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도 오늘 뉴스보면서 그 생각했는데... 선수는 노동자가 아니라 사업체라고 생각하는데;;; 구단을 대기업으로 보고 선수를 그 대기업을 돕는 하청업체로 생각되는데- 선수들은 너무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물론 선수 입장이 아니라서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지만 말이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느닞요?
가장 안정되고 돈을 많이 많는 2개 구단만 투표에서 빠진게 좀 씁쓸하네요. 근로의 대가로 돈을 받는 당연한 근로자인데 노조가 없다는게 이상하네요. 미국,일본 다있는데. 하나씩 따라가야 그만한 리그가 되겠죠. 구단적자가 선수때문은 아니구요 연봉이 뻥튀기되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자기들 유리한건 메이저리그랑 비교하고 불리한건 시기상조고 그건 아니지요. 미국,일본한테 매일 깨져도 아무말 하지 말던가.
그러고보니 엘지와 삼성은 계열사 마다 차이는 있지만 노조가 없는 기업이기도 하네요. 직원에 대한 대우가 타기업에 비해 좋은편이니... 노조 설립이라는 자체만으로는 비난 받을 이유가 없지만, 시기상조라는 생각은 듭니다. 기업의 수익구조가 분명해졌을 때, 근로자는 근로의 댓가에 더 당당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 하거든요. 지지큐님 말씀처럼 구단의 적자가 선수 때문만이라고는 할 수 없겠으나, 수십억원대의 적자를 내야만 하는 현재의 구조속에서 선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노조의 설립이 보기에 썩 매끄럽지는 않네요.
님, LG와 삼성을 동격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절대 아닙니다. 삼성의 노조 탄압은 유명하지만, LG는 노조를 탄압하는 기업이 아닙니다. 삼성이 1등 주의를 내세우면서 방해되는 모든 것을 제거하지만, LG의 사훈은 인화 입니다. 놀랍게도 서울대 학생들이 가기 싫어하는 기업이 삼성이라고 하더군요. 가장 이직율이 높구요.("삼성에 계속 남아 있는 사람은 전문대출신의 엔진이어링어 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만큼 사람을 일 하는 기계로 생각하는 기업) 반면 국영기업,공사보다 더 희망하는 기업이 LG입니다. 돈은 모르겠지만 근무여건및 인간적 대우는 다른 기업중 가장 앞서는 기업이 LG입니다.
노조 적극 찬성합니다. 단, 선수들의 연봉 전부 공개했으면 합니다. 과연 어느 선수가 얼마나 받고 스타플레어가 아닌 선수들의 연봉이 얼마나 적은지... 낱낱이 드러났으면 하네요. 우리나라 선수들 도루, 홈런 등으로 기금 적립하지만... 연봉 받는거에 비해 너무 기부도 안하던데... 노조 설립은 적극 찬성하지만... 돈만 아는 노조가 되지 않기 위해서 모든 야구팬이 볼수 있도록 유리벽을 쳤으면 하네요.
그리고... 제목을 선수만 배부른 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야구 선수 중에 배부른 선수보다 배고픈 선수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조의 설립으로 배고픈 선수에게 이득이 더 가게 했으면 하네요. 노조는 약자를 위해 있는 거지 고액 연봉자를 위해 있는게 아니니까요.
운동선수한테도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1군무대에는 서보지도 못한 2군선수들에 연봉은 일반인보다도 턱없이 부족한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다 프로에서 나가면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따로 다른 일을 할 수도 없을텐데,,,야구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뒤에 놓여있는 선수들 생각하면 가끔 마음이 에리네요 ㅠ ㅠ
이런말을 남기고 싶네요!!!어느 기업이 적자나는 상태에서 임금 올려주고 복지 혜택을 주나요?아마 왠만한 기업이면 직장폐쇄조치하고 사업 안하겠죠...국민 대표 스포츠라는 이유 하나라 선수 개개인들의 이익만 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야구단 운영 안한다면 선수들 어떻게 할까요? 몇년전 히어로즈가 야구단 입성할때 왠만한 기업에서 다 반대했다는거는 만성 적자 등으로 도저히 야구단 운영의 목적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조...개인 사업자가 무슨 노조를 만드는지...
선수 노조는 있어야 합니다. 이번 WBC상금문제도 선수 노조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FA보상문제 등 선수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많습니다. 구단측은 적자상황에서 노조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부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작년, 올해처럼 프로야구가 흥행했는데 왜 계속 적자일까요? 8개구단의 잘못이라기 보단 KBO의 일방적이면서 비합리적인 운영이 프로야구의 적자를 만드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큽니다. 그리고 구단측도 압니다. 실질적인 이익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익이 크다는 것을...프로야구의 경우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는 엄청난 흑자를 냈습니다.
엘지트윈스가 비록 팀 순위가 7위지만 팀인지도 때문에 엘지라는 브랜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SK의 경우 인천에서 대표적인 기업은 대우였지만 프로야구로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 이미지가 SK로 변했습니다. 이런 측면만 봤을때도 기업이 프로야구에 들이는 돈은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구단이 마케팅으로 이득을 얻는다고는 하지만, 국내 마케팅으로 얻는 이득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유는 요즘 내수가 너무 죽어서 국내에 이것저것 투자해도 외국에 지원하는 (메이저,elp,pga) 것보다는 손해 입니다. 어떤면에서 보면 국내야구구단은 오너가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케팅 가치에 대해 예로 들겠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단 가치를 평가했을때 연고지, 스타디움, 스포츠, 브랜드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누는 미국 포브스 방식을 그대로 가져와 측정하였습니다. 그 중 제일 높은 구단이 롯데였습니다. 총 1279억원으로 마케팅에 해당되는 스포츠(217억)와 브랜드 가치(166억원)가 합쳐서 388억원이었습니다. 한해 구단들이 적게는 수십억에서 수백억 투자할 수 있는 것은 마케팅 쪽에서 수익이 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기업은 돈 안되면 과감히 버립니다. 스포츠구단이 팻기업이라고 하지만 팻기업도 수익이 나야 운영이 가능한 겁니다.
문제는 스타 선수와 고액 연봉자를 빼면 대부분의 선수 들은 저임금과 부상 위험에 노출 된채 살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수회 파동때 김재현 선수가 한말이 정답입니다. 왜 하필이면 김재현 네가 선수회 하느냐 라는 질문에 김재현 선수가 " 그럼 2군 선수가 선수회 하면 어떻게 되겠냐"" 라고 말했었습니다. 김태균 선수 처럼 대박 터트리는 선수는 극히 소수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일반 직장 인보다 처우가 그리 나은 편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노조는 이런 다수 선수들을 ㅇ뉘해서 있어야 하지 안ㅎ을까요?? 야구는 슈퍼스타도 필요 하지만 성실히 자기 자리 메워 주는 2군 선수도 필요 합니다. 그게 같이 살아가는 사회 아닐까요???
노조 얘기는 여러번 나왔던걸로 아는데,,,그러다 실패하고 또 나오고 또 실패하고,,,,사실 운동하는 선수들이 머리가 좋아야 더 잘한다는건 누구보다도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운동에만 전념하는 전문인이다보니 사회적인면에서 아는 것도 떨어지고 노조를 설립한다고 해도 그 운영방식에서 부터 이끌어가는 것도 그렇고,,,,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만들어놓고 잘 이끌어가는 것도 만만치 않을듯 싶네요...
첫댓글 저도 오늘 뉴스보면서 그 생각했는데... 선수는 노동자가 아니라 사업체라고 생각하는데;;; 구단을 대기업으로 보고 선수를 그 대기업을 돕는 하청업체로 생각되는데- 선수들은 너무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물론 선수 입장이 아니라서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지만 말이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느닞요?
"선수협회"까지는 뭐 있어도 문제없겠지만 "노조"란 단어는 정말 안어울리는 듯 하군요.
선수 노조에 대한 소식을 듣다가 문득 궁금해진게 있는데... 선수들은 연봉에 대한 세금을 어떻게 떼고 받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어느 KBO 직원의 말 처럼 프로야구 선수는 근로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연봉의 3.3%만 떼고 받는건가??
그런데 이상한것이~ 삼성이랑 울 선수들만 투표를 안하셨다공~
삼성은 기업자체가 노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엘지도 노조가 있다고 하나 노조는 역할이 거의 없습니다. 두 구단의 기업 자체 내에서 노조를 인정 안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안정되고 돈을 많이 많는 2개 구단만 투표에서 빠진게 좀 씁쓸하네요. 근로의 대가로 돈을 받는 당연한 근로자인데 노조가 없다는게 이상하네요. 미국,일본 다있는데. 하나씩 따라가야 그만한 리그가 되겠죠. 구단적자가 선수때문은 아니구요 연봉이 뻥튀기되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자기들 유리한건 메이저리그랑 비교하고 불리한건 시기상조고 그건 아니지요. 미국,일본한테 매일 깨져도 아무말 하지 말던가.
그러고보니 엘지와 삼성은 계열사 마다 차이는 있지만 노조가 없는 기업이기도 하네요. 직원에 대한 대우가 타기업에 비해 좋은편이니... 노조 설립이라는 자체만으로는 비난 받을 이유가 없지만, 시기상조라는 생각은 듭니다. 기업의 수익구조가 분명해졌을 때, 근로자는 근로의 댓가에 더 당당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 하거든요. 지지큐님 말씀처럼 구단의 적자가 선수 때문만이라고는 할 수 없겠으나, 수십억원대의 적자를 내야만 하는 현재의 구조속에서 선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노조의 설립이 보기에 썩 매끄럽지는 않네요.
기업의 경영실적과 노조설립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가난하면 인권을 제약받아도 됩니까?
님, LG와 삼성을 동격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절대 아닙니다. 삼성의 노조 탄압은 유명하지만, LG는 노조를 탄압하는 기업이 아닙니다. 삼성이 1등 주의를 내세우면서 방해되는 모든 것을 제거하지만, LG의 사훈은 인화 입니다. 놀랍게도 서울대 학생들이 가기 싫어하는 기업이 삼성이라고 하더군요. 가장 이직율이 높구요.("삼성에 계속 남아 있는 사람은 전문대출신의 엔진이어링어 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만큼 사람을 일 하는 기계로 생각하는 기업) 반면 국영기업,공사보다 더 희망하는 기업이 LG입니다. 돈은 모르겠지만 근무여건및 인간적 대우는 다른 기업중 가장 앞서는 기업이 LG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엘지계열사에서 10년정도 근무하셨는데 노조를 탄압 안하는게 아니라 노조 수뇌부가 엘지 간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조가 있지만 없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광고를 너무 많이 보신것 같습니다. 서울대생이 삼성을 가기싫어하다는건 처음듣는얘기고 공기업보다 엘지를 더 희망한다니 과장이 심하시네요.
노조 적극 찬성합니다. 단, 선수들의 연봉 전부 공개했으면 합니다. 과연 어느 선수가 얼마나 받고 스타플레어가 아닌 선수들의 연봉이 얼마나 적은지... 낱낱이 드러났으면 하네요. 우리나라 선수들 도루, 홈런 등으로 기금 적립하지만... 연봉 받는거에 비해 너무 기부도 안하던데... 노조 설립은 적극 찬성하지만... 돈만 아는 노조가 되지 않기 위해서 모든 야구팬이 볼수 있도록 유리벽을 쳤으면 하네요.
그리고... 제목을 선수만 배부른 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야구 선수 중에 배부른 선수보다 배고픈 선수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조의 설립으로 배고픈 선수에게 이득이 더 가게 했으면 하네요. 노조는 약자를 위해 있는 거지 고액 연봉자를 위해 있는게 아니니까요.
운동선수한테도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1군무대에는 서보지도 못한 2군선수들에 연봉은 일반인보다도 턱없이 부족한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다 프로에서 나가면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따로 다른 일을 할 수도 없을텐데,,,야구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뒤에 놓여있는 선수들 생각하면 가끔 마음이 에리네요 ㅠ ㅠ
이런말을 남기고 싶네요!!!어느 기업이 적자나는 상태에서 임금 올려주고 복지 혜택을 주나요?아마 왠만한 기업이면 직장폐쇄조치하고 사업 안하겠죠...국민 대표 스포츠라는 이유 하나라 선수 개개인들의 이익만 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야구단 운영 안한다면 선수들 어떻게 할까요? 몇년전 히어로즈가 야구단 입성할때 왠만한 기업에서 다 반대했다는거는 만성 적자 등으로 도저히 야구단 운영의 목적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조...개인 사업자가 무슨 노조를 만드는지...
선수 노조는 있어야 합니다. 이번 WBC상금문제도 선수 노조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FA보상문제 등 선수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많습니다. 구단측은 적자상황에서 노조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부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작년, 올해처럼 프로야구가 흥행했는데 왜 계속 적자일까요? 8개구단의 잘못이라기 보단 KBO의 일방적이면서 비합리적인 운영이 프로야구의 적자를 만드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큽니다. 그리고 구단측도 압니다. 실질적인 이익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익이 크다는 것을...프로야구의 경우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는 엄청난 흑자를 냈습니다.
엘지트윈스가 비록 팀 순위가 7위지만 팀인지도 때문에 엘지라는 브랜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SK의 경우 인천에서 대표적인 기업은 대우였지만 프로야구로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 이미지가 SK로 변했습니다. 이런 측면만 봤을때도 기업이 프로야구에 들이는 돈은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구단이 마케팅으로 이득을 얻는다고는 하지만, 국내 마케팅으로 얻는 이득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유는 요즘 내수가 너무 죽어서 국내에 이것저것 투자해도 외국에 지원하는 (메이저,elp,pga) 것보다는 손해 입니다. 어떤면에서 보면 국내야구구단은 오너가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케팅 가치에 대해 예로 들겠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단 가치를 평가했을때 연고지, 스타디움, 스포츠, 브랜드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누는 미국 포브스 방식을 그대로 가져와 측정하였습니다. 그 중 제일 높은 구단이 롯데였습니다. 총 1279억원으로 마케팅에 해당되는 스포츠(217억)와 브랜드 가치(166억원)가 합쳐서 388억원이었습니다. 한해 구단들이 적게는 수십억에서 수백억 투자할 수 있는 것은 마케팅 쪽에서 수익이 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기업은 돈 안되면 과감히 버립니다. 스포츠구단이 팻기업이라고 하지만 팻기업도 수익이 나야 운영이 가능한 겁니다.
문제는 스타 선수와 고액 연봉자를 빼면 대부분의 선수 들은 저임금과 부상 위험에 노출 된채 살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수회 파동때 김재현 선수가 한말이 정답입니다. 왜 하필이면 김재현 네가 선수회 하느냐 라는 질문에 김재현 선수가 " 그럼 2군 선수가 선수회 하면 어떻게 되겠냐"" 라고 말했었습니다. 김태균 선수 처럼 대박 터트리는 선수는 극히 소수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일반 직장 인보다 처우가 그리 나은 편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노조는 이런 다수 선수들을 ㅇ뉘해서 있어야 하지 안ㅎ을까요?? 야구는 슈퍼스타도 필요 하지만 성실히 자기 자리 메워 주는 2군 선수도 필요 합니다. 그게 같이 살아가는 사회 아닐까요???
노조에 반감가지고 있는 언론이나...기득권층...그리고 사람들의... 변명...항상 이렇게 말하죠~'이렇게 힘든 시기에 노조가 왠말이냐!'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그렇고... 항상 힘들다고 합니다.^^
KBO와 각구단 수뇌부들이 대화를 회피하다가 노조만든다니깐 부리나케 대화하자고 달려드는 것 보면..흠..미리미리 선수들의 얘기에 관심을 가졌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조만든다니깐 대화하려고 하고..참..왜 항상 한타임 늦게 가는걸까요?
KBO가 항상 글쳐 머~~~울엘지프런트만큼이나 답답한 인재들이 도사리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ㅋ ㅋ
절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노조 얘기는 여러번 나왔던걸로 아는데,,,그러다 실패하고 또 나오고 또 실패하고,,,,사실 운동하는 선수들이 머리가 좋아야 더 잘한다는건 누구보다도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운동에만 전념하는 전문인이다보니 사회적인면에서 아는 것도 떨어지고 노조를 설립한다고 해도 그 운영방식에서 부터 이끌어가는 것도 그렇고,,,,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만들어놓고 잘 이끌어가는 것도 만만치 않을듯 싶네요...
솔직히 선수를 노동자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노동자라고 하면 정규직이 아니라 계약직이잖아요?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조를 무지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저희집 어머니만해도 노조 .파업 이런 뉴스만 나오면 안좋게 보시니...
당연히 프로야구 선수들도 노조가 있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지.
과연 이 노조가 귀족노조가 될지 약자를 위한 노조가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