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산에 오르려면 지나가는 집이 있습니다.
문이 열려 있으면 주인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T.V가 켜져 있고 남자 주인이 우두커니 앉아 T.V를 보고 있습니다.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지나 갈 적마다 그렇습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한달에 한번 어머니에게 가면 어머니도 그랬습니다.
우두커니 앉아 저를 기다리던지 동구 밖까지 나와 우두커니 나와 서서 기다리십니다.
이제 제가 그 나이가 되었습니다.
꼭 해야 할 일이 없습니다.
그 분 역시 그럴 것입니다.
우두커니.
'우두머리'는 '우두(牛頭)'와 '머리[頭]'가 합쳐진 말이랍니다.
'우두(牛頭)'를 이두로 읽으면 '소머리' 즉 '수메르'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두머리'는 '수메르 머리'·'수메르 인의 지도자'라는 뜻이랍니다.
한반도에서 수메르 인은 아리아 인의 힘에 밀려 작은 집단으로만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두머리'는 '어떤 조직이나 집단의 가장 윗사람'이란 뜻으로 쓰이면서도,
약간 멸시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頭]'의 어원은 뫼[山], 산스크리트 어의 모니(muni), 영어의 마운틴(mountain) 등과
뿌리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두커니 서 있다."의 '우두커니'는 '우두칸(牛頭Kan)이'가 원형이랍니다.
'우두칸'은 '소머리칸'·'수메르칸' 즉 '수메르 인의 지도자'라는 뜻이랍니다.
"우두커니 서 있다."는 '힘을 잃은 수메르 인의 지도자'·'우두칸'이가 따분한 모습으로 서 있
다는 뜻으로서, '힘없이 넋을 잃고 서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수메르(Sumer)는 메소포타미아의 가장 남쪽 지방입니다.
수메르 조상은 한국인이랍니다.
수메르와 우리의 글의 구조가 똑같다고 합니다.
지금 도시에서나 농촌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두커니.
마치 어떡하니?로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