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종전협정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유럽이 철저히 패싱 당하면서 한국 방산 산업에 대서양발 새로운 무기 수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 패싱이 노골화하면서 유럽 내 자강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미 국방부는 매년 국방예산의 8%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예산 절감 타깃에 유럽사령부와 중부사령부, 아프리카사령부가 포함됐다. 이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미국이 보장한 방위력이 축소된다는 것으로 해당국들의 자강에 필요한 신규 무기 수요가 확대될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19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와 내년 국방비를 500억 크로네(약 10조원) 추가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46791?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