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일날 집에서 출바하여 05날 홍도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첫날에는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옷은 흠뻑 다 젖고 쌍안경은 비로인해 보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첫날이라 그런지 다들 엄청난 열정으로 탐조하였습니다. ㅋ 바람이 워낙 세게불어서 새들도 잘 못날고 해서 맨눈탐조도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ㅋㅋㅋ
특히나 앞을 보며 날고 잇는데 몸은 뒤로 가는 새들의 머찐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섬에가면 유리딱새와 진홍가슴은 밟힌다는(?) 그런 소리를 듣고 찾아갔는데...
음...5일동안 유리딱새 진홍가슴은 2개체정도만 관찰할 수 없었고... 대신 쇠붉은뺨멧새와 힝둥새 쇠솔딱새, 황로, 긴발톱할미새, 각종솔새들은 넘쳐 나더군요...^_^;;;
이번 섬조사때 본 삼광조, 북방쇠찌르레기, 검은바람까마귀, 매사촌, 큰부리개개비, 붉은머리촉새, 흰배뜸부기, 비둘기조롱이, 할미새사촌, 흑비둘기, 흰털발제비를 본것은 왠지 꿈만같네요...
정말 섬이라서 이런 새들을 만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같다온지 하루정도 지났지만 어서빨리 다시 섬을 가고 싶네요...
05/05
중대백로, 황로, 검은가슴물떼새, 칼새, 쇠칼새, 제비, 긴발톱할미새, 흰눈썹긴발톱할미새, 북방흰눈썹긴발톱할미새, 검은턱할미새, 힝둥새, 붉은가슴밭종다리, 직박구리, 흰배지빠귀, 휘파람새(s), 쇠솔딱새, 쇠붉은뺨멧새, 노랑눈썹멧새, 검은머리촉새, 촉새, 섬촉새, 검은멧새
총 22종 (아종포함)
아종은 4종-: 흰눈썹긴발톱할미새, 북방흰눈썹긴발톱할미새, 검은턱할미새, 섬촉새
05/06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황로, 흰날개해오라기, 조롱이, 청다리도요, 알락도요, 깝작도요, 좀도요, 종달도요, 재갈매기, 검은가슴물떼새, 갈색제비, 제비, 귀제비, 흰털발제비, 긴발톱할미새, 북방흰눈썹긴발톱할미새, 노랑할미새, 검은턱할미새, 힝둥새, 붉은가슴밭종다리, 할미새사촌, 직박구리, 붉은배지빠귀, 흰배지빠귀, 흰눈썹붉은배지빠귀, 휘파람새(s), 노랑눈썹솔새, 솔새, 제비딱새, 솔딱새,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노랑딱새, 박새, 쇠붉은뺨멧새, 노랑턱멧새, 꼬까참새, 촉새, 섬촉새, 검은멧새, 붉은부리찌르레기, 검은바람까마귀
총 45종 (아종포함)
아종은 4종-: 북방흰눈썹긴발톱할미새, 검은턱할미새, 섬촉새, 솔새
05/07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황로, 흰날개해오라기, 왕새매, 붉은배새매, 비둘기조롱이, 흰배뜸부기, 청다리도요, 알락도요, 재갈매기, 양비둘기, 멧비둘기, 소쩍새(s), 물총새, 파랑새, 제비, 귀제비, 흰눈썹긴발톱할미새, 노랑할미새, 검은턱할미새, 힝둥새, 붉은가슴밭종다리, 할미새사촌, 직박구리, 노랑때까치, 울새, 유리딱새, 검은딱새, 바다직박구리, 붉은배지빠귀, 흰배지빠귀, 흰눈썹붉은배지빠귀, 휘파람새(s), 큰부리개개비, 노랑허리솔새, 노랑눈썹솔새, 산솔새, 제비딱새,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노랑딱새, 큰유리새, 삼광조, 박새, 동박새, 붉은뺨멧새, 쇠붉은뺨멧새, 노랑눈썹멧새, 꼬까참새, 무당새, 방울새, 붉은부리찌르레기
총 53종 (아종포함)
아종은 2종-: 흰눈썹긴발톱할미새, 검은턱할미새
05/08
가마우지,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흑로, 황로, 흰날개해오라기, 비둘기조롱이, 흰배뜸부기, 재갈매기, 양비둘기, 흑비둘기, 멧비둘기, 매사촌, 검은등뻐꾸기(s), 쇠칼새, 청호반새, 흰눈썹긴발톱할미새, 노랑할미새, 큰밭종다리, 힝둥새, 직박구리, 노랑때까치, 홍때까치, 울새, 진홍가슴, 유리딱새, 검은딱새, 바다직박구리, 대륙검은지빠귀, 붉은배지빠귀, 흰배지빠귀, 흰눈썹붉은배지빠귀, 휘파람새, 노랑눈썹솔새, 산솔새, 제비딱새,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흰꼬리딱새, 큰유리새, 박새, 동박새, 쇠붉은뺨멧새, 노랑눈썹멧새, 검은머리촉새, 꼬까참새, 무당새, 촉새, 밀화부리
총 50종 (아종포함)
아종은 2종-: 흰눈썹긴발톱할미새, 홍때까치
05/09
가마우지, 중대백로, 쇠백로, 황로, 흰날개해오라기,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흰배뜸부기, 청다리도요, 괭이갈매기, 양비둘기, 쇠칼새, 흰눈썹긴발톱할미새, 노랑할미새, 큰밭종다리, 힝둥새, 직박구리, 노랑때까치, 홍때까치, 진홍가슴, 흰눈썹울새, 유리딱새, 딱새, 검은딱새, 바다직박구리, 흰배지빠귀, 흰눈썹붉은배지빠귀, 휘파람새, 숲새, 큰부리개개비, 솔새사촌, 노랑눈썹솔새, 쇠솔새, 되솔새, 제비딱새,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노랑딱새, 흰꼬리딱새, 큰유리새, 곤줄박이, 동박새, 흰배멧새, 붉은뺨멧새, 쇠붉은뺨멧새, 꼬까참새, 붉은머리멧새, 촉새, 밀화부리, 북방쇠찌르레기, 검은바람까마귀
총 51종 (아종포함)
아종은 2종-: 흰눈썹긴발톱할미새, 홍때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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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안녕하세요? 아직 카메라를 못 찾았나봅니다. ㅠ.ㅠ 저도 오늘 양산의 신불산 정상에 있는 습지에 갔다가 한참 사진을 찍고 돌아다니다 보니 카메라가 없지 뭡니까? 장지웅님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닌 길을 거꾸로 다니다가 결국은 카메라를 찾았습니다. 도구해수욕장의 근황은 어떠한지요? 이번주에 낙동강
하구에 내 고무보트를 띄워서 한번 들어가볼려고 한답니다. (소문은 흰물떼새 둥지만 있고 새가 별로 없다고 하지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유리딱새님" 저의 새공부에 크게 도움됩니다, 감사, 봉황새님 카메라를 다시 만나 반가와겠습니다.
저의 카메라에 신경써주시는 모인호 아저씨의 배려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도구는 요새 안가봐서 어떤 새들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낙동강 하구 ... 겨울에 한번 가고 싶네요 ^^
쇠오리님 제가 머 한거 없는데...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