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nctuary(U.K) - 배포리스트
신보 및 재 입고 앨범
RTRADCD340 Jarvis Cocker - Jarvis
잠자리안경의 훌쩍한 쇄골, 떡친 머리를 빗어 넘기고, 또한 놀랍게도 브릿팝의 향연이 벌어지던 그 모습 그대로(!) 펄프의 히어로 자비스 코커가 돌아왔다. 모든 루저에게 바치던 'Mis-Shapes'에서 요상한 [This is Hardcore], 마이클 잭슨에게 엉덩이를 까던 그 대담함과 엉뚱함때문에 우리가 너무 그를 가볍게 본 것은 아닐까. 그의 첫 번째 데뷔작 [Javis]의 정말 의외의(?) 혹은 당연한(진정으로 블러와 오아시스의 피 터지는 싸움의 승리자는 펄프였을 수도 있다.) 발견은 그의 진지한 송 라이터로의 변모이다. 잘 만들어진 팝송. 줄기차게 외쳐대던 '우린 쓰레기(Pulp)가 아니야'의 반증일수도, 인간 자비스 코커의 새로운 국면일수도 있겠다. 어쨌든 이건 정말 들어볼만하다. 특히 브릿팝의 중흥기에 청춘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AMG★★★★☆
ATKCD016 Morrissey - Ringleader of the Tormentors
숱한 말썽과 화제 속에서도 특유의 느끼한 영국악센트와 괴팍함을 잃지 않는 이 50대“할아버지”가 내놓은 신작은 그야말로 대형사고 급이다. 완전한 레트로의 회귀, 혹은 그가 시시콜콜 인생 내내 떠벌리고 다녔을 뻔한 되풀이일수도 있지만 적당한 블랙유머를 놓지 않은 가사와 함께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토니 비스콘티(티렉스, 데이빗 보위의 프로듀서)의 프로듀싱과 'Dear God Please Help Me(전작의‘I Have Forgiven Jesus’가 떠올라 피식 웃어본다)'에 참여한 엔니오 모리꼬네와 그의 오케스트라. 현악을 적당히 버무려 넣은 그의 음악은 뜻밖에도 스탠다드에 가깝기도 하고 또한 스미스 시절의 그를 떠오르게도 하는 묘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모리세이는 영원한 영국 팝의 아이콘이 될 듯하다. 아직 역정 낼 나이도 아닐뿐더러(마돈나보다도 어리다.) 그가 보여줄 음악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진정으로 화이팅! *별점은 바로 옆 스티커를 참조하시길:)
SANCD358 The Charlatans UK - Simpatico
맨체스터 사운드의 향취를 간직한 샬라탄스 UK가 벌써 밴드경력 16년을 맞이했다. 그들의 2006년 9번째 정규앨범으로 예전 브릿팝이 그리운 팬들에게 향수를 제공함은 물론 현재 모던락 씬의 흐름에 충실한 트랙들로 채워져 있다. 앨범 발매 전 싱글 커트된 오프닝 트랙 "Blackened Blue Eyes"에 집중할 것! 춤출 만큼 그루브한 전개와 리듬이 돋보이는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 할 시간!
RTRADCD256 Decemberists - Picaresque
2002년 Kill Rock Stars에서의 화려한(?) 데뷔이후 인디 팝/챔버 팝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른 디셈버리스츠의 2005년 작. 프론트 맨 콜린 멜로이(Colin Meloy)의 자아에서 시작되는 음악적 영감과 동화적 환상을 바탕으로 한 트랙들은 놀랄 만큼 복고적이면서도 동시대 노선을 빠짐없이 밟고 있다. 메마른 멜로이의 목소리위에서 만나는 성긴 현악이란! 그저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 앨범에 대한 일언도 가차 없이 무시할밖에. 이제는 벨 앤 세바스천이고 뉴트럴 밀크 호텔이란 수식구 필요 없이 그들은 이미 독자적으로 우뚝 서 있다. AMG★★★★☆
RTRADCD456 Decemberists - The Crane Wife
“남북전쟁 시기의 미국을 비롯한 다채로운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배신에 대한 잔혹한 이야기를 가장 서정적인 음률과 극적인 사운드로 풀어낸 역작”뉴욕타임즈, 피치포크, NME, URB 거의 난리 수준이다. 앨범 컨셉의 기발함, 현악이 자유자재로 떠다니는 음악적 황홀경, 더욱더 극적으로 풀어낸 콜린 멜로이(Colin Meloy)의 상상력, 디셈버리스츠의 정식 메이저 데뷔작인 Crane Wife은 그야말로 대단한 후폭풍을 예고했다. 복고적이며 혁신의 노선을 함께 걷고 있는 그들의 사운드스케이프는 이 앨범으로 정점을 맞이했다. 다음 앨범까지도 두근대게 하는 완벽한 스토리텔링 앨범,
SANCD202 Lowgold - Welcome To The Winners
데뷔앨범을 통해 브릿팝의 차세대 거물, 다름 세대의 콜드플레이로 낙점되었던 젊은 밴드 로우골드의 두 번째 앨범으로 차분하게 층층이 쌓이는 기타 레이어와 담담하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읊조리는 Darren Ford 의 음성은 전작보다 더욱 성숙된 이들의 작곡, 연주력을 느끼게 해준다. 몇 몇 밴드를 제외하고 이제는 모든 가능성을 소진해버린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지리멸렬해진 현 브릿팝 씬에 대한 걱정이 기우였음을 느끼게 해주는 참으로 장한 작품.
SANCD310 Ocean Colour Scene - One For The Road
참 착실히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록 역사의 반증을 자신들의 음악에 고스란히 담은 밴드는 많지 않다. 몇 손가락 안에 꼽을지언정 언제라도 랭크 안에 올릴 수 있는 밴드가 오션 컬러 씬이다. 블루지한 기타사운드와 헤비한 사운드 조합 안에서도 멜로디를 뽑아내는 능력은 칭찬받을만하다.(Up on the Downside로 그저 그런 모던락 밴드로 밀쳐진 것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그 곡이 없는 이 라이브 앨범이 귀중한 것이다.) 역시 실력은 라이브에서 확인됨을 입증하는 앨범. 특히 Hundred Mile High City의 기타소리는 백미.
RTRADCD257 Bell Orchestra - Bell Orchestra
이 앨범은 인스트루멘탈 포스트 락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살아있지만, 지나치게 시끄럽지 않고, 넘쳐나지만 복잡하지 않다. 그들의 공식적인 호언장담은, 힘이 아니라, 정제됨을 보여주는 이 앨범으로 허풍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Arcade Fire의 Richard Reed Parry가 이끄는 Bell Orchestre는 초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인 Ghost & Vodka와 Telegraph Melts와 그 기본적 토대를 같이 하긴 하지만, 그들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디스톨션(distortion)과 마찰음을 선보이고 있다.
RTRADCD206 Low - The Great Destroyer
느림과 침묵의 전달자, 조용히 슬로코어와 새드 코어, 챔버 팝의 서막을 알렸던 로우는 아마 2004년을 이후로 어느 정도는 ‘굿바이’를 선언한지도 모르겠다. 머큐리 레브 출신 데이브 프리드먼(Dave Fridmann)의 프로듀서로 만들어진 이 앨범은 생각보다‘로우 답지 못한’음반일수 있다. 어지러운 기타플레이와 시시각각 변주되는 음악은 조용히 읊조리듯 모든 이야기를 풀어놓던 로우(Low)의 본래 날것(Raw)같은 생경함마저 스쳐 지난다. 그래, 어쩌면 정말‘위대한 파괴자’는 그들일 수도. AMG★★★★☆
RTRADCD175 Delays - Nearer Than Heaven
데뷔앨범 “Faded seaside Glamour”로 호평을 받으며 등장해 프란츠 퍼디난츠와 전미투어에 함께하면서 2004년을 단숨에 그들의 해로 만들어 버린 영국밴드 디레이즈, 데뷔앨범 발매 전‘Nearer Than Heaven’을 담은 싱글로 그들의 첫 번째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영국 팝적 센스와 달콤한 보컬, 기타의 역량 삼박자를 고루 갖춘 화제의 싱글.
RTRADLP330 The Strokes - First Impressions Of Earth (LP)
2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스트록스의 세 번째 앨범. 이미 싱글로 먼저 선을 보인 트랙 ‘Juice Box’는 스트록스의 하드한 사운드를 전면으로 밀어낸 곡인 동시에 발매 전부터 팬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이들의 음악은 거칠고 쿨한 느낌이 강했지만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Juice Box’만 보아도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앨범은 단연코 스트록스의 세계에 완전하게 접근한 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스테디셀러
BELLE AND SEBASTIAN
RTRADESCD128 BELLE AND SEBASTIAN - STEP INTO MY OFFICE, BABY
국내 인디팝 팬들에게는 가장 친숙한 밴드인 벨앤세바스찬. 그들이 영국 인디록의 상징이기도 한 ROUGH TRADE 로 이적 후 첫 발매한 Dear Catastrophe Waitress 앨범의 첫 싱글. 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해주었던 앨범의 첫 트랙 Step Into My Office, Baby 와 미발표 신곡 2곡, 비디오트랙 1곡이 수록되어 그들의 팬들에게는 매우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RTRADEDVD128 BELLE AND SEBASTIAN - STEP INTO MY OFFICE, BABY (DVD)
국내 팬들에게 가장 친숙한 인디팝 밴드 Belle And Sebastion의 음악만큼이나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를 담은 특별 한정판 DVD 시리즈.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는 물론 재미있고 귀여운 비디오 게임, 카툰 갤러리 등 다양한 서플먼트를 수록하고 있어 그 동안 '얼굴 없는 뮤지션(?)'의 이미지로만 각인되었던 Belle의 팬들을 위한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PAL 방식이므로, NTSC방식 DVD에서는 재생이 불가능하며, 프리코드된 DVD 플레이어, 혹은 PC에서 설치된 DVD Rom에서 실행됩니다)
RTRADSCD157 BELLE AND SEBASTIAN - I'M A CUCKOO
국내의 인디팝 팬들에게는 가장 친숙한 밴드인 벨앤세바스찬. 그들이 영국 인디록의 상징이기도 한 rough trade 로 이적 후 첫 발매한 Dear Catastrophe Waitress 앨범의 두번째 싱글. Thin Lizzy 의 명곡 The Boys Are Back In Town 를 패러디한 경쾌한 정글린 트윈기타의 반주와 스튜어트 머독의 전에 보기 힘들었던 유쾌한 창법이 인상적인 싱글곡 I'm A Cuckoo 와 리믹스 버전, 미공개 싱글들이 들어있는 알뜰살뜰한 맥시 싱글
RTRADSCD157 BELLE AND SEBASTIAN - I'M A CUCKOO (DVD)
국내 팬들에게 가장 친숙한 인디팝 밴드 벨 앤 세바스찬의 음악만큼이나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를 담은 특별 한정판 DVD 시리즈.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는 물론 재미있고 귀여운 비디오 게임, 카툰 갤러리 등 다양한 서플먼트를 수록하고 있어 그 동안 '얼굴 없는 뮤지션(?)'의 이미지로만 각인되었던 Belle의 팬들을 위한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PAL 방식이므로, NTSC방식 DVD에서는 재생이 불가능하며, 프리코드된 DVD 플레이어, 혹은 PC에서 설치된 DVD Rom에서 실행됩니다)
RTRADESDVD180 BELLE AND SEBASTIAN - BOOKS (DVD)
2003년 앨범 'Dear Catastrophe Waitress' 의 3번째 싱글이자 EP. 국내 팬들에게 가장 친숙한 인디팝 밴드 Belle And Sebastian의 음악만큼이나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를 담은 특별 한정판 DVD 시리즈. AMG 4/5
RTRADCD280 BELLE AND SEBASTIAN - THE LIFE PURSUIT 추천작
힘찬 날개를 달고 탈출에 성공한 이시대 골방소녀, 소년들의 우상 Belle and Sebastian! 그들의 여섯 번째 이야기 The Life Pursuit. 수줍고 사근사근하던 전작에 비해 경쾌해지고 밝은 모습을 선보인다. ‘White Collar Boy’, ‘We Are the Sleepyheads’, ‘Funny Little Frog’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스튜어트 머독의 재기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THE STROKES
RTRADCDX330 THE STROKES - FIRST IMPRESSIONS OF EARTH (LIMITED EDITION) 추천작
2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스트록스의 세 번째 앨범. 이미 싱글로 먼저 선을 보인 트랙 ‘Juice Box’는 스트록스의 하드한 사운드를 전면으로 밀어낸 곡인 동시에 발매 전부터 팬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이들의 음악은 거칠고 쿨한 느낌이 강했지만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Juice Box’만 보아도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앨범은 단연코 스트록스의 세계에 완전하게 접근한 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DELAYS
RTRADCD214 DELAYS - YOU SEE COLOURS 추천작
올해 4월에 밸매된 2번재 앨범을 들고 다시 돌아온 디레이즈. 여전히 투명한 하이톤의 보이스와 훌룡한 멜로디를 그대로 지닌 채, 독특한 일렉트로닉과 브릿 팝의 결합을 유도하면서 좀 더 강력한 기타 사운드를 첨가해 성공적으로 변화한 그들이다.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드레이의 끝없는 비상은 현재 진행형!
RTRADDVCD114 DELAYS - FADED SEASIDE GLAMOUR (CD+DVD) 추천작
영국 사우스햄튼 출신의 브릿팝/인디락 밴드인 DELAYS의 2004년 정규 데뷔앨범. Greg과 Aaron Gilbert 형제를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로 이미 Blur와 Oasis가 영국의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었을때 Corky라는 밴드로 잠시 활동했던 경력이 있었는데 달콤하고 서정적인 기타와 보이스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할수 있겠다. 영국적인 팝 사운드의 정점을 들려주고 있으며 마치 가끔씩 Spritualized의 네오-싸이키델릭 가스펠과도 같은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한다. 보너스로 들어있는 DVD는 이들의 프로모션 비디오와 라이브 영상을 담고있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RTRADSDVD198 DELAYS - LOST IN A MELODY (SINGLE/DVD)
데뷔앨범 “Faded seaside Glamour”로 호평을 방르며 등장해 프란츠 퍼디난츠와 전미투어에 함께하면서 2004년을 단숨에 그들의 해로 만들어 버린 영국밴드 디레이즈,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될 이 첫 번째 싱글로 디레이즈는 다시 한 번, 그들의 실력이 외모가 아니라 오랜 기간의 노력과 재능에서 나오는 것임을 증명했다. '부끄러운 팝'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함깨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밴드. 'Lost in Melody'의 싱글과 DVD 모두를 즐길 수 있다.
SANCD386 ADRIAN BELEW - SIDE TWO
20년도 더 된 원래의 방향으로 머리를 뉘이며 실험적 락으로의 승리의 귀환을 보여준 [Side One]에 이은 8년만의 솔로 앨범, [Side Two]. 어떤 유명 게스트도 없다. 그러나, Belew는 모든 걸 전적으로 혼자 작업하며, 완벽에 가까운 일렉트릭 사운드의 보급과 루프, 그리고 신시사이저 된 드럼으로 그의 갈증난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음악과 분위기에 중점을 두어 만든 가사들은 정교하고, 기대했던 것만큼이나 사나운 기타 플레이도 여전히 팬들을 져버리지 않는다. AMG 4/5
DTUCD011 AN ANGLE - WE CAN BREATHE UNDER ALCOHOL
어쿼스틱 인디 락과 포크의 만남. 알코올과 정치에 대한 가사와 믹스된 Kris의 2% 부족한 보컬은 청중에게 가장 호감 있게 다가갈 정도의 수준이며, 당신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만들어 줄 것이다. 호른의 잦은 출연과, Kris의 “woe-is-me” 스타일의 노래들을 받쳐주는 매력적인 여성보컬이 이 앨범을 Bright Eyes와 차별시킨다. 포크 팬이라면 바이올린과의 협연곡인 “True Love”와 업비트의 알토 컨트리 톤으로 진행되는 “Change the World”를 주목할 것.
SANCD382 ANDY BELL - ELECTRIC BLUE 추천작
전세계적으로 2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Erasure의 싱어, Andy Bell이 Moby와 작업했었던 Manhattan Clique(Phillip Larsen과 Chris Smith)와의 작업을 끝내고, 댄스팝 훅이 강한 일렉트로 뮤직으로 돌아왔다. 댄스플로어 비즈니스와 힙을 흔들어대는 비즈니스, 그리고 간드러지는 가사로 80년대의 댄스음악을 부흥시킬 Andy Bell을 만나보라! AMG 3.5/5
DTUCD003 ART ENDERS - I CAN MAKE A MESS LIKE NOBODY'S BUSINESS
The Early November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Art Ender의 데뷔 솔로 앨범. “자연스러움”이 Enders와 공동 프로듀서 Chris Badami가 창조해낸 이 앨범의 키이다. 트랙들은 발구르기와 박수치기, 심지어는 “yee-haw”까지 믹스하면서, 가장 열정적인 힘의 분출로부터 보편적인 고립의 발라드까지 옮겨 다닌다. 달콤쌉싸름한 기타의 중간에는, 가벼운 키들과, 강렬한 스트링, 심지어는 소프 오페라의 콧노래까지 존재한다.
ANTCD109 ASPECTS - MYSTERY THEATRE?
전작보다 팝 적인 성향이 풍기는 The Aspects의 새로운 앨범. 이번에도 분위기 있는 샘플링과 경쾌한 랩으로 당신을 만족 시킬 것이다. Ugly Ducking 이나 S.A.C 팬은 필청 해야할 앨범이다
RTRADCD120 BAXTER DURY - FLOOR SHOW
Killburn & the High Roads, Ian Dury & The Blockheads의 리더였던 Ian Dury의 독자인 Baxter Dury의 두 번째 앨범. 이 앨범으로 Baxter는 데뷔 앨범 Len Parrot's Memorial Lift에서 받은 갈채가 결코 요행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면서, 앞 문장에서 붙은 과도한 수식어를 완전히 벗어버릴 준비를 마쳤다. Floor Show의 사운드는 마치 세인트폴 성당에서 녹음된 것처럼 들리며, Velvet Underground를 연상시키는 Dury의 보컬과 합해져 풍부하고 최면성 강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SANCD363 BIZARRE - HANNICAP CIRCUS
D12 출신의 Bizarre의 첫 솔로 앨범. 에미넴이 프로듀서한 Rockstar는 D12의 “My Band”만큼이나 전염성이 강하고, 돌발적인 추이를 보여준다. 꽤나 제대로인 프로듀싱은 “Let the Record Skip” 에서 Bizarre의 시원시원한 불규칙성을 달콤하게 바꾸고, “Porno Bitches”에서 Devin the Dude의 출연은 스티비 원더 느낌의 트랙을 만들어낸다. 모든 에미넴 및 Shadyville의 팬들은 이러한 외침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AMG) *Rockstar 비디오 포함.
SANCD196 BLUES TRVELER - TRUST BE TOLD 추천작
1990년대 루츠록 붐의 전기를 마련하면서 록에 있어서 온고지신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던 명밴드 블루스 트레블러의 신작. 진득한 필의 연주를 들려주었던 베이시스트 Bob Sheehan의 죽음과 보컬겸 하모니카를 담당하고 있는 거구의 John Popper의 오랜 투병이라는 악재를 딛고 완성해낸 노작이다. 포크, 블루스, 딕시랜드, 록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맛깔스러운 음악을 연주해내는 이들의 여전한 기량을 살펴볼수 있는 앨범으로 새 멤버 Ben Willson의 유려한 키보드/오르간 연주가 이들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AMG 4.5
TJODX176 BOB MARLEY & THE WAILERS - ROOTS OF A LEGEND
밥 말리의 전성기 시절 대부분 히트곡들이 담겨 있는 아일랜드 레코드사의 카탈로그와는 달리 트로얀 레코드 시절은 그의 데뷔와 음악적으로 순수했던 초기에 대한 모습들이 투영되어 있다. 죽기 직전에 감행했던 그의 마지막 투어 라이브 영상에는 그의 최고 히트곡들인 I Shot The Sheriff, Exodus, Is This Love, Stir It Up, Get Up Stand Up등이 담겨있다 . (2for1.5)
TJCCD053 BOB MARLEY & THE WAILERS - SOUL REBELS
BOB MARLEY & WAILERS의 영국 차트에 진입했던 유명곡들을 중심으로 꾸며진 앨범이 'LEGEND'이며, 이 앨범이 그의 추목 분위기와 맞물려 선풍적인 익기를 끌었을때 보다 그의 정치적인 견해를 반영한 곡들 중심으로 다시 짜여져 나온 앨범이 바로 본작 'REBLE MUSIC'이다. '반역의 음악'이라는 타이틀답게 그의 후기작 중 'NATTY DREAD' 'RASTAMAN VIBRATION' 'SURVIVE' 등 제3세계 인민들의 인권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주제로 했던 작품들 위주로 선곡된 앨범으로, 'WAR'와 'NO MORE TROUBLE'의 라이브 메들리, 'ROOTS '등의 희귀곡들을 들을수있다. 착취와 빈곤의 고리를 음악으로 단절시키고, 지상에 이상향을 건설하려 했던 위대한 정신의정수를 느낄수있는 비분강개(悲憤慷慨)의 앨범
RTRADCD228 BRAKES - GIVE BLOOD
British Sea Power의 Eamon Hamilton, Electric Soft Parade의 Alex와 Tom White, 그리고 The Tenderfoot의 Marc Beatty 등 Rough Trade 레코드는 자사 소속 밴드들에서 앙꼬들을 뽑아내어 최강파워 밴드를 만들어내었다. 일렉트로닉의 파워풀한 퍼레이드는 당신을 하드락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특히, 융통성 있는 비트와는 대조적으로 딱딱하게 진행되는 베이스, 폭발하는 듯한 포스트 펑크 코러스를 혼합한 All Night Disco Party를 주목하라!
RTRADECD090 BRITISH SEA POWER - THE DECLINE OF BRITISH SEA POWER
16세기, 당시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스페인의 아르마다(무적함대) 격침 이후 20세기까지 무려 4세기 동안 오대양을 주름잡았던 영국해군에서 이름을 빌린 신진 개러지 록 밴드 British See Power의 센세이셔널한 데뷔작. 재미있게도 “영국 해군의 쇠퇴”라는 앨범 타이틀을 단 이 앨범은 역설적으로 욱일승천하는 이들의 주가와 기량을 반증하고 있다. Post Punk에 기반을 둔 이들의 사운드는 Interpol, Walkmen, Franz Ferdinand 등 유력한 선배들과 비견되며, Joy Division, Echo and The Bunnymen이 구축한 위대한 유산들을 새롭게 복원, 개량하여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RTRADCD200 BRITISH SEA POWER - OPEN SEASON
2003년의 BSP의 데뷔 앨범이 예술적 독창성에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매력적인 포스트 펑크를 선보였다면, 두 번째 앨범인 Open Season에서는 똑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동시에 훨씬 더 ‘최신식의’ 사운드를 자랑한다. “어쿼스틱와 일렉트릭 기타가 앨범의 조용한 골든 톤을 쫓는 동안, 경쾌한 현악기들과 아련한 보컬이 만들어내는 45분간의 왈츠”라고 표현되는 이 앨범은, 그들을 단순히 팝밴드라고만 규정지었던 이전 앨범과는 확실히 다르게 그들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며, Doves나 Coldplay와 같은 밴드들과의 맞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AMG 4/5
MYNCD035 BRUCE DICKINSON - TYRANNY OF SOULS
‘Air Raid Siren’ (공기를 급습하는 사이렌소리)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헤비메탈계의 선구적 보이스의 소유자이자 가장 독보적인 노래 스타일을 선보여온, Burce Dickinson의 7년만의 첫 번째 솔로 앨범.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Roy Z와 공동작업을 진행하며, Dickinson은 솔로 활동의 신호등을 밝혔다. 이전에 한 팀을 이뤘던 Maiden의 작업을 연상시키는 “Mars Within”과 “Power of the Sun” 뿐만 아니라, Dickinson이 독보적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Kill Devil Hill”에서의 피아노의 사용과, “Navigate the Seas of the Sun”에서 어쿼스틱 기타의 사용, 보이스에서 만들어지는 가곡도 주목하라! 무엇보다도, 길에서와 스튜디오에서의 그 어떤 사용도 Dickinson의 목소리를 퇴색시키지 않았다. 그의 목소리는 여지껏 중에서, 최강이다! (AMG)
SANCD293 CROSBY NASH - CROSBY NASH (2CD)
오랜 세월, 음악 동료이자 밴드메이트로 고락을 함께 해온 David Crosby와 Graham Nash가 다시 만나 그들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Whistling Down The Wire이후 무려 28년 만인 2004년에 발표한 작품. 깊은 울림의 내향적인 목소리와 멜랑콜리, 이상화된 지난 시절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이 담뿍 담겨있다. 크로스비의 아들 James Raymond가 작사한 Lay Luck Down을 비롯, 60년대의 느낌으로 회귀한 듯한 Luck Dragon, 환경문제에 대한 경고를 아끼지 않는 Don't Dig here, 9/11에 대한 매혹적인 멜로디의 곡 Halg Your Angels등 초로의 뮤지션들이 지나온 인생을 반추하며 부르는 자전적인 노래가 잔물결처럼 일렁인다.
RTRADCD258 DR. DOG - EASY BEAT
Dr. Dog의 “공식적” 데뷔작인 Easy Beat는 D.I.Y. 인디락을 통해 클래식 락 훅을 여과시키면서, 전염성이 아주 강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앨범 전체는 집에서 녹음되어져서 라이브의 묘미를 전해주고, 별 노력 없이 진행된 것처럼 보이는 음악들은 Beatles의 신선함과 열정과 같은 종류의 느낌을 가져다준다. Geroge Harrison의 기타 사운드를 전달하는 Say Something 과 Easy Beat, Hey Jude를 연상시키는 Wake Up의 마무리도 주목하라. AMG 4.5/5 AMG album pick에 선정
DTUCD010 DAY AT THE FAIR - THE ROCKING CHAIR YEARS
Drive-thru레이블의 자매 레이블인, Rushmore 레이블의 야심작. 트랙마다 매우 다양한 멜로디를 선보이는 이 emo-pop 밴드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Chris Barker의 off key 보컬로 더욱 빛을 발한다.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듯한 Chris의 보컬은 당신을 진정 만족시킬 것이다. All American Rejects와 New Found Glory, Blink 182의 팬 뿐만 아니라, Hidden in Plain View와 the Early November 등의 형님 밴드들을 좋아하던 이들에게도 필이 꽂힐 DATF를 만나보라!
SANCD312 EARTH WIND AND FIRE - ILLUMINATION
6번의 더블 플래티넘, 6회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등, 현존하는 최고의 funk 밴드, Earth, Wind & Fire가 돌아왔다. 그들의 노래를 듣고, 그들의 영향력을 받은, Black Eyed Peas의 Will.I.Am, Destiny's Child의 Kelly, Outcast의 Big Boi, 과 Brian Mcknight이 피처링하는 이 앨범은 또 하나의 전설로 기록될 것이다. AMG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