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올해 21살 되는 꿈많은 소녀..라고 하기엔 나이가 있나??
암튼 , 아토피를 갖고 산지 어언... 몇년이냐..4년이군요
정말 지쳐갑니다..
근데 오늘 거의 모든 게시판의 글들을 읽었는데요... 쎄레스톤지 같은 연고가 굉장히 안좋다고 하시는군요...
아,,,
내 앞에는 쎄레스톤지가 놓여있으며, 글들을 읽기 3시간전에 허벅지에 투여를 했습니다..
ㅡ.ㅡ
쫌만 더 일찍 알았떠라면!!!!!!!
근데 정말 생각보니깐 중독성이 강한거 같에요... 발랐을땐 안 간지럽고... 안 바르면 너무너무 간지럽고
전여... 죽어라고 긁어여... 너무 간지러우니깐요..ㅡ.ㅡ;;
손톱으로 벅벅 긁은담에 피가 나자나여.. 그럼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화 함께..
과산화 수소로 소독한 후 연고를 바른답니다..(연고는 다시는 안 발라야겠어요)
저와 같은 병으로..(병인가요?)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 걸 알고 힘이 솟내요
저는 나랑 우리 아빠만 이런 아토피 피부염인줄 알았거든요..ㅡ.ㅡ;;
전 얼굴에는 하나도 없구요... 허벅지가 젤로 심해요...
17살 때도 허벅지 부터 시작했는데요... 전 그 때 살이 쪄서 살들이 자꾸 맞 부딪히니깐
마찰 땜에 생긴줄 알았어요...
근데 신기한 건요... 밤에 과자 같은 걸 많이 먹으니깐 심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눈밑에 생길라고 그래요..
그래서 수분 크림을 잔뜩 바르고 있지만요..
너무 고달퍼요... T^T 나도 하얗고 뽀샤시한 피부를 갖고 싶은데..
근데 정말 연고는 절대 바르지 말아야겠네여.. 으잉... 무서워
낼 당장 엄마에게 탱자 얘기를 해 볼라구요....
전 많이 심하진 않지만... 아니지... 얼굴에 드러나지 않는 다고 안 심한건 아니니깐요...
저도 꽤 심한 아토피 피부염인데 풍욕을 하면 정말 낫을 까요?
한방병원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제가 좀 게을러서..ㅡ.ㅡ;;
아토피 정말 싫다... 아웅.. 연고는 절대 안 발라야지
지금 독감에 걸렸는데 계속 눈물이 나네요..(눈물 감기라고 아실런지...)
^^
행복한 2002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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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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