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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km 257 134 201 214 164
누계 14 9 15 7 13
대회 3 1 2 2 1 (2) (3) (2) (2) (2) (2) (4)9회/연간26회/186/총203
울트라 100k 1회
******************************************************************************** *
(5/4,칠순기념 동부지구 축하연)
2017.5.31.수.구름.초미세먼지 나쁨.
d=0 m=164k y=970k
(야간)
탄천걷기,미금교/1:30
2017.5.30.화.맑음.초미세먼지,미세먼지 상당히 나쁨->양호.
d=0
(야간)
탄천걷기/1:55
아파트-미금교-돌마교-200m지점
이현령 비현령.
낮에는 동네 정형외과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다.
동네 의사는 내가 비복근 인대이완이라고 하면서 운동도 맛사지도
하지 말고 푹 쉬어야 한다고 말한다.
의사들마다 이렇게 다른 진단을 내리니 어떤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어제보다 걷는 속도가 조금 더 빨라졌다.
(아침)
세라밴드/1시간
기구+맨손 스트레칭/1시간
헬스 웨이트(상체)/0:50
비복근 다소 호전.
어제 치료가 나에게 맞아서 인지 모르지만 오늘은 그동안 비복근에 납 덩어리가
한개 매달려 있는듯한 느낌이 경감되어 납 덩어리의 무게감이 가벼워 졌다.
의사는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뛰어도 된다고 하는데 비복근의 묵직한
느낌이 없어질 때 까지는 걷기만 병행하려고 한다.
어제 미금교 까지 다녀오는데 소요시간 정상으로 돌아 왔고 이제 속보로 걸어서
1시간30분이 가능해지면 뛸 수 있는 상태로 보아도 될 것이다.
오늘 아침은 스트레칭에 많은 시간투자를 해 본다.
2017.5.29.월.맑음.15/30도.초미세먼지 나쁨.
d=0
(야간)
탄천걷기/1:45
걷기 속도.
밀양의 한낮기온이 역대 5월의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여 36.6도까지 올라가고
폭영주의보 까지 발령되었다.전국적인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 가는데
문제인정부는 녹조발생을 막는다고 4대강 수문을 열어넣겠다고 하여 농민의
한숨이 더욱 깊다.
오늘 오후에는 지나간 운동일지를 살피다가 2012년 3월에 지금과 동일한 우측
비복근 통증으로 용인 구성에 있는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어서 다시 가보았다.
2012년에는 전해질 과다섭취로 근육괴사와 경련이 일어난 것이고 지금은 근육혹사로
근육파열이 생긴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다행히 종아리 속근과 지근의 근육 경계선에 파열이 생겨서 다행이라고 한다.
근육 자체에 파열이 생기면 회복기간이 상당히 오래가서 거의 1년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초음파 검사받고 근육주사 맞고 레이저와 물리치료를 받고 왔다.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한다.3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2017.5.28.일.맑음.9/28도(음성)
d=0
반기문마라톤대회 주로걷기/3시간
차라리 즐겨라.
반기문대회에 풀을 신청하였으나 비복근의 회복지연으로 10k만 뛰려고 했으나
동행한 회원들이 뛰다가 재발하면 1년을 고생한다는 말을 듣고 과감히 포기하였다.
대신 대회장을 걸어 다니면서 즐기기로~
2017.5.27.토.맑음.11/25도
d=0
(아침)
세라밴드/1:00
헬스 싸이클/0:20
헬스 기구스트레칭/0:30
근육뭉침.
오늘까지 3일 연속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다.
어제까지는 한의사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말로 횡설수설 하더니
오늘은 아마도 순간경직에 의한 근육뭉침인 것 같다고 한다.
근육파열이라면 3~4일 후에 그 부위가 멍이 든 것처럼 파랗게 변한다고~
한의사는 달리기에 대한 나의 갈등을 알아 차렸는지 당분간 절대로 뛰지
말라고 하는데 한의사가 예견한대로 갈등을 일으킨다.
내일은 수마클에서 버스 2대를 대절하여 100여명이 반기문대회에 참가한다.
나는 부상으로 대회참가를 포기했는데 임원진에서 그냥 버스타고 바람이나
쐴겸 가자고 몇번씩이나 전화가 와서 할수없이 가기로 했는데 막상 가면 뛰지
않겠다는 의지가 더 흔들릴 것 같다.
2017.5.26.금.맑음.14/27도
d=0
(저녁)
탄천걷기/2시간
청명한 하늘.
어제와 오늘은 공기가 맑고 하늘도 깨끗하여 시계가 멀리까지 잘 보인다.
우측 비복근의 통증도 많이 호전되어 탄천을 2시간정도 걸어 보았는데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있다.
(아침)
헬스 웨이트(상체)/1시간
헬스 기구&맨손 스트레칭/1시간
2017.5.25.목.맑음.12/26도.
d=0
(저녁)
광교호수 걷기/1시간
(아침)
세라밴드/1:00
2017.5.24.수.맑음.16/27도.초미세먼지 나쁨.
d=2k, m=164k, y=970k
(오후)
아파트 뒷산 트레일 런닝,2k/0:14
후 걷기/1:00
또 비복근이냐?
뒷산을 뛰다가 오른쪽 비복근에서 이상이 감지되어 걷기로
전환하였다.
재작년 가을에는 왼쪽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이다.
근본원인이 척추협착증세에서 기인한 것인지 비복근 자체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낮기온이 이미 여름으로 들어섰다.
뛰는 동안 땀이 비오듯 흐른다.
2017.5.23.화.구름후 비.16/23도.초미세먼지 나쁨.
d=5k, m=162k, y=968k
(저녁)
헬스달리기,5k/0:28.5
전후 헬스걷기/0:25
U-20 월드컵대회.
우리나라 청소년팀이 기니를 3:0으로 꺽더니 강호 아르헨티나까지 2:1로
겨우 꺽어서 운좋게 16강까지 올라갔다.
솔직히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실력으로는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가 없는 것인데
홈 그라운드와 관중의 응원에다가 실력을 100% 발휘한 덕에 올라가게 되었다.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빠르고 가볍게 짧은 거리만 소화하였다.
내 기본체력에서 10% 정도만 무리해도 바로 몸에 신호가 오고 비실비실한다.
몸에 조금만 감지되어도 꼬리를 내리고 휴식모드에 들어 가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침)
세라밴드/1:00
헬스 웨이트(하체)/0;50
헬스 기구 스트레칭/0:30
어금니 치료 끝,
드디어 어제 어금니와 잇몸치료가 긑나고 오늘부터는 먹고 마시는 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졌다.한달동안 치킨을 포함해서 거친 음식을 먹지 못했고
술도 완전히는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자제해야했다.
신체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빼버리면 그인생은 개털이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이와중에 한달 동안에 체중은 2kg이 더 늘어났다.
한집에서 거의 똑같이 먹으나 양만 조금 다를 뿐인데 마눌은 체중이 너무 빠진다고
달리기도 마음대로 못하고 나는 아무리 지랄스러울 정도로 애를 써도 체중조절이
참으로 어렵다.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먹는게 있으니까 체중이 늘어 나는 것인데
그 주요인은 주체하지 못하는 식탐에 있다.
2017.5.22.월.맑음.15/27도
d=0
(야간)
실내 맨손 웨이트(상체)/1:00
2017.5.21.일.맑음.13/28도.
d=18k, m=157k, y=963k
(아침)
팔달산공원 달리기,18k/1;47.5
(3k/19:00+3k/17:38+3k/17:16+3k/17:03+3k/18:28+3k/17:55)/1;47:20
아카시아꽃 엔딩.
올봄은 언제 벚꽃과 아카시시아꽃이 피고 지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
아파트 작은 연못가의 버드나무는 푸르르고 산색은 연녹색에서 녹색이 더욱 짙어졌다.
팔달산 공원 주로에는 말라 비틀어진 아카시아 꽃잎이 분분하고 이제 초여름의 전령사인
밤꽃만 개화를 남기고 있다.
오랜만에 쾌청한 하늘에 오늘은 미세먼지도 초미세먼지도 오존도 아주 좋다고 한다.
조금 과장하면 오랜만에 하늘에서 대박이 터졌다.
동네 슈퍼에는 벌써 여름과일로 넘쳐나고 있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주위의 모든 생명들이 위대한 여름을 맞이할 채비로 분주한 가운데 나는 속절없고
염치없게 그들의 분주함을 지켜보고있다.
좋은 시절은 가버리고 더는 좋은 시절이 올 것 같지않은 망상이 매일같이 반복되는
미세먼지 예보만큼이나 나의 일상을 답답하고 무료하게 만든다.
정치적인 이슈들도 선거와 함께 다 지나가 버리고 갑자기 내앞에는 존재이유를 잃은
외톨이의 각자도생식 생활이 전개되고 있다.
아파트 계단을 밟으며 계단수를 세고,전철타고 승객들 모습이나 헤아리고,동영상이나 보고,
살아 있다는 증거를 보이기 위해 아침에는 헬스로, 저녁에는 달리기로 다람쥐 채바퀴 돌리는
삶을 살아간다.
이 무위에 가까운 행적들이 이시대에 외톨이가 되어버린 늙은 쥐의 자기방어적 삶의 방식이
되어 버렸다.
요즘은 저멀리 남쪽바다 어느 해안가에서 이름모를 야생화 향기를 맡으며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
그곳이 어디쯤이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기에 그냥 무조건 떠나면 될것인데 무었이 이토록 어렵게
발길을 붙잡고 놓지 않는지 모르겠다.
한달간 일정으로 마음에 맞는 친구와 함께 제주도로 떠나간 박x무님이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그래도 오늘은 수마클의 젊은 후배회원들과 신선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팔달산을 함께 뛰면서
온몸에 전해져 오는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었기에......
뛰고 나서 소맥으로 말아 마시는 몇잔의 생명수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내 삶은 크나큰 은총이다.
공허함으로 귀를 스치는 어느 화두에 온몸을 기대어 몇번씩 되뇌어 보면 커피향이 가슴에
와 닿고 김x운 원장의 커피맛이 더욱 그리워 진다.
내일은 "함께하는 칫과" 바리스타 김원장이 타주는 명품 수제커피를 얻어 마시는 날이다.
생활의 기쁨은 가까운 주위사람들로 부터 수혈받는 잔잔한 생활의 발견에서 점차 심화되고
고조되는 것 같다.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뒤끓는 번뇌를 내려놓고 빛과 소리에 무심히 마음을 열고 있으면
잔잔한 평안과 기쁨이 그 안에 깃들게 된다."
"오두막 편지" 중에서/법정
2017.5.20.토.맑음.12/28도.초미세먼지 나쁨.
d=0
(아침)
세라밴드/1:00
헬스 웨이트(상체)/1:00
하늘도 기상청도 못 믿겠다.
오늘은 세계보건기구 기준으로 미세먼지 39ug 양호, 초미세먼지 34ug 나쁨이다.
그러나 기상청의 발표는 미세먼지만 나온다.
사실 초미세먼지는 일반적으로는 걸러지지도 않고 코를 통하여 기도,기관지와
혈관까지 그대로 도달하여 인체에 더 치명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여 발표하면 기준에
부합하는 날씨가 아주 드물다.
민심이나 사회적 불만의 유발요인 때문에 기상청에서는 세계보건기구보다 기준을
대폭 낮추고 초미세먼지는 아예 발표하지도 않고 앱을 통해서만 정보공개가 이루어
지고있다.
초미세먼지는 시각적으로 잡히지도 않기 때문에 맑은 하늘을 믿지 말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은 대기의 질을 최고,좋음,양호,보통,나쁨,매우 나쁨,최악의 8단계로
나누고 오염항목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아황산가스로
분류하며 "미세먼지"라는 앱으로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4일간의 예보를 발표하고있다.
내 나이에 대기요염지수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여 옥외활동을 접고 집안에만 있는 것도
문제지만 매우 나쁨이나 최악의 상태에서는 조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내 의지대로 안 되는 것이 대회참가,골프나 트래킹,여행 하는것이다.
"얼마나 더 살겠다고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안하나?"하는 마음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2017.5.19.금.맑음.12/27도.초미세먼지 상당히 나쁨.
d=15k, m=139k, y=945k
(오후)
남산 순환로 달리기,15k/1;38 (6분32초/k 페이스)
(3k/22:29+3k/22:30+3k/22:22+3k/23:46+1k/06:38)
인생 뭐 있어?!
2012년이나 달렸을까 할 정도로 기억 속에서 희미한 남산순환로를 몇년만에 달려 보았다.
다음주에 참가하는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코스가 은근히 후반전에 길고 가파른데다
올해는 대회도 앞당겨져서 더위와도 한판 겨루어야 하기 때문에 다음주 대회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오늘은 더위가 일러서 속초는 34.3도를 기록하여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 졌다고 한다.
그러나 남산순환로는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그사이에 녹음이 많이 우거져서 그런지 그늘이
많아서 아직은 그다지 덥지 않았다.
더위적응 훈련을 기대하고 갔다가 오히려 더위를 피한 달리기가 되었다.
지금까지가 남산달리기에 대한 표면적인 이유이고 실은 달리기를 핑게로 장충동 평남할머니집의
족발보쌈 생각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소맥 3잔에 쟁반국수와 족발을 먹고 스타벅스에서 입가심으로 커피 한잔하고 오니 기분이
그만이고 대단한 무었을 한건하고 온 기분이다.
마눌이 족발을 먹다가 "인생 뭐 있어요? 이렇게 운동하고 나서 족발에 소주 한잔하는 소박한 생활에서
오히려 기쁨은 배가되는 것 같아요"라고 착한 멘트를 날린다.
이 마누라 스테이크에 와인을 곁들이면 아마도 찢어질듯~ㅋ ㅋ ㅋ
오늘 남산 언덕코스의 달리기는 이정도의 거리라면 아무리 언덕이라도 5분45초 페이스는 나와야 하는데
비록 이븐 페이스라도 6분32초의 페이스라면 더위와 코스가 만만치 않은 반기문마라톤에서의 악전고투가 명약관화하다.
다음주 대회는 편안하게 마음 비우고 완주위주로 뛰고 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평일 오후 2시의 순환로가 한산하다)
(이집은 콩나물국이 기본 서비스로 나오고~)
(중간에 부추전이 2차 서비스로 나온다)
(마눌의 취향은 언제나 뼈다귀 쪽의 고기만 뜯고 나머지 고기는 다 내 차지다)
(아침)
헬스기구&맨손 스트레칭/1:00
헬스 웨이트(하체)/1:00
2017.5.18.목.맑음.11/26도.초미세먼지 나쁨.
d=12k, m=124k, y=930k
(저녁)
헬스달리기,12k/1:12(5k/0:38+3분 휴식 후 4.5k/0:26+1.5k/0;08)
전후 헬스걷기/0:15
6분 페이스주 안착.
대회주를 하고나면 잘해야 일주일 후에나 6분 페이스가 가능한데
이번에는 어찌된 일인지 4일만에 6분 페이스로 복귀하였다.
이런 컨디션으로 지속되어 8월에 서울대공원이나 부산 태종대 혹서기대회
에서 4시간20분대로 완주하면 상반기는 훌륭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보면 너무 달리기에 몰입하는 것 보다는 약간 간격을
두고 마라톤과 다른 여가활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기록이나 건강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상대적으로 부상확율도 줄어들고~
(아침)
세라밴드/1:00
헬스 웨이트(상체)/1:00
2017.5.17.수.맑음10/25도.초미세먼지 나쁨.
d=0
(오후)
강남300cc 라운딩/4:40
골프 라운딩.
한달 20여일만에 라운딩을 했다.
골프는 어느덧 운동이라기 보다는 잘 가꾸어진 자연환경에서 반나절을
놀다가 오는 고급의 여가선용에 가깝게 인식이 바뀌었다.
마늘은 골프 좀 잘 치라고 이번에 200여만원을 들여서 잭시오 드라이버와 골프백까지
교체해 주었지만 골프에 대한 정열이 별로 없어서 평소에 연습도 없이 라운당
한다고 마눌의 핀잔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오늘은 드라이버가 바뀌어서 그런지 공이 어느정도 맞고 따라서
스코어가 나쁘지 않아서 마눌의 표정이 밝다.
나는 나대로 일요일에 대회주 뛴것이 피로회복이 잘 안 되었다가 잔류피로가
제거되어 오히려 라운딩 후에 몸이 더 가벼워 져서 기분이 좋다.
2017.5.16.화.맑음./20도.초미세먼지 나쁨.
d=6k, m=112k, y=918k
(저녁)
아파트 골프방 스윙연습/0:40
헬스 달리기,6k/0:40.5
(아침)
세라밴드/1:00
헬스 싸이클/0:20
맨손&기구 스트레칭/0:40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오늘도 일기예보는 3일 연속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또는 좋음이라고
발표한다.그러나 정작 더 중요한 초미세먼지는 티비나 신문의 일기예보에
나오지 않는다.
최근 문제인의 행보는 임기중 석탄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를 없애고
친환경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로 바꾸고 임시직도 모두 순직으로 인정한다고
하는데 이에 장단을 맞추듯이 박원순시장 또한 시내 사대문 안에 공해 유발차는
진입을 못하게 엄격하게 규제한다는 기사가 눈에 띈다.
일견 참 잘하는 것 같지만 이 모든 것이 비용부담으로 연결되어 세수확보문제로
직결된 다는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잘못하면 남미의 좌파정부가 저질른 포플리즘이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누가 보장하겠는지 일말의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아직은 누구도 거론하지 않고있다.
아무튼 지금은 집권 초기인 만큼 조용히 지켜 볼 수 밖에 없다.
2017.5.14.일.맑음.11/22도.2~3ms.
d=42k, m=106k, y=912k
소아암어린이돕기마라톤대회 참가.
기록 4:06:24 (40194) 풀 186회
(구간기록)
05.0k 28:45/0:28:45 (5:45)
10.1k 28;14/0:56:59 (5:38)
15.1k 27;11/1:24:10 (5:26)
20.2k 28:18/1:52:28 (5:39)
25.2k 28:30/2:20:58 (5:42)
30.2k 28:45/2:49:58 (5;45)
35.2k 29:45/3;19:28 (5:57)
F 46;56/4;06:24 (6:42)
2017.5.13.토.맑음후 가끔비.초미세먼지 나쁨.
d=0
(아침)
세라밴드 /1;00
헬스 웨이트(상체)/0:50
미세와 초미세먼지.
이번달 부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체크하고있다.
오늘은 미세먼지는 괜찮은 대신 초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이다.
미세든 초미세든 어느 것이라도 자유로운 날이 별로없다.
초미세먼지는 인체에서 전혀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더 치명적이라고 한다.
내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다행히 공기수준이 나쁨은 아닌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옥외운동에 지장이 없을 것같다는 전망이다.
무시하고 밖에서 뛰자니 찜찜하고 헬스에서 뛰자니 답답하기도 하지만
창문을 열어놓고 운동하는 헬스장 실내의 공기가 얼마나 청정할지도
의문이다.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티비나 보는 것보다는 운동하는 것이 좋을까?
2017.5.12.금.맑음.14/25도.미세먼지나쁨.
d=11k, m=64k, y=870k
(야간)
헬스달리기,11k/1:04(5k/0:31+6k/0:33)
전후 헬스 걷기/0:30
절반의 성공,절반의 실패.
이틀동안 술을 마셨어도 달리지 않은 것이 휴식으로 작용했는지
6분 언더 페이스로 다시 재진입하였다.
하지만 동시에 술의 영향으로 지구력이 딸려서 20k를 달릴 목표로
헬스장에 갔으나 11k에서 내려와야 했다.
이번달의 월간 마일리지도 아직 중반이지만 절반만 달성했다.
핑게없는 무덤은 없다고 하듯이 이런저런 이유가 다 합당하지 않다.
마늘과의 남도,지리산트래킹 계획도 둘이 번갈아 가며 치통,몸살등을 앓는
바람에 연속 3개월째 무산되고있다.
매화꽃 피는 3월을 그냥 흘려 보내고 이제 아카시아 꽃향기가 날리는 5월의
후반기로 가고 있어서 봄은 그렇게 흘러간다.
오늘은 마눌에게 한마디 듣고 누락분 부가세 신고를 마치고 내친 김에 종합소득세
신고도 끝냈다.세금 낼 날짜는 왜 이렇게 자주 돌아 오는지?
2017.5.11.목.흐리다갬.11/26도.미세먼지나쁨.
d=0
(오후)
웨이트(하체)/1:00
나태 그리고 나른함.
이틀간 술과 게으름 속에서 무의미한 나날을 보낸다.
달리기를 소홀히하면 그것이 곧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이어지고
술도 절제없이 마시게 된다.대선 휴유증이 너무 깊다.
2017.5.10.수.비후갬.13/22도.
d=0
(오전)
웨이트(하체)/0;40
2017.5.9.화.흐리다비.11/21도.미세먼지,초미세먼지 아주나쁨->보통.
d=12k, m=53k, y=859k
(저녁)
헬스달리기,12k/1:16 (6k/0:40+6k/0:36)
전후 헬스걷기/0:24
좌익진보 대통령.
출구조사결과 압도적인 승리로 문제인이 대통령이 될 것같다.
나야 뭐 새삼스럽게 사회활동을 할 사람도 아니니까 별 걱정이 없지만
젊은 사람들이 걱정인데 그들이 뽑아놓은 대통령이니까 이제 그들은
광화문에 나갈일도 없고 그들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일이다.
암튼 우리 모두는 우리나라 현대 역사에서 큰 획을 긋는 대변화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것이다.
국가의 가장 큰 불행은 나보다 못한 대통령을 뽑는 것이다.
(아침)
세라밴드/1:00
헬스 기구웨이트(상.하체)/1:20
대선 투표일.
드디어 대선일이다.
지금까지 투표역사상 심란하여 밤잠을 설쳐 보기가 이번이 처음이다.
이영작박사는 홍준표가 38%,문제인이 37% 득표하여 박빙의 차이로
홍준표가 틀림없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데 이예측이 과연 맞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2017.5.8.월.구름.10/26도.미세먼지 최악,초미세먼지 아주나쁨.
d=0
(저녁)
맨손 웨이트(하체)/1:00
밖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쉬지않고 연속으로 1시간을 채우다.
대선 D-1.
미세먼지는 최악이고 초미세먼지는 아주 나쁨에다가 각종 화학물질도
많이 내포되었다는 소식이다.
설상가상으로 강풍을 동반한 강원도의 산불이 꺼졌다가 다시 살아나 아직까지도
완전히 잡히지 않고있다.
오늘 칫과에 갔더니 김원장은 사무실내에 공기청정기도 모자라서 수시로 스프레이를
뿌려서 오염공기를 결집시키고 있었다.
대선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가 미는 후보와 마눌이 미는 후보가 달라서 결국은 내가 미는 후보에게 투표하면
원없이 갈비를 사주기로 하고 단일화를 타협했다.
오늘같이 미세먼지가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태극기 집회가 대한문에서 열렸고
뉴스에도 나왔다.
한강달에서도 컨디션이 안좋은 이모선배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고있다.
2017.5.7.일.맑음.6/23도.미세먼지 매우나쁨.
d=8k, m=41k, y=847k
(야간)
헬스달리기,8k/0:49 (5k/0;32+휴식/0:05+3k/0:17)
전후 헬스걷기/0:25
재앙수준의 미세먼지와 산불.
하루종일 메스컴에서는 미세먼지가 최악의 수준이라는 것과 강원도
대관령과 삼척에서 산불이 일어나 강풍을 타고 번지기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다는 소식을 계속 속보로 전해준다.
하늘을 쳐다보면 그런대로 쾌청하고 시계도 아주 나쁘지 않은데다 바람도
불어서 그다지 공기가 탁하게 느껴지지는 않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늘 원래는 공원사랑마라톤에 참가계획이었으나 미세먼지로 마눌이 만류하는
바람에 참가하지 못했다.
어릴때 편도선염이 심해서 제거수술을 한 바람에 남보다 공기필터기능이 떨어지는
핸디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굳이 달리기대회에 참가한다고 고집을 피울 수가
없었다.
하루종일 옆에 간식을 놓고 테레비 붙잡고 씨름하다가 저녁에야 겨우 몸을 추스려서
헬스장으로 나선다.
맥놓고 쉬면 간식도 더 먹고 활동량도 떨어지기 때문에 몸이 무겁고 체중도 더 늘어난다.
대회에 안 나가고 따라서 술을 못 마시는 바람에 컨디션 관리에는 조금 도움이 된듯~
다음주부터 짧은 훈련주는 k당 6분 언더 페이스로 회복 될것 같은 예감이 든다.
계획대로라면 다음주 말에 소아암 어린이돕기 마라톤에서 30k까지 6분 페이스로 뛰고
나머지 구간을 스퍼트로 스피드감을 찾아서 5/25 반기문마라톤에서 서브4로 상반기대회
스피드주를 마감하고 싶은데 그렇게 될지 안될지는 미지수다.아니면 말고~!
2017.5.6.토.맑음.8/21도.미세먼지 매우나쁨,황사주의보.
d=0
(아침)
세라밴드/1:00
헬스기구 스트레칭/0:40
인터스텔라.
요즘은 인터스텔라의 첫장면에 나오는 지구의 모습을 보는 것같다.
황사주의보에 얹혀서 미세먼지도 매우 나쁨수준이다.
대선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주자들의 말과 행보를 보고 있으면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우리나라는 아주 잘 될 것 같다.마치 그런 사명감으로 태어난 사람들이다.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나 아줌마같은 모습으로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북유럽의 정치지도자 같은 모습을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 볼 수있을까?
2017.5.5.금.구름후흐림.14/26도
d=5k, m=33k, y=839k
(저녁)
헬스달리기,5k/0:32
전후 걷기/0:28
후 간락 헬스 웨이트(하체)/0:20
철들다.
오늘 "철들다"라는 단어가 불현듯 떠 올라서 국어사전을 찾아 보았다.
"철들다=사리를 분별하여 판단하는 힘이 생기다."
나이 칠순이 되서야 철을 운운한다는 것이 우스운 일이지만 아직도 내면에는
아이같은 천진함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철이 들었다는 것은 어쩌면 기존의 질서에,관습에,윤리에 의문없이 순응해 간다는
말일 것이다.
사는 것이 꼭 그래야만 한다면 나는 굳이 그리고 영원히 철들고 싶지않다.
나는 언제나 호기심,궁금함과 설레임으로 새벽길을 떠나는 사람이 되고싶다.
2017.5.4.목.맑음.12/27도.
d=11.5k, m=28k, y=834k
(저녁)
광교산 버들치고개 트레일런닝,11.5k/1:48
(칠순 축하공연)
칠순잔치.
수마클회원들이 칠순잔치를 해주었다.
옛날에 부모님 세대에는 수명이 길지가 않고 환갑도 대단해서 성대한 동네잔치를
열었는데 이제 시대도 바뀌고 막상 내가 칠순이 되니까 그냥 무덤덤하고 쓸쓸하다.
그런 마음을 읽었는지 수마클 동부지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칠순자리를
마련해 주었다.금한돈 짜리 행운의 열쇄와 빨간 팬티에 꽃다발까지 안겨 주었다.
고마운 일이지만 이모두가 마음의 빚으로 남는다.
간만에 술도 많이 마셨다.
2017.5.3.수.맑음.미세먼지 나쁨,오존주의보.
d=0
(아침)
헬스기구&맨손 스트레칭/1:30
헬스웨이트/1:10
날씨 재앙.
9일간의 장기연휴에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지만 미세먼지도 모자라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오존은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하다고 한다.
헬스장도 기구 자체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찜찜해서 운동하면서 신경쓰이는데
밖은 더 위험하니 도대체 마음놓고 운동할 곳이 어딘지 모르겠다.
둘째네가 오늘 경주로 여행가는데 외손자가 신경쓰인다.
작년 6월에 광교산 트레일런닝시 버들치고개에서 낙상으로 중단되었던 트레일런닝을 어제
재개하였다.금년에는 한달 먼저 시작하였는데 컨디션면에서 작년보다 몸이 가볍다.
어차피 미세먼지나 오존이 많고 실내도 자체 미세먼지로 안전하지가 않으니까 차라리 산의
나무그늘 밑에서 달리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홍준표가 나름 안철수보다 기가 쎄고 말빨도 더 있다.
낼부터 사전투표라는데 나도 아예 후보가 진작부터 정해져 있으니까 그냥 투표 해 버릴까 보다.
2017.5.2.화.맑음.14/27도.미세먼지 나쁨.
d=16.5k, m=16.5k, y=822.5k
(늦은 오후)
광교산 천년약수코스 트레일런닝,16.5k/2:23
신대 팔각정-신대일원 1회전-버들치고개-천년약수직전 유턴-
버들치고개-광교호수 천변 산책로-팔각정
(아침)
세라밴드/1:00
헬스 웨이트(상체)/1:00
숨 고르기.
장미의 계절이며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시작되었다.
이달은 그동안 은근히 발목을 잡고있던 어금니와 잇몸 치료를 마무리 하는 달이다.
올해는 계절이 빨라서 이번달부터 더위와 함께 여름이 찾아 온다고 한다.
이런 때는 더위를 피해서 웨이트와 훈련중심으로 몸을 여유있게 가동하면서
대회참가는 기록욕심에서 벗어나 완주횟수에 염두를 두고 달릴 예정이다.
5/7 공원사랑,5/14 소아암어린이,5/28 반기문에 참가하고 5/중순경에 트래킹이나
한번 시도할 예정으로 계획을 짜본다.
첫댓글 칠순 청년,축하합니다.주변의 축하 더욱 빛납니다.
감사합니다.뵌지가 꽤 되었네요.보고 싶습니다.
칠순이 됬어요?? 축하를 해야하는건지....
'날아디니는 칠순할아버지! 축하 합니다.
그렇다네요~회장님.ㅋ ㅋ ㅋ
감사합니다.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정프로에겐 숫자에 불과하지만
항상 건강하시길~~~
최강동안인 선배님과 함께 항상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칠순인지 육순인지 구별없는영원한 청춘 나이는숫자일뿐 축하하오
나이는 숫자일지 모르지만 몸은 나이를 뛰어 넘을 수 없다는 것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선배님이야말로 요즘 부상에서 탈출하여
공원사랑마라톤에서 나날이 일취월장하심을 축하합니다.
'소아암돕기마라톤' 여전히 거뜬한 완주 축하합니다.
후반 10k 구간에서 체력소진으로 고생 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