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4월 30일 오전 시민단체들(IDS홀딩스 피해자연합,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정의연대, 무궁화클럽)은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IDS홀딩스 1조원대 금융사기 폭로기사 삭제 머니투데이 기사거래 배임수재 등 1차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고발인 변호인 자격으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의연대 이민석 인권민생국장은 "IDS 홀딩스 금융사기 사건은 단군이래 최대의 금융사기 사건으로 피해자가 1만 2천명에 달하고, 무려 1조 2천억 원의 피해액으로 전대미문의 금융사기 사건이다"라며 "이러한 사건이 가능하게 된 것은 언론계, 정관계, 검사, 판사, 경찰 등 사회의 특권층과 유착하여 비호세력이 존재했기 때문"이라며, “IDS홀딩스 사기사건 뉴스1의 강현창 기자가 지속적으로 폭로하였으나, 홍선근 회장이 기사를 내리게 함으로써 672억에서 그칠 피해액이 무려 1조원의 추가 피해액이 발생하게 하였다"고 경찰에서 밝혔다고 말했다.
이민석 변호사에 따르면 "어쩌면 묻힐 수 있는 이 엄청난 범죄는, 내부제보자에 의해 검찰의 사건기록이 입수되었기 때문"이라면서 "담당 검사가 이러한 머니투데이 홍선근의 기사거래 범죄사항을 휴대폰 포렌식 수사를 통해 인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직무유기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추가로 관련자들을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할 뜻을 밝혔다.
현재, IDS 홀딩스 사건의 주범들로 4명의 뇌물수수자를 포함하여 31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200명 이상이 재판 중으로 200명 이상이 실형 선고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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