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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광고가많고 보기힘들어 복사해왔습니다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며 든든하게 지켜줬던 선배 개그맨들도 하나 둘 씩 떠나고 있다. 이처럼 '개그콘서트'가 망가진 배경으로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이 "제작진의 갑질"을 꼽고 있다.
'개그콘서트'를 떠난 한 개그맨은 "'개그콘서트'는 공산당"이라며 "제작진이 모든 권력을 쥐고 흔들고, 개그맨들을 압박하다보니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털어 놓았다.
'개그콘서트'는 개그맨들과 작가, 연출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코너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개그맨들의 매니지먼트사들도 '개그콘서트' 만큼은 모든 출연료를 개그맨에게 넘긴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개그맨들의 아이디어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를 짜고, 제작진에게 '검사'를 받는다. 제작진의 '감'에 의해 개그맨들의 아이디어가 선택되고 버려지다 보니 개그맨들 입장에선 "요즘 '개콘' 재미없다"는 말에 억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개그맨이 아이디어를 내도, 그 아이디어에 대한 존중이나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했다. "A가 낸 아이디어를 낸 코너에 A는 빠지고 다른 개그맨들이 채워지는 경우도 있다. 자기가 만들지 않은 코너에 누가 애정을 가질 것이며, 그렇게 아이디어를 뺏겼는데 누가 신나서 아이디어를 내겠냐"는 것.
물론 프로그램 시간은 한정돼 있고, 올릴 수 있는 코너 수도 정해져 있다보니 제작진이 아이디어를 선택할 수 밖다. 문제는 제작진들이 개그맨들을 "아랫사람 부리듯이 막말을 하고, 고함을 지른다"는 것.
실제로 수년간 '개그콘서트'를 지키며 많은 후배들이 따랐던 한 개그맨은 막내 개그맨들까지 있는 자리에서 한 작가가 욕설을 하며 모욕을 줘 결국 '개그콘서트'를 떠났다.
한 개그맨은 비즈엔터에 "함께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를 부리려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하며 "너무나 개그를 하고 싶고, '개그콘서트'를 사랑하기에 이런 상황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어쩌면 개콘부진이 개그맨들 문제뿐만은아닌...
왠지 마지막에서 2번째문단 후배들이따랐던 개그맨은 김대희같네요.. 거의2년째 코너없고 인터뷰보니 개콘하차한다고알고있는데..
허안나.김영희.이상구.김나희가 코빅을 왜갔는지 이해가가긴하는...
좋은아이디어내줄환경은커녕 갑질이라니 참;;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5714A574A86DF32)
첫댓글 진짜 몇년전만해도 일요일은 항상 개콘으로 마무리했는데 이젠 틀지도않음...너무 노잼
토요일엔 무도 일요일엔 1박2일, 개콘 + 엔딩음악과 함께 절규
이게 불과 몇년 전....
KBS 꼰대 클라스
사실이라면 갑질을 저기서도 하다니 토나오네요 나쁜사람들.
일단 사실인지 확인이 필요...
kbs 사장부터 아래까지 문제많네
망하는 조직의 흔한 장면이네요
제작진들이 검사하는거는 오래전부터 한 일이죠 전성기때도 한거라는거는 참고 하셔야할듯 방송에서도 보여줬으니...
요즘 대사들도 개그맨이 아니라 작가가 쓴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개그맨들이짜긴하죠
작가들이 수정하는듯 그래서 재미도 반감떨어지는,,,
개그프로는 의무적으로 보고있는데.. 요즘 웃찾사가 더 재밌음.
리더십 책 안읽어봤나 그러면 적어도 저러진않을텐데
그렇게하니 재미가 없지
개콘 개그맨들은 타방송도 아닌 같은 방송의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와도 개콘 피디의 허락하에만 출연을 할 수 있습니다.
개그맨 박성호씨가 제작진과 불화때문에 개콘을 그만두었다고 하던데... 기사에 나온 선배개그맨인가...?
그정보어디서들으셨나요?
기사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