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메탈리아 에기타코 170입니다.
참돔대, 갑오대 메탈톱 로드를 쓰다보니 맘에 들어 문어대도 메탈톱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매장이나 현장에서 직접 흔들어보거나 휨새 점검없이 땡겼는데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포장 내용입니다.
제원.
10~80호로 80호가 꺼림직했지만 10호라는 수치에 끌리게 되데요.
내용물입니다.
고급천케이스와 로드밴드 그리고 초릿대 보호하는 플라스틱 막대도 있네요.
170으로 가지고 있는 문어대로는 제일 짧습니다.
짧을수록 감도가 좋겠지만 문어 랜딩 중 배 밑바닥에 붙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카본섬유 감는 각도를 45°구조로 하여 X로 감아 파워를 높게 하였다는 X45.
그리고 에어가이드시스템으로 강성의 카본을 채용하여 경량화 시켰다고 합니다.
버트대도 두께가 얇습니다.
소장하는 문어대 중 제일 얇은데도 허리힘이 좋네요.
에어센서시트는 카본섬유로 고강도, 경량화를 실현하였다고 합니다.
메탈톱은 티탄 특유의 금속의 톱으로 고감도를 실현하였다고 봅니다.
메탈초리 부분은 10센티 정도로 짧습니다.
문어대에 맞게끔 설계하였나 봅니다.
메탈톱은 어지간해서는 뽀각하지 않는 재질이라서 문어대에 적용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휨새 테스를 했는데 이 초릿대 때문인지 15호와 35호 휨새가 비슷하네요.
그래서 10~80호라고 설정했지 싶습니다.
따라서 초기 작은 문어에서 키로급 이상의 문루에 전용로드가 되겠습니다.
보증카드
무게는 제원대로 정확히 110g입니다.
소장하는 문어대로는 제일 가벼운 로드가 되겠습니다.
앞서 구입한 에기타코X180과 비교하자면,
휨새는 거의 비슷하지만 메탈리아170은 초리끝이 약간 더 예민하다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드 전체적으로 에기타코X180보다 블랭크 두께가 얇다는 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고
메탈리아가 허리힘이 좀 더 빡세다는 겁니다.
두가지 사용하여보니 에기타코X180이 더 나은거 같았습니다.
* 구입처: 심통낚시(260,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