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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의 향기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 - Wagner. Solti. Nilsson) 전곡
zoomlove 추천 6 조회 341 11.12.12 00:02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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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12.12 00:17

    첫댓글 트리스탄과 이졸데 예전에 한 두어번 듣고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심도 깊게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서곡 부분에서 좀 무겁고 어둡게 느껴지는데 여기서 운명의 동기가 비치며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깊은 사랑에 빠지리라는... 암시를 한 것 같습니다.
    바그너가 조제한 사랑의 묘약... 그거 참 신기합니다.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도 있지요?

    도니제티가 들려주는 사랑의 묘약 이야기는 어떨까요?
    목요일 쯤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좋은시간하십시오~

  • 11.12.12 06:36

    서곡부터 압도하는 멋진 음률에 한껏 고무되어 볼륨을 평소보다 약간 올리고
    아름다운 사랑의 대서사시에 흠뻑 취하였습니다.^^

    사실 남.여 상열지사엔 별 관심없는 무덤덤한 성격이라 드라마도 안 보지만..
    진지하고 아름다운 음률로 포장된 남.여 상열지사는 (줄거리 참조) 참 아름답고 안타깝고 뭉클하고 애잔함을 느끼게 합니다.^^

    아~!!
    너무도 멋지군요.^^

    들으면 들을수록 바그너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집니다.^^
    고맙습니다..줌러브님!!

    가슴을 흔드는 전율과 함께..
    감사히 잘 듣고있습니다.^^

  • 작성자 11.12.12 07:48

    사실 저도 드라마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기승전결....이화면에서 다음화면으로 어떻게 바뀌어질까 내가 카메라 감독이면 연출가라면...난 이렇게 했을껀데...연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
    대충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본도 없고 무슨 음악인지 모를 교과서적인 음악으로.. 머리에 들어 오질 않았지요..
    이제는 좀 느낌을 알고 편안하게 두눈감고 듣고 있습니다

  • 11.12.12 08:20

    꾸벅~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격조 높은 音의 향연에 초대해 주셔..
    바그너가 제조한 사랑의 묘약과..
    아름다운 음에 필이 꽂혀..

    오늘도 가득찬 환희와 기쁨으로..
    기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시작합니다...!!..^^

    참 목욜쯤 주신다는 도니제티의 음악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11.12.12 08:24

    아~ 그러시군요.^^

    저도 다시한번 포스팅해 주셨던 음악들..
    여유있게 감상해 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이미 알고있으니..
    여유롭게..
    제대로 음과 호흡하고 느끼면서요.^^

    다시한번 애쓰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줌러브님!!

  • 작성자 11.12.13 08:52

    고맙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보람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 나실적마다 조용히 음미해보세요~
    좋은날 하십시오

  • 11.12.15 01:42

    바그너의 오페라는 처음 접합니다.
    서곡 부분이 몹시도 어둡고 암울하게 들려오더니...역시나 결말은 대단한 비극으로 치닫는군요...
    이 오페라에도 터무니없는 사랑의묘약이 등장하네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약장수 둘카마라 때문에 신나게 웃으면서 본 기억이 납니다.
    줌러브님 은혜로 어제부터 바그너의 아름다운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열심히 듣다가 갑니다.
    줌러브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 작성자 11.12.15 08:03

    날씨가 추어지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11.12.22 09:11

    항상 바그너음악이 그리웠던적이 있었는데..접하기 어렵던것을 ..이제 듣게됩니다.
    감사히 만납니다^^

  • 작성자 11.12.22 11:44

    아 그렇군요..
    전 바그너의 열혈펜은 아니지만..
    바그너가 시사한것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차츰 몇곡을 더 올릴 예정입니다
    부디 자주 오셔서 좋은말씀 나누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시간하십시오

  • 11.12.22 13:21

    4개 cd의 4시간 반에 가까운 ..
    긴 음악을 이렇게 컴 블로그에서 듣게되다니 대단합니다..
    감사히 접하고 오늘은 나갑니다.

  • 작성자 11.12.22 19:02

    고맙습니다...
    즐거운시간되셨나요?

  • 11.12.22 19:55

    네..즐거웠습니다..
    성악을 기악보다 좋아하질않았고,오페라는 전곡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바그너의 음악으로 오페라방을 들어와서는 다른 곡들도 들어보게되겠어요.
    귀하게 올려주신 음악들 잘 들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 12.03.19 00:36

    오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번역은 열어보고,리스트는 인쇄해서
    자세히 듣고 살피고 ..
    그 사랑이 참 안타까우면서도..
    감동으로 만나서.. 좋습니다.

  • 작성자 12.03.19 12:08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기회를 봐서 바그너의 4부작 니벨룽의 반지 (The Ring of the Nibelung), 라인의 황금,발퀴레,지크프리트, 신들의 황혼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워낙 큰 대작이라 제가 작업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군요

  • 12.03.31 23:00

    위 곡들이 올려진다면 정말정말 대단하겠어요!!
    천천히 하시는 일 잘되시면서
    이 니벨룽겐의 반지는 줄거리얘기만도 흥미로와
    그 오페라를 찾아본적이 있었는데..
    바그너의 음악 자체가 잘 올려지지 않고 귀해서 더 그리워했더랬습니다.
    그 음악에의 찬양자도 여럿이겠지만 ..바그너 안티도 여럿인듯..
    언젠가 올려주실거란 생각을 만난것만도 큰 기쁨입니다.^^
    고맙습니다.

  • 12.03.28 21:08

    기다리는 동안 바그너 최고의 연애시.악극을 자세히 만났습니다..
    바그너가 궁금해서 시작된 오페라듣기가..점점 커져가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깊은 사랑의 내용을 하나하나 자세히 볼수있고 들을수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바그너가 마틸데 베젠동크와의 사랑으로 이곡이 최고의 걸작으로 만들어질수있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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