 시진핑 주석이 국내일정 등을 소화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리의 경우도 외국 정상의 국빈 방한 접수시, 공식행사 시간 이외에 우리 대통령의 지방 방문 등 여타 일정을 진행한 사례가 다수 존재합니다.
우리 정상은 12.13 한중 교류협력의 복원을 알리는 한중 공동개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였으며, 동 계기 중국 지도부 인사인 장가오리 상무부총리를 접견하였습니다.
( 리커창 오찬 불발 등 )
이번 방중을 통해 정상회담 이외 MOU 체결 임석, 국빈만찬, 친교행사 성격의 별도 문화행사 참석 등 시 주석과의 공식일정을 통한 신뢰·우의 구축에 집중하였으며,시 주석 이외 여타 지도부 인사들과의 면담의 경우 상호 일정을 보아가며 서로 부담이 되지 않게 주선되도록 협의하였습니다.
순방의 모든 일정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구성되었습니다.
우리가 리커창 총리와의 오찬을 요청하였으며 중국측이 이를 거절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특히, 이번 국빈 방중 기간중 대통령께서 중국 서민식당을 방문하고, 유리창과 같은 한중간 역사적 문화 교류의 현장을 둘러보며, 중국의 대표적인 식당에서 현지식을 맛보는 등 중국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교감하는 일정을 가진 것은 지도급 인사들과의 공식적인 일정과는 다른 차원의 정상외교 성과입니다.
이렇듯 전체적인 일정과는 무관하게 지도급 인사와의 오찬이 없었다는 것을 문제시 하는데에는 동의할 수 없으며 특히, 지금처럼 사드 문제 등을 두고 양 국민간에 우의와 신뢰를 더욱 돈독하게 해야 하는 시점에서는 이러한 일정이 더욱 필요한 측면이 있고 우리도 외국 정상이 방한 기간중 우리 국민들이 자주 찾는 식당과 시장 등 서민적 일정을 가지면 그 정상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19차 당대회 이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6개국 정상급(러시아·캐나다 총리,파나마·지부티·몰디브 대통령) 인사 방중시에도 리커창 총리와의 오찬 또는 만찬 일정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금일자 는 1면에서 이렇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중국 감동시키기 위해 노력해"
- 북경대 연설에서 큰 받수 받아
- 충칭으로 이동해 "뿌리를 찾는 여정"
문재인 대통령님을 가슴벅찬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아유 기레기들 다 뒈져주라
첫댓글 기레기들 ㅅㅂ 돈쳐벌고싶으면 똑바로 기사써라 진짜 뒤지기싫으면
기레기들 진짜 피꺼솟
요며칠 너무 빡쳐서 일이 손에 안잡힘
우리나라 언론들은 다 친미라서 그럴수도 있을꺼같아 아님 중국에 자격지심있던지
나라가 망하길 바라는건지
503이 똥만 안쌌으면 이고생 할필요도 없었거든???
존나 속터져
기레기들 야당기관지같야
맞아
이런거 보면 정부에서 싹 다 검열해서 기사쓰게 하라고 하고 싶음 박근혜 이명박정부때는 존나 기던 놈들이
기레기 너넨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