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회는 2019. 4. 13 전철1, 2호선 신도림역 1번출구에서 13명이 모여 도림천, 안양천, 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둘레길 6코스 2구간
(신도림역 - 가양대교)을 다녀 왔습니다. 출발시에 좀 끼어 있던 미세먼지도 강바람에 다 날라 가고 뚝방길은 따뜻한 봄 날씨에
벚꽃이 활짝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백현옥 회원과 이철남 회원이 함께 참여해 주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벚꽃 터널을 이루는 뚝방길과 강변길을 쉬엄쉬엄 걸으며 친구들과 정담을 나누면서 꽃과 강을 구경하며
세시간여 동안 걸었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하여 가양역 인근에 도착하여 작년에 갔던 설농탕집을 찾았으나 집을 헐어 버리고 빌딩 공사를 하고 있어 헛탕을 치고 근처에 새로 개업한 "명태한상" 식당으로 가서 코다리찜 백반으로 식사를 하면서
조견 회원이 해남에서 가저온 명품 막걸리와 이철남 회원이 가저온 포도주를 반주 삼아 마시며 즐거운 걷기를 마므리 했고 이날의 식사대는 하식안 회원이 부담해 주어서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참여자: 김상연,김유남,김정성,김종태,김형주,백현옥,오종문,이철남,전춘옥,전현수,정기남,조견,하식안 총 13명
- 청 보 회 김 정 성 올 림 -
첫댓글 꽃구경 잘 했네...ㅎㅎㅎ
조 견 회원 고향이 해남이었던가...무거운 막걸리 서울까지 갖고 가느라고
고생 했것네...광주에 몇병 내려주고 갔으면 가볍고 좋았을텐데...ㅎㅎㅎ
나도 앙거서 안양천 벚꽃길 구경 잘 했네 ㅋㅋ 덕산 (조견)님이 해남 산이면 막걸리 자랑 허드니 각꼬 왔네 ㅎ ㅎ
우산 (김상연)님 모택똥 모자 잘 어울링가 ???
상연이 호가 우산(宇山,雨山,優山,友山,牛山,右山,郵山...?)이여ㅎㅎㅎ
모택동 모자가 雨傘 같어서 딱 어울린다...ㅎㅎㅎ
소 우자 牛山 ㅋ ㅋ 德山 ㅋ ㅋ 拏山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